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제19대 대통령 취임에 즈음하여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정치적 격변기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의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대통령의 구속, 제19대 대통령 선거 등 지난 6개월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아픔을 함께한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존중과 서로에 대한 증오와 갈등을 종식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천만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분노와 좌절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사회통합과 국론분열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장애인은 선한 이웃입니다

장애인의 날 축하 메시지   장애인은 선한 이웃입니다 감독회장 전명구   다름으로 인하여 아픔을 겪으며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981년 유엔은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언한 후 우리나라에서는 4월 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올 해로 37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의…

감독회장 신년사

예수님만 바라봅시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대부흥 110주년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래서 올 해는 설렘과 기대 속에서 알찬 준비를 하며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큰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여러분의 목회와 삶 속에 날마다 때마다 임하시는 주님의 기적 같은 은총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느 날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본 베드로가 “주여,…

감독회장 목회서신2

감독회장 목회서신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2:14) 대강절을 기다림 속에 경건과 말씀으로 보내는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성탄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리교회는 동시성을 갖고 있어서 개인구원과 사회구원,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동반한 사회성화를 강조합니다. 초기 감리교회는 산골 마다 교회를 세우고, 개인 전도에 열심을 내며 1909년…

감독회장 목회서신1

감독회장 목회서신1   한 해를 돌아보며 베풀어주신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여 추수감사절로 보내고, 이 땅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여 주려고 오시는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의 인사   저는 제32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제28대 감독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4년간 기도하며 섬기게 되었으며, 첫 번째 목회서신으로 감사의…

감독회장 목회서신(속회)

감독회장 목회서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6천 5백 교회 150만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기본이 되는 ‘속회’의 명칭을 사용하자는 것과 감리교회에서 출판되는 교재를 사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서신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첫째, 감리교회의 고유한 ‘속회’라는 명칭을 사용합시다. 상당수의 교회들이 속회라는 이름대신에 ‘목장’, ‘셀’, ‘나무’, ‘샘터’ 등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목회서신-제10회 농촌선교주일

목회서신 제10회 농촌선교주일(2016년 9월 18일) 농촌교회를 살립시다 전용재 감독회장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6,500교회, 160만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올해로 농촌선교주일을 맞은 지 10회가 되는 해입니다. 우리 감리교회는 해마다 추석 명절이 지난 주일을 농촌선교주일로 선정하여 농촌선교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현재 농촌에 있는 교회들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선 고령화 추세로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이 농촌교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광복 70주년 기념 메시지 감독회장 목회서신

광복 70주년 기념 메시지 감독회장 목회서신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평화, 생명과 풍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에 고난과 비극을 극복하고, 독립과 자주, 구국 운동에 앞장서는 민족의 등불이요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뿐만아니라 이 민족이 불과 70년 만에 국가적 위기를 극복했을…

감독회장 목회서신 (5)

감독회장 목회서신 (5)   하나님의 은혜가 150만 감리회 성도님들에게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6월에 스리랑카와 뉴욕에서 개최되었던 회의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제4차 아시아감리교대회 및 아시아감독회의   지난 6월 16일(화)부터 20일(토)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약 1시간정도 떨어진 네곰보 지역의 파라다이스비치호텔에서 2015년 아시아감독회의 및 아시아감리교실행위원회와 더불어 제4차 아시아감리교대회(AMC)가 열렸습니다. 2011년 홍콩에서 열린 제3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아시아감리교대회에는…

전국의 감리사와 동역자 제위께 드리는 목회서신(동대문)

전국의 감리사와 동역자 제위께 드리는 목회서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전국의 감리교회와 감리사 여러분들께 항상 함께 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교제는 지난 5월 초 대전중앙교회에서 개최된 2015년 감리교임원대회에서 ‘동대문교회 회복과 존치를 위한 탄원서’ 서명운동에 감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독려한 바 있습니다. 동대문교회는 131년의 감리교 역사에서 128년이란 긴 세월 동안 민족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