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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하 전 감독회장 Vs 김국도 OO회장 당선자 Vs 전용재 현 감독회장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07-16 12:54
조회
1688

4년 전임제 감독제가 시행된 후 12년이 다 되가지만 공식적으로 감독회장으로 인정되고 있는 분은 두 분 밖에 없습니다.
역대감독회장 명단을 보면 신경하 목사가 26대 27대 감독회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하 목사는 한 때 감리교회 법인 장정에 의해 면직이 되었었던 분 입니다.
어찌 본다면 지난 감독회장의 명예도 박탈을 해야 합당해 보입니다.

김국도 목사님은 감독회장으로 총회의 44.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 신경하 목사를 주축으로 불법적 직권남용을 통해 감리교회의 최고의결기구인 총회의 결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회법을 추종하는 어리석고 추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2008년 11월 6일 총대 84%가 참여한 가운데 김국도 목사님이 감독회장으로 취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감독회장의 직무를 내려 놓아야만 했습니다.

사회법이 우선일까? 아니면 교회법이 우선일까?
감독회장의 판단이 우선일까? 아니면 감리교회 총회의 결정이 우선일까?

무지하고 어리석은 제가 보기에도 분명 사회법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됐든 감리교회안에선 교회법인 장정이 우선이라 생각을 합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제가 보기에도 분명 감독회장의 판단도 중요하지만 감리교회의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의 판단과 결정이 더더욱 중요하다 보여집니다. 결국 감독회장도 총회를 통해 세워지는 것이며 장정 조차도 총회를 통해 수정되거나 삭제되거나 결의가 되어야만 진정한 감리교회 법으로써의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감리교회에 있어서 (이게 정답이다라고 무조건 말하기엔 그렇다 할지라도)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회법 << 감독회장 <<<< 장정 <<<<<<<<< 총회 <<<<<<<<<<<<<<<<<<<<<<<<<<<< 성경(하나님의 뜻)" 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법이 감리교회의 치리법인 장정과 총회의 결정에 대하여 이렇다 저렇다 관여할 수 없습니다.
만약 관여를 한다 할지라도 감리교회로썬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감리교회 전체가 국가보안법을 어기거나 또는 국가의 헌법을 부정하거나 국가 정부를 부인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과연 김국도 목사님이 감리교회의 감독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는 것이 될까요?
과연 김국도 목사님이 감리교회의 감독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국가의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 될까요?
과연 김국도 목사님이 감리교회의 감독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국가 정부를 부정하는 내란음모 행위라도 될까요?

과연 사회법이 감리교회의 헌법인 장정의 내용을 임의적으로 해석하여
총회의 결정과 감리교회의 감독회장 문제에 관여하는 것이 진정 옳은일일까요?

감리교회는 자의반 타의반 사회법에 의해 유린을 당한 것 입니다.
감리교회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회법에 의해 수치를 당한 것입니다.
감리교회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회법에 의해 자존감을 잃은 것입니다.
감리교회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회법에 의해 감리교회의 주권이 농락당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다름 아닌 전직 감독회장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불법이며 직권남용입니다.
사회법을 감리교회 안으로 끌고 들어와 감리교회를 유린하고, 수치를 당하게 했으며,
자존감을 상실케 하고 주권을 농락하게 만든 이들은 진정 감리교회의 이단자라 할 수 있으며 감리교회의 배교자들이라고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현 28대 전용재 감독회장님은 금품수수로 인한 불법 선거에 의해 총회재판위원회로부터 감독회장 직무정지를 받았었습니다.
왜 그렇게 판결을 하여야 했었는 지에 대한 진실은 그 당시 총회 재판위원들만이 아실 것이라 여겨지지만 좀 석연치 않은 모습으로 전용재 감독회장 당선자의 직무정지를 명했고 재심청구도 기각을 하였었습니다.
어찌보면 '전용재 목사 죽이기'라는 세속적인 표현이 맞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찌 본다면 감독회장 선거에 대한(금품선거 타락)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려 했는 지도 모릅니다.
진정 그렇다면 총회재판위원회도 재심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그 문제를 다루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강OO목사의 진술과 증거 제출 거부를 통해 빛이 바래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8억수수.... 이 말은 설마 그렇게 까지 했을까? 했지만 그 시대의 부끄러운 감리교회의 자화상으로 뭍혀지고 말았습니다.

전용재 현 감독회장님은 재심이 기각이 되자 사회법을 찾아갔으며 결국 사회법을 통해 감리교회의 28대 감독회장으로 되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언뜻 본다면 정의의 승리인 것 같아 보이며, 언뜻 보면 총회 재판위원들의 말도 안되는 비상식적인 판단과 결정을 바로잡음 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는 다시 사회법이 감리교회 안에 들어와 왕노릇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회법의 판단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사회법의 판단으로 총회 투표로 당선된 전용재 감독회장의 리턴이 옳아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왜 굳이 사회법에 의해서인지,
왜 또 다시 사회법에 의해 주권을 빼앗기고,
감리교회의 자존감을 잃게 되고,
사회법에 의해 농락과 유린을 당해야만 했는 지는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감독회장이 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인가요?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함인가요?
그도 아니면 사회법의 중함을 감리교회에 각인시키려 함인가요?

진정 총회재판위원회의 판단과 결정이 틀렸다면 왜 장정과 감리교회의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를 통해 회복하려 하지 않고
사회법을 통해서야만 했을까요?

감리교회의 감독회장이 되려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감리교회를 위하는 마음이며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려 함이며
감리교회를 주님의 뜻 가운데 든든히 세우려 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현 전용재 감독회장님은 이 모든 정당한 명분을 버리고 총회를 통해 감독회장에 당선이 되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사회법을 찾았던 것이며 급기야 다시 사회법을 감리교회 안으로 끌어 들이고 만 것입니다.
현 전용재 감독회장님은 감리교회에 있어선 사회법의 트로이 목마였던 것입니다.

신경하 전 감독회장은 지금도 사회법을 통해 감리교회를 정의 위에 바로 세웠다고 자부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용재 현 감독회장님도 사회법을 동원하여 감독회장의 자리를 꾀참으로 감리교회를 정의 위에 바로 세웠다고 자부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회법에 의해 장정은 죽었고
감리교회는 유린과 농락을 당했으며
감리교회의 자존감은 상실되었으며 감리교회의 주권이 진정 어디에 있는 지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법으론 무죄일진 모르지만 감리교회를 위해선 진실로 하지 말아야 할 사리사욕이었을 뿐입니다.

그와 다르게 김국도 목사님은 사회법에 의해 유죄가 되셨을진 모르지만
감리교회를 위해선 감독회장에 대한 자신의 욕심과 명예를 내려놓은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100% 김국도 목사님 스스로의 내려놓음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찌됐든 김국도 목사님은 사회법을 감리교회 안으로 끌어들여서까지
감독회장의 자리를 다시 꾀어 차려고 탐하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무엇이 진정 감리교회를 위한 일이며 누가 진정 감리교회를 위함이었는 지를 알아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진정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지금에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감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지를 헤어려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전체 5

  • 2016-07-16 13:09

    노재신 목사님, 아래 고견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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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됐든 김국도 목사님은 사회법을 감리교회 안으로 끌어들여서까지 감독회장의 자리를 탐하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무엇이 진정 감리교회를 위한 일이며 누가 진정 감리교회를 위함이었는 지를 알아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진정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지금에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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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목사님, 교리와 장정을 지키는 감리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16-07-16 13:43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 반드시 감리교회가
      \"사회법 << 감독회장 <<<< 장정 <<<<<<<<< 총회 <<<<<<<<<<<<<<<<<<<<<<<<<<<< 성경(하나님의 뜻)\"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2016-07-16 14:11

    노목사님 참 딱하오.
    왜 이제와서 이런글들을 올리시는지.
    속이텅비어서 무언가로 채우고싶으신가?
    아님 누구말대로 번아웃되신건가?

    김목사님측으로 부터 무슨싸인이 있었는가?
    도움의 손길을 바라선가요?
    아니겠지요. 근데...자꾸 그런의심이 가요. 죄송
    최근 같은 이슈로 이번이 3번째요.
    노목사님은 노인이 아니시고 성이 노씬데....


    • 2016-07-16 14:23

      장로님, 말씀처럼 제가 요즘 속이 텅비었는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번아웃 상태인지도 모르구요.
      그러나 김목사님 측으로 부터 싸인은 없었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바래서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와 제 가정이 물질적으로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장로님께서 도움을 주신다면이야 아무런 문제는 없겠지요?
      계좌번호 남겨드릴까요? ㅎㅎ

      제가 이 글을 씀은 감리사의 인면수심 불법행정치리에 의해 강제 아웃되어 생계형 글쟁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함이며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 장로님의 말씀처럼 김국도목사님께서 저와 제 가족의 현 어려운 상황을 아시고 도움을 주신다면
      감리교법인 장정에 문제라도 될까요?
      그도 아니면 사회법에라도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감게의 논객되시는 분들에게 욕이라도 퍼 먹게 될까요?
      호선연의 원OO 전 관리자에게 광주에서 거한 접대를 받고 오신 분들처럼 비양심적이라 비난이라도 받게 될까요?

      장로님의 혜안으로 말씀하여 주십시요.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요?


  • 2016-07-16 21:47

    士는 하나를 알면 열 개를 터득하는 게라니
    王은 선비가 높은 하늘에 닿을 정도로 라니
    主는 왕이 하늘위로 솟는 삶을 사는 게라니
    .........
    우리 祖上들은 家長을 主人丈이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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