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는 중단이 없습니다 (7-8월)

감독회장 메시지   신앙생활에는 중단이 없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국내외 모든 감리교회와 성도님들에게 흘러 넘치길 기원합니다. 봄이 오나 싶었는데 어느새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곧 장마도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칠 수 있고 신앙생활도 해이해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에는 ‘우선 멈춤’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름이면 각종 수련회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인 건강과 성숙을…

성령의 사람으로 평화를 전하며 살아가길 (6월)

감독회장 메시지   성령의 사람으로 평화를 전하며 살아가길   6월 8일 성령강림절을 시작으로 대림절 전까지 약 6개월 동안 성령강림절기가 이어집니다. 그 시작인 6월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기독교대한감리회 6,700개 교회와 120만 명의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참된 소망을 안겨 주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감리교회가 모든 민족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심어 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며

감독회장 메시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며 차가운 바람으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한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계절의 여왕인 5월의 문이 열렸습니다. 2000년대 들어와서 4월에는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들이 잦았습니다. 최근에도 경북 의성과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대형산 로 인해 많은 이웃이 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국가 지도자의 공석 역시 큰 불행으로, 역사에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부활의 소망이 온누리에 번져가길…

감독회장 메시지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삶의 터전에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더불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분열과 대립, 기대감과 좌절감이 혼재해 있는 우리 사회에 부활하신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 하심으로써 소망 가운데 속히 회복되기를…

새 생명의 시작, ‘희망’의 봄입니다.(4월)

감독회장 메시지   겨우내 움츠렸던 모든 생명들이 새로운 기운으로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계절’ 4월의 봄이 열렸습니다. 국내와 해외의 모든 감리교회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4월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보내는 사순절과 죽음의 한계를 깨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이 있는 계절입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희망’을 선사합니다. 그 희망을 안고 다시 힘찬 발걸음으로 도약하는 우리 감리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산불 피해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산불관련 목회서신

산불 피해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산불관련 목회서신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기독교대한감리회 120만 목회자들과 성도 여러분! 지난 2023년 강릉산불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어난 영남지역의 대형산불이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움과 간절함을 담아 긍휼의 하나님께서 더 이상의 재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 주시기를…

희망과 도약의 기운으로 시작하는 3월

감독회장 메시지     생명이 약동하는 계절인 봄의 입구, 3월을 맞이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새로운 기지개를 펴고 활동하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국내와 해외의 모든 감리교회 가족들 가운데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솟아나기를 축복합니다. 특별히 재의수요일(3월 5일)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사순절기에 속죄의 은총인 십자가를 묵상하며 영적 회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현대인들의 삶을 정의하는 단어로 스트레스, 불안, 고립(고독) 등이…

민족의 과제 극복에 연합하는 한국교회 되길 – 삼일절 기념사

민족의 과제 극복에 연합하는 한국교회 되길 – 삼일운동 106주년에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목회서신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서명된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써 전국으로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나갔습니다. 이로써 세계 곳곳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인식시킨 민족의 거사(巨事)로 역사에 남았으며 올해 106주년을 맞이합니다. 유관순 열사의 죽음 외에도 일경에 의한 제암리교회와 수촌교회 학살 사건 등 수많은…

희망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행하는 감리교회!(2월)

감독회장 메시지   을사년의 시간을 시작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 다시금 2월을 맞이합니다. 2월에는 국내의 213개 지방회가 일제히 개최됩니다. 신임임원 선출과 더불어 4월 연회에서의 감리사 선거를 앞두고 연회 대표도 선출해야 합니다. 전국의 6,700 감리교회가 희망으로 도약하기 위해 같은 비전을 품고 동행하는 2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대통령의 부재로 여전히 불확실성의…

희망∙도약∙동행의 원년이 밝았습니다!(1월)

감독회장 메시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전국 11개 연회와 해외지역에서 복음사역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동역자들, 그리고 성도님들의 가정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885년 아펜젤러와 스크랜턴 선교사의 입국으로 이 땅에 복음을 심은 최초의 개신교회인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올해로 선교 140주년을 맞이합니다. 장자교단으로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세계교회를 향한 섬김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