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도운동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든 기도의 용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100년 기도운동’에 동참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의 자리에 함께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40여 년의 목회 여정과 3년에 가까운 감독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저에게 가장 큰…

광복78주년 및 2023년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 메세지

다시 부흥케 하시는 하나님!   광복 78주년이자 1989년부터 남북의 합의로 지켜오고 있는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을 맞았습니다. 8•15 광복절은 우리 민족과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감격스러운 날이며, 동시에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인 날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반복하여 고백하듯, 민족의 수난과 광복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써 제2, 제3의 8.15 해방의 감격을 불러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한국의 교회사는 곧 한국의 현대사와 맥을 함께…

극한 호우 피해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기도합시다

극한 호우 피해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기도합시다   평안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3일전부터 예년 장마철의 3배 이상의 극한호우로 인해 충청, 호남, 경북내륙, 경남지역이 너무 큰 수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오송의 지하차도는 불과 3분만에 6만톤의 물이 유입되어 차량침수와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피해지역 복구나 현장수습이 진행중인데 아직도 집중호우는 계속 되고 있어 더 큰 피해를 예고하며 온…

특별한 여름 (7-8월)

감독회장 메시지   특별한 여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감리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교회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 단기선교, 봉사활동 등 여름행사로 분주할 것입니다. 모든 활동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풍성한 열매를 얻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을 맞는 특별한 여름입니다. 1903년 여름, 원산교회 주일 예배 때 ‘성령에 사로잡힌’ 하디 선교사가 회개하며 ‘절통한 심정으로’…

성령으로 충만한 6월

감독회장 메시지   성령으로 충만한 6월   성령강림절기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가 같이 하시길 빕니다. 5천여 감리교회와 125만 감리교인들 위에 진리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 모두 성화와 완전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어느새 녹음도 무성합니다. 무성한 녹음처럼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계절입니다.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합니다. 1일은 ‘의병의…

다시 쓰는 감리교회사(5월)

감독회장 메시지   다시 쓰는 감리교회사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겨울의 움추림에서 밝은 세상으로 솟아나는 5월이라서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봄과 여름 사이라서 덥지도 춥지도 않고 다양한 꽃이 피어나고 생명이 약동하는 5월입니다. 화창하고 따스한 날씨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우리 감리교회와 온 가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커가는 가정 교회와 가정은…

나를 바라보다

나를 바라보다 홍영택 지음 저자는 경건 생활을 통해 내면의 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광활한 공간으로 들어가라고 권한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나의 진실하고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치 뒤에 숨어 있던 빛나는 아름다움, 잘못 뒤에 숨어 있던 진실한 소망, 상처받은 마음에 가려졌던 힘, 용기, 지혜 등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새로운 관점에서 나를…

2023년 부활절 메시지

감독회장 메시지   주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은 죽음의 빈 무덤을 뒤로하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온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이 대한민국 곳곳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모든 믿음의 가족들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얼굴을 가리던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하니 정말 봄을 느낍니다. 부활절이 생명이 약동하는 봄에 찾아오는 것은 우리에게 ‘반드시 다시…

‘부흥’은 시작되었습니다(4월)

감독회장 메시지   ‘부흥’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덧 4월, 희망의 계절인 봄입니다. 감리회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에게 부활인사를 드립니다. 겨울과 봄 사이를 오락가락하던 꽃샘추위가 봄소식을 잠시 지체 시켰지만, 어느덧 봄꽃들이 부활소식을 알리며 삼천리를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얼굴을 가리던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하니 정말 봄을 느낍니다. 우리 감리교회를 비롯하여 한국교회가 겟세마네의 눈물과 골고다의 아픔을 통해 주님과…

외로움 전성시대의 대안, 예배회복!(3월)

감독회장 메시지   외로움 전성시대의 대안, 예배회복!   어느덧 3월입니다. 새 봄입니다. 부활의 꽃을 피우기 위해 사순절의 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하루하루 더욱 영적으로 깊어가는 시간과 절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순절은 속죄의 은총인 십자가를 묵상하며 영적인 회복을 누리는 순례기간입니다.   사순절을 예배회복의 기회로 최근 조사결과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꼴로 의료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외로움을 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