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데브그루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2-05 19:34
조회
776
데브그루

참수(斬首)는 목을 벰이며 斬은 車(차)와 斤(근☞도끼)의 합자(合字)로 참죄(斬罪)의 뜻이고 首는 얼굴ㆍ머리ㆍ목 등 사람의 머리 앞모양을 본뜬 글자이며 옛 자형(字形)은 머리털과 눈을 강조하였고 머리는 몸의 맨 위에 있어'우두머리','처음'의 뜻으로도 쓰인다.

참수(斬首)란 살아있는 생명체의 목을 절단하여 동체와 두부를 분리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엄밀히 말해 법률로 규정된 형벌인 참수형과는 다르다. 참수는 뇌가 동체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지 못할 경우, 수초에서 수분사이에 괴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죽게 된다.

사고로 인한 참수는 폭발, 자동차 및 산업 재해, 헬리콥터 날에 벤 경우 등 다양하며, 잘못 집행된 교수형이나, 특수한 폭행 등으로 인하여 머리가 잘릴 수 있다. 자살 방법으로 참수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물다. 참수는 국가나 조직의 핵심지도자를 제거하는 경우에 대해서 비유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적군의 핵심 요인을 암살·체포하는 이른바 ‘참수(斬首)’ 작전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진 미군 제1공수특전단과 75레인저연대 소속 병력이 이달 초 한국에 도착했다. 미 제1공수특전단은 ‘그린베레’로 불리는 특수전 수행 부대이며 미 75레인저연대는 유사시 지상군 투입에 앞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중대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역할을 했던 두 부대의 한반도 투입은 그 뒤에 잇따르는 핵심 요인 암살부대인 ‘데브그루’의 투입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해 북한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군 특수부대 중 1급(tier 1)으로 분류되는 데브그루는 백악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다.

실제로 2011년 알카에다 우두머리 오사마 빈라덴 암살 작전에서도 그린베레와 75레인저연대가 투입돼 사전 작업을 마친 뒤 데브그루 대원들이 최종 투입돼 빈라덴을 사살했다. 2003년 이라크 사담 후세인 체포 작전 때도 마찬가지였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분명한 경고장을 던진 셈이다.

이슬람 샤리아 율법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 예멘, 카타르는 법률로 참수형을 두고 있으나, 실제로 이를 공개 집행하는 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 뿐이다. 이라크 전쟁 이후의 이라크 무장 세력 중 일부는 이라크에 병력을 파병한 나라의 외국인을 참수하는 비디오를 공개하여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참수를 가장 영예로운 처형이라고 생각했다. 집행 전에는 죄인을 기둥에 묶은 후 회초리로 매질을 했다. 로마에서는 초기에는 도끼, 후기에는 칼이 사용되었는데, 칼이 더 명예로운 처형도구로 여겨졌다. 참수는 보통 상류계급의 죄인에게 적용되었으나 평민출신의 죄인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주 하나님 아버지!

국가 간 사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수 같은 극악무도한 행태를 보며 생명을 존중하고 모든 관계에서 평화를 이루며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의 말씀을 상고하게 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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