감독회장 직무대행 인사말
부르짖을 때 응답하십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가정 위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 5월 18일(금) 제32회 감리회 총회 실행부위원회에서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강릉중앙교회 담임목사 이철입니다. 감리회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무거운 짐을 맡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목회서신-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목회서신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금식기도를 요청합니다. “내가 이 성에서 전쟁의 상처를 말끔히 씻고 내가 다시 싱싱한 도읍지로 회복시켜 주리니 시민들이 해방되어 참 평화를 누릴 시대가 오리라.”(예레미야 33:6) 기독교대한감리회 150만 성도는 2018년 4월 27일에 있을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환영하며 이 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남북평화와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정착됨으로 자유로운 남북교류가 획기적으로 이루지기를 바랍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5월)
성령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 전명구 감독회장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5월은 가정을 돌아보고 부모님과 자녀들과 부부를 위하여 기도하며 보내는 소중한 달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사랑하는 가족들 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강림 초대교회 부흥의 출발점은 오순절 성령강림이었고, 유혈혁명 속에서 영국을 구원한 것은 존 웨슬리의 성령체험이었습니다. 1909년 100만구령운동의 시작은 산기도 중 성령체험이었습니다. 한국…
부활 신앙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4월)
전명구 감독회장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우리 감리회가 2018년 연회를 통해 기쁨, 감사, 은혜를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순교자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마을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끌어내어 발로 차고 때린 후에 구덩이에 처넣고 불을 붙여 산 채로 태워 죽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끔찍한 광경을 마을 사람들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순교까지도…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
2018년 학원선교주일, 장학주일- 목회서신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 감독회장 전명구 2018년 3월 11일(둘째주)의 학원선교주일 및 장학주일을 맞이하는 모든 감리교회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리교회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함께 해 왔으며, 그 현장의 중심에 학원선교가 있었습니다. 간접 전도의 일환으로 시작한 학교는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을 통하여 출중한 인재들을 배출하여 독립협회를 조직하거나, 자주독립과 한국 근대화의 결정적 기여를 하였으며, 수많은 민족지도자를…
생명의 소망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3월)
생명의 소망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지키는 절기, 사순절을 우리가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절(Lent)은 그 어원이 “만물의 소생”이며, 이는 고난과 죽음에 국한되지 않고, 부활의 희망을 바라는 시기임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땅의 모든 150만 감리회 성도와 6700여 감리교회에 생명의 소망이 가득한 3월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