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아바돈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5-18 18:59
조회
592
아바돈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고 죽은 자 중에 던져진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도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으며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까?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느니라.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게헨나 즉 힌놈 골짜기와 동일한 불 못이 두 번째 종류의 사망 즉 ‘둘째 사망을 의미한다.’고 알려 준다. 성경에 언급된 첫 번째 종류의 사망은 아담의 죄 때문에 시작되었다. 이 사망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은 부활을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며,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아담의 죄로 인한 그 사망을 완전히 없애실 것이다. 예수를 ‘죽음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으로 묘사하는데, 이것은 아담의 죄로 인한 죽음에서 사람들을 풀어 줄 권한이 그분에게 있다.

주 하나님 아버지!

힌놈 골짜기 같은 ‘죽음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며 불 못 둘째 사망을 심판하실 주께서 아담의 죄로 인한 죽음에서 저희를 풀어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50 함창석 2016.07.19 1310
249 함창석 2016.07.13 820
248 함창석 2016.07.09 810
247 함창석 2016.07.04 698
246 함창석 2016.07.01 1052
245 함창석 2016.06.28 616
244 김정효 2016.06.27 573
243 함창석 2016.06.24 911
242 함창석 2016.06.21 950
241 함창석 2016.06.18 575
240 함창석 2016.06.15 569
239 함창석 2016.06.13 1029
238 함창석 2016.06.09 854
237 함창석 2016.06.06 583
236 함창석 2016.06.03 879
235 함창석 2016.05.25 1118
234 함창석 2016.05.23 627
232 함창석 2016.05.14 896
231 함창석 2016.05.11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