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리교회, 하나된 감리교회

 

김정석 감독회장

감독회장 김 정 석

 

할렐루야! 사랑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모든 교역자와 평신도 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절망적인 시대 속에서도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성숙하게 하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특별히 선교 14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 땅의 역사와 함께해온 교회의 사명을 돌아보며 본질을 회복하고 사회적 성화를 위해 더욱 헌신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위해 늘 새로워져야 합니다. 새롭게 되기 위한 길은 오직 성경에 있습니다. 말씀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변화는 변질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대감각을 갖춰야 합니다. 세상을 읽는 눈이 있어야 감리교회가 새롭게 되며, 새롭게 된 감리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된 감리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감리교회는 세상의 풍파와 분열의 위기 가운데서도 언제나 ‘하나됨’을 선택하며 동행의 길, 함께 성장하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 걸음만이 아니라 하나의 꿈을 꾸며 경청과 소통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희망의 미래를 바라보며 도약과 동행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복된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2018 한국 감리교회(1월)

생명을 살리는 2018 한국 감리교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동역자 위에 주님의 은총과 평안이 함께하시기 바라며 섬기시는 교회마다 놀라운 부흥의 소식을 나누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와 함께 우리는 새로운 결심과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모두가 목회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목양에 힘쓰실 것입니다. 우리말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결심한 것을 지켜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말입니다.…

2018년 신년사

2018년 신년사   2018년, 전도의 문을 활짝 열자   감독회장 전명구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18년이 밝았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150만 성도와 6,700여개 교회 위에 2018년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놀라운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1년 내내 결코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은 모든 감리교회의…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며(12월)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며 지난 1년 동안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목양지에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한 동역자들 위에 주님의 위로와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은 회고와 전망이 교차하는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단 하루도 소홀히 보낼 수 없는 금쪽같은 시간들입니다. 무릎 꿇어 기도하며 2017년을 결산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대망의 2018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선포합시다. 아기 예수…

추수의 기쁨이 있습니다(11월)

추수의 기쁨이 있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놀라운 주님의 은총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란 저는 이맘때만 되면 괜스레 마음이 설레고 수확의 기쁨에 들뜨기까지 합니다. 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병충해를 막아주며 가을을 기다렸을 농사꾼의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마 하나님의 마음…

전도의 불씨가 붙었습니다(10월)

전도의 불씨가 붙었습니다   목양지에서 열정과 기쁨으로 헌신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의 충성에 감사드리며, 늘 도우시는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교단장 회의에 가면 이구동성으로 “전도는 감리교회가 특허 낸 것 같다”면서 무척 부러워합니다. 감리교회는 소송과 분쟁의 발원지라는 인식이 많았는데 최근 100만 전도운동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전도의 붐이 일어나는 것을 보니 감리교회 같지 않다(?)는, 행복한 시샘의 소리를 인사처럼…

풍성한 열매를 바라보며(9월)

풍성한 열매를 바라보며     무덥고 긴 장마 기간에 여름성경학교와 영성수련회를 통한 신앙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땀을 흘리신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희망을 본 성령한국 청년대회   저는 최근 ‘성령한국 청년대회’(8.19 잠실실내체육관)에 참석하여 15,00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며 청년부흥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했습니다. 청년들의 뜨거운 기도와 열정적인 찬양 속에 성령님의…

다음세대 부흥은 꿈이 아닙니다(7월)

다음세대 부흥은 꿈이 아닙니다   전명구 감독회장   7월은 교회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있는 중요한 달입니다. 이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하시는 전국의 교회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세대 100만전도운동 장년 100만전도운동뿐만 아니라 다음세대 100만전도운동도 함께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종교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싱그러운 6월, 소망을 나누길 원합니다.

싱그러운 6월, 소망을 나누길 원합니다.   감독회장 전명구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 6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목양에 힘쓰시는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도의 최 일선에서 영혼 구원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임원대회 감리교회를 이끌어 가실 새로운 임원들을 초청하는 자리인 임원대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정성껏…

제19대 대통령 취임에 즈음하여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정치적 격변기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의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대통령의 구속, 제19대 대통령 선거 등 지난 6개월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아픔을 함께한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존중과 서로에 대한 증오와 갈등을 종식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천만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분노와 좌절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사회통합과 국론분열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눈부신 오월, 희망을 드리겠습니다.(5월)

눈부신 오월,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감독회장 전명구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 년 중에 가장 좋은 날씨와 온 천지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날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세월호 방문 4월 14일 성금요일과 세월호 3주기를…

장애인은 선한 이웃입니다

장애인의 날 축하 메시지   장애인은 선한 이웃입니다 감독회장 전명구   다름으로 인하여 아픔을 겪으며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981년 유엔은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언한 후 우리나라에서는 4월 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올 해로 37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자(4월)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자 전명구 감독회장   예수님이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감격이 부활을 사모하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불교, 이슬람, 유교는 거대한 무덤을 조성하고, 그 무덤을 성지로 만들어 자랑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무덤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무덤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오직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