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6월, 소망을 나누길 원합니다.
감독회장 전명구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 6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목양에 힘쓰시는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도의 최 일선에서 영혼 구원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임원대회
감리교회를 이끌어 가실 새로운 임원들을 초청하는 자리인 임원대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정성껏 준비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감리교회 지도자들께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적극 협력하여 주셔서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게 됨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000여 명이 넘는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오셔서 다양한 목회사례와 모델교회, 공연, 각국 워크숍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나누었으며, 100만 전도운동을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 비젼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 각 지방과 교회에서 어떻게 협력하여 영혼구원을 할 것인가.? 진지하게 함께 나누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회 감독님들과 감리사를 비롯한 지방 임원들, 평신도단체 임원들, 잘 섬겨주신 본부 임직원들 등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부흥할 수 있는 감리교회의 희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후속 조치를 더 꼼꼼히 준비하여 차질 없이 100만 전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세대 100만 전도운동
지난 10년간 감리교회 통계표를 보면 다음세대는 한 번도 성장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어린이들의 웃음과 학생들의 찬양과 청년들의 헌신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다음세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다음세대 100만 전도운동을 펼쳐서 교회마다 웃음과 찬양이 가득한 교회로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젼교회 연합수련회, 학교 앞 전도, 스포츠 전도, 힙합 대회, 비 보이 대회 등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갈 수 있는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각 지방과 교회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하여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군 선교
작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대의 종교인수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80%가 군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즉 병영이 황금어장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입니다. 군 선교회와 군목, 군 교회를 섬기는 이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군 선교는 100만 전도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군부대 위문과 지역 교회의 심방, 자매결연, 김떡순 잔치 등 필요한 일에 적극 협력 하겠습니다. 군 복음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기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찬양과 웃음소리 가득한 교회와 서로 부흥하는 간증을 나눌 수 있는 감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을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