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에이도스(eidos)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6-28 08:37
조회
617
에이도스(eidos)

에이도스는 사물의 생긴 모양이나 상태이며 마음과 감각에 의하여 떠오르는 대상의 모습을 떠올리거나 표현, 그런 형태인 형상(形象)을 인식론적 관점에서 표현하는 플라톤의 용어이다.

그는 한 사물의 확정된 모습은 다른 사물과 그것을 구별해 주는 일차적 기준이 된다고 하여 이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형상을 존재론적 관점에서 표현할 때는 순수한 이성에 의하여 얻어지는 최고 개념인 이데아(Idea)를 주로 사용하였다.

플라톤이 이데아세계와 감각에 의한 현존의 개물 세계를 분명하게 나누어, 세계를 이원화한 것에 대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데아(idea) 혹은 에이도스를 형상이라 하여, 형상과 이에 대한 질료(hylē), 이들 양자의 상호관계를 가지고 세계를 일원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즉 형상은 활동적이고 질료는 수동적이며 형상을 취하여 질료는 현실적인 것이 된다.

대리석(질료)이 하나의 꼴(형상)을 얻는 것으로써 인간의 상이라는 현실적인 것이 되어 실현된다. 이로부터 그는 모든 실체는 질료와 형상과의 통일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형상은 물(物)을 서로 구별하여 그것을 정의하는 기본이며 결국 물의 본질이다. 질료는 형상을 얻어 현실의 것이 되는데, 질료는 가능태(可能態, dynamis)이며, 형상은 이에 대하여 현실태(現實態, energeia)임과 동시에 형상은 질료가 실현하는 목적이다.

이리하여 세계는 가능태인 질료가 목적인 형상을 실현하여 현실태를 얻어 가는 발전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때 이 발전의 최고의 것, 순수한 현실태라는 것, 혹은 목적 그 자체인 형상은 형상 중의 형상이며, 이것을 그는 ‘神’이라 칭하였다. 결국 그에 의하면 제1형상이, 즉 ‘神’이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하시니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주 하나님 아버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고,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며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이시고,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셔 사람들과 같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은 새 사람을 입었으니 성도는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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