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적그리스도의 영혹(佞惑)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09-29 22:31
조회
565
적그리스도의 영혹(佞惑)

베드로후서는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고 하였습니다.

영혹(佞惑)은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잘 보이려고 알랑거리며 성적인 목적을 갖고 이성(異性)을 꾀거나 정신을 혼미하게 하거나 좋지 아니한 길로 이끄는 행위입니다.

예레미야서에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신들의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 얼굴을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었으나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희 조상들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阿)는 뜻을 나타내는 좌부변(阝(=阜)☞언덕)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휘어 구부러지다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可(가→아)로 이루어지며 山(산)의 굽은 곳 또는 언덕의 뜻을 나타내고 倚(의☞추종의 뜻)와 통하여 아부하다(阿附--)의 뜻으로도 쓰입니다.

유(誘)는 뜻을 나타내는 말씀언(言☞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권하다(勸--)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秀(수→유)로 이루어지며 사람에게 권(勸)하는 것을 뜻합니다.

혹(惑)은 뜻을 나타내는 마음심(心(=忄, 㣺)☞마음, 심장)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혹시, 혹은의 뜻을 가진 或(혹)으로 이루어지며 마음에 혹시, 혹은 하고 생각하다의 뜻입니다.

신명기에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잠언에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시어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택함을 백성들인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어떠한 영혹에도 빠지지 않도록 보혜사 성령께서 지켜 보호하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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