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11월)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   감독회장 전명구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기독교대한감리회 6,500교회, 150만 성도의 가정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제32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제28대 감독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4년간 감리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영적으로 이끌고 나가야 할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 믿고 머슴의 자세로 섬기려 하오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신뢰 속에…

역사의 뿌리 알고 알리기(9월)

역사의 뿌리 알고 알리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우리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줍니다. 전국의 감리교회마다 지난여름 뜨겁게 기도하고 수고했던 열매와 결실이 주렁주렁 맺고, 여러분 가정의 곳간에도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9월 셋째 주는 기독교교육진흥주일입니다. 기독교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 진흥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한 주일입니다. 감리교회의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등 교회학교뿐만 아니라…

광복 71주년 기념 메시지 감독회장 목회서신

광복 71주년 기념 메시지 감독회장 목회서신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평화, 생명과 풍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에 고난과 비극을 극복하고, 독립과 자주, 구국 운동에 앞장서는 민족의 등불이요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뿐만아니라 이 민족이 짧은 기간동안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원조를 받던…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나라(6월)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나라 전 용 재 감독회장 6월은 우리가 사는 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애국심을 더욱 다지고 고취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얼마 전 일본 고베에 다녀왔습니다. 스크랜턴 선교사의 묘소를 찾아 그 삶을 기리고 ‘조선 땅에 뼈를 묻고 싶다’는 유지를 받들어 유해일부라도 이장해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분은 선교 초기 가난과 질병, 무지로 고통받던 조선의 민초들을…

올바른 신앙 교육(5월)

올바른 신앙 교육 전용재 감독회장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국운이 기울어가고 가난과 무지, 질병과 절망밖에 없던 이 민족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많은 선교사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고, 선교사들은 생명을 다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이 땅에서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131년 전, 스크랜턴이 조선 땅에 뼈를 묻겠다고 하면서…

다시 부활해야 할 것 (4월)

다시 부활해야 할 것 전용재 감독회장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 부활의 능력과 감격이 사랑하는 감리회 150만 모든 성도들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올 해에도 새 봄처럼 어김없이 찾아온 주님의 부활은 온 세상이 함께 기뻐할 인류를 향한 구원소식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부활은 일회적인 사건이었으나, 부활의 의미는 결코 적지 않고, 오히려 가장 중요한 기독교…

마땅히 계승해야 할 3·1운동 정신(3월)

마땅히 계승해야 할 3·1운동 정신(3월)   주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며 묵상하는 사순절에 감리교회 모든 목 회자와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1절 97주년을 맞았습니다. 3·1운동은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이요, 최대 규모 민 족운동이며, 식민지에서 일어난 최초의 독립운동입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인이 16명이요, 감리교인이 9명이었다는 사실은 기 독교 인구가…

우리 안에 시작된 일(2월)

우리 안에 시작된 일 전용재 감독회장 벌써 새 봄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겨울추위의 기세가 약해지고, 우리에게 살갑게 찾아오는 봄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곧 입춘이고, 우수와 경칩도 지척입니다. 하나님의 달력은 벌써 봄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교회력으로도 사순절이 시작되는데 감리교회 모든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부터 131년 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입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신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2016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새 해에는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더욱 도약하는 감리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150만 감리회를 이끌어가는 감독회장으로서 감리교회를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올 해에는 우리 감리교회가 교회학교의 젊은 세대를 더욱…

2015년 성탄과 송년메시지

 사랑과 평화의 성탄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사랑하는 6,500교회 150만 감리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목숨을 걸고 선교사역에 힘쓰는 선교사님과 가정들, 사회의 그늘을 양지로 바꾸어 가는 감리교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봉사자와 소속된 이웃들께 성탄의 인사를 전합니다. 성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이기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며, 영원한 감동의 사건입니다. 오랜 기다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