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관계(婚姻關係)

群婚 : 군혼(群婚)은 고대사회에서 다부다처제 상태로 이루어지는 남녀 혼인관계이다. 重婚 : 중혼(重婚)은 일부다처제나 다부일체제 같은 상태로 이루어지는 남녀 혼인관계이다. 異姓婚 : 이성혼(異姓婚)은 남녀가 혼인한다. 同姓婚 : 동성혼(同姓婚)은 같은 성끼리 혼인한다. 兩性婚 : 양성혼(兩性婚)은 이성혼과 동성혼 둘 다 혼용하는 二重형태이다. 계대(취수)제, 민며느리제, 데릴사위제 등도 있다. 族內婚 : 족내혼(族內婚)은 순수혈통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같은 혈족(왕족, 동성동본 등)끼리 하는 혼인이다. 族外婚 : 족외혼(族外婚)은 동성동본이 아닌 남녀가 하는 혼인이다.

예전에는 당내(10촌)를 유교 관습적으로 제한했으나 대한민국은 현재 민법 제809조 (근친혼 등의 금지)에 의하여 법적으로 8촌 이내의 혈족(친양자의 입양 전의 혈족을 포함한다) 사이, 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 6촌 이내의 양부모계(養父母系)의 혈족이었던 자와 4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初婚 : 초혼(初婚)은 처음으로 하는 혼인으로 초는 衣(의 옷)와 刀(도 가위)의 합자(合字)이고 재단을 하는 것은 의류를 만드는 시초의 일이라는 뜻이며 婚은 昏(혼)와 통자(通字)로 뜻을 나타내는 계집녀(女 여자(女子))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昏(혼 저녁 때)의 합자(合字)이며 옛날엔 여자(女子)가 시집 갈 때에 해질녘부터 식이 시작되었으므로 시집가는 뜻을 나타낸다.

離婚 : 이혼(離婚)의 離는 뜻을 나타내는 새추(隹 새)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꾀꼬리란 뜻을 나타내는 글자 离(리)로 이루어지며 꾀꼬리, 떨어진다는 뜻으로 쓰이는 것은 剺(리)의 차용(借用)이고 부부가 합의 또는 재판에 의하여 혼인 관계를 인위적으로 소멸시키는 일이다.

再婚 : 재혼(再婚)은 다시 결혼함이나 그런 결혼이고 혼인의 취소나 해소 이후에 다시 하는 혼인으로 再는 나무토막을 쌓아놓은(構의 오른쪽 모양에서 아랫부분) 위에 하나씩(一) 더 얹어 놓는다는 데서＇다시＇,＇거듭＇을 뜻한다.

求婚 : 구혼(求婚)은 좋은 씨를 받으러 상대자를 구함이다. 請婚 : 청혼(請婚)은 좋은 씨를 받으러 상대자를 구함이나 결혼을 청함이다.

定婚 : 정혼(定婚)은 좋은 씨를 받기로 정함이다. 約婚 : 약혼(約婚)은 좋은 씨를 받기로 약속함이다.

結婚 : 결혼(結婚)은 남녀가 정식으로 좋은 씨를 주고받도록 부부 관계를 맺음이다. 成婚: 성혼(成婚)은 남녀가 좋은 씨를 주고받으며 원만한 부부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이다.

想婚 : 상혼(想婚)은 육체 없이 사이버상이나 폰 등에서 일방적, 쌍방적으로 마음과 정신으로 맺음이다.

器婚 : 기혼(器婚)은 마음이나 정신은 상관없이 성인용품 기구나 조건 등 성매매로 육체만으로 맺음이다.

姦婚 : 간혼(姦婚)은 계약기간을 정하거나 씨받이, 씨내리 등 한시적 내연관계 로 이루어지는 혼인상태이다.

居婚 : 거혼(居婚)은 사실상 부부의 관계에 있으나 혼인 신고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법률상의 부부로 인정할 수 없는 상태이다.

靈婚 : 영혼(靈婚)은 죽은 사람끼리 또는 사별 후 죽은 이와 지속적으로 혼인상태를 이루어 가는 상태이다.

卒婚 : 졸혼(卒婚)은 법률적 혼인이나 환경적,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지속적 혼인행위가 없는 상태이다.

주 하나님 아버지!

동서고금을 막론하여 다양한 혼인형태가 있으나 혼인은 생명을 주신 창조주께서 인간과 사회관계 안에서 복으로 주심을 믿으며 바른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