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예배로 이끄는 가정 기도서

일상을 예배로 이끄는 가정 기도서 엮은이 김홍관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한가? 기도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졌는가? 이 책은 삶의 문제를 풀기 위해 기도하고 싶은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삶의 고비에서 드리는 구체적인 기도야말로 일상을 변화시키는 핵심이고 가정을 믿음의 반석 위에 세우는 비결이다. 기도문을 따라 읽다 보면 솔직한 기도가…

애도의 여정에 동반하기: 사별 돌봄의 핵심 11가지

애도의 여정에 동반하기: 사별 돌봄의 핵심 11가지 알렌 울펠트 지음 / 윤득형 옮김 소중한 사람의 죽음은 삶 가까이에 있다.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은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겪는다. 우울과 불안,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지 못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위로도 하고 충고도 하는데 정작 애도자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떻게…

세상의 빛, 감리회! (12월)

감독회장 메시지   세상의 빛, 감리회!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모든 감리교회와 130만 감리교인 여러분의 가정에 성탄의 기쁨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84개국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마다 고향의 성탄인사를 전합니다.   올해 강림절기는 유난히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끊임없는 사고소식과 희생자들의 이야기는 거리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합니다. 광화문 일대는 새롭게 단장된 광장이 들어서고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되었지만, 저마다…

감사하라 감사하라!(11월)

  감독회장 메시지   감사하라 감사하라!     깊은 가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추수감사의 계절입니다. 하나님께서 6천 3백여 감리교회 모두의 감사를 기뻐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감사는 영성회복의 시작입니다. 11월은 일년 열 두 달 중에서 가장 경건한 달입니다. 어둠이 깊어가는 계절적 분위기나 낙엽이 떨어져 나무가 옷을 벗는 모습은 자연이 보여주는 경건의 모양처럼 느껴집니다. 동시에…

교회회복, 영성회복, 세상의 빛(10월)

감독회장 메시지   교회회복, 영성회복, 세상의 빛     가을이 깊어갑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도 그 끝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계절은 약속이나 한 듯 돌아오고 절기를 통해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며 감사와 따스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감리회 모든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이런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푸른 하늘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듯이 온 교회 위에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기대합니다.  …

축제의 9월이 되었으면…

감독회장 메시지   축제의 9월이 되었으면…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감리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났습니다. 매년 있었던 수해였지만, 올해는 도심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너무도 큰 상처와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그 아픔들이 가을과 함께 충실히 익어가길 기도합니다. 아프고 땀흘렸던 만큼 옹골찬 열매를 기대하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늦은 비와 이른 비의 은택을 내려주셔서 때를…

광복77주년 및 2022년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 메세지

광복77주년 및 2022년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 메세지   하나 되는 한반도! 감독회장 이철   광복 77주년이자 1989년부터 남북의 합의로 지켜오고 있는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을 맞았습니다. 8•15 광복절, 적어도 이 날을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더없이 가슴이 뛰고 감격스러운 날입니다. 그래서 일제 강점시기에 민족과 교회가 겪은 고난과 아픔의 크기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다시 교회로 ! (7-8월)

다시 교회로 !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감리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교회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 단기선교, 봉사활동 등 여름행사로 분주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기에 사모함이 있는 여름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통해 지혜의 넓이와 깊이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크고 작은 행사들마다 일과성에 그치지 않고, 희망을 품은 대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목회서신-2022년 환경선교주일

기후와 생명 회복을 위한 환경선교주일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감리교회는 해마다 6월 둘째주일을 환경선교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것이 올해로 서른 아홉번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환경문제가 개선되기보다 위기신호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이 탄소감축안을 내놓고, 국가주도의 기후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현상과 생태위기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