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祝辭)

산돌 함창석 장로

마태복음 16장 16-19절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 제자들이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 한 사람이라.’ 하나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고백하니... 예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다.’ 하시며...예수께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습니다.

축사(祝辭)는 ‘남의 좋은 일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는 마음으로 글이나 말로 하는 인사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고 선교하고 교육하고 봉사하는 일입니다.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주님께서 이 땅 위에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보낸 생명입니다.

길이요 진리와 생명이 되시며 부활하셔서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이 영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 시간과 장소가 하나님 나라요 천국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 선택 받은 성도들이 온 땅에 많아지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감리회 교리적 선언은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인류사회가 천국임을 믿는다.’ 니 지금 여기입니다.

오늘 날래흐 산돌교회가 있기까지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수고하는 이들을 보내 주신 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몽골 날래흐 산돌교회가 창립되며 예배당 봉헌이 이루어지고 목회자가 파송되고 교역자 사례비를 지원하는 교회가 협력되니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2년 전 2014년 8월 선교를 위하여 함창석 장로인 이 소자가 몽골을 다녀 간 뒤 교회 부지를 구입하고 기도하던 중 예배당 건축을 위해 부부가 헌금하신 김동수 집사 조정숙 권사님이 계시고 신학교 졸업을 한 ‘보잉 히식’ 자매를 파송하며 교역자 사례비를 지원하는 교회가 있어 넷이 합력하여 산돌교회가 세워지며 시작됩니다. 그 동안 수고하신 김여일 선교사님 내외분, 김종진 선교사님 내외분, 백낙현 목사님 내외분 그 밖에도 고잔 성산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건축헌금을 하신 권사님 등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며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목회자로 파송 받은 초대 교역자 전도사님을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 이 항상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축사에 대신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원주동지방 봉산교회 산돌 함창석 장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