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포로해방(捕虜解放)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12-14 19:55
조회
671
포로해방(捕虜解放)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포로(捕虜)는 어떤 사람이나 일에 마음이 쏠리거나 매이어 꼼짝 못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거나 사로잡은 적으로 捕는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扌(=手)☞손)部와 음과 ‘함께 묶는다.’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甫(보→포)로 이루어지고 손으로 꼭 쥐고 놓지 않는 것, ‘붙잡다’의 뜻을 나타내며 虜는 (音)을 나타내는 로(盧)의 생략 체와 뜻을 나타내는 力(력☞힘)으로 이루어진다.

이사야는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하였습니다.

포로(捕虜)는 정식으로 편성된 군대에 속하는 군인에게만 적용되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는 게릴라병, 무기를 들고 공공연히 적에게 대항하는 민간인, 또는 군대와 관계를 맺고 있는 비전투원도 포함한다.

전쟁의 성격이 바뀌면서 포로들과 패전한 국가 또는 부족의 구성원들에 대한 대우도 바뀌었다. 유럽에서 적병을 노예화하는 관행은 중세기에 줄어들었지만, 몸값을 받고 석방하는 관행은 널리 실시되었으며, 17세기말까지도 계속되었다. 전쟁에 패한 사회의 민간인들이 포로가 되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민간인 포로들은 때로 전승자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들은 전투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포로로 잡는 것은 정당하지도 않을 뿐더러 필요하지도 않았다. 용병제의 발달로 포로는 더 관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1949년의 협정은 전쟁포로의 개념을 확대 정의하여 정규군 소속의 군인뿐만이 아니라 민병대·지원병·비정규군 및 저항운동단체 소속원도 그들이 무장군의 일부를 구성하는 경우에는 이에 포함시켰다. 또한 통신원, 민간물자 조달업자, 근로 봉사대원과 같이 실제 군인이 아니면서 군대에 종군하는 사람들까지도 포함시켰다.

제네바 조약 하에서 전쟁포로들에게 부여된 보호조치들은 그들이 포로로 있는 동안 계속 적용되며, 그것을 체포자가 포로들로부터 빼앗을 수 없고 포로가 스스로 포기할 수도 없다. 전쟁이 끝나기 전에 포로를 중립국으로 송환 또는 인도하여 관리할 수는 있다. 전쟁이 끝나면 재판에 회부되었거나 재판절차를 거쳐 부과된 형기를 복역 중인 사람을 제외한 모든 포로를 지체 없이 석방하여 송환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주 하나님 아버지!

사단의 포로 된 자들이 저들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기를 깨끗하게 하여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경건하며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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