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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거인(巨人)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7-18 17:21
조회
586
거인(巨人)

거인(巨人)은 몸이 아주 큰 사람이나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사람이며 신화나 전설 따위에 나오는 초인간적인 거대한 인물이다. 巨는 鉅(거)와 동자(同字)이며 손잡이가 달린 커다란 큰 자의 모양으로 전(轉)하여 크다의 뜻이다. 人은 사람이 허리를 굽히고 서 있는 것을 옆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로 옛날에는 사람을 나타내는 글자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썼으나 뜻의 구별(區別)은 없었다.

키와 몸집이 크고 힘이 센 사람. 성경에서는 ‘네피림’(창 6:4), ‘르바임’(신 2:11, 20) 등으로 불리는 거인 족속이 나온다. 이들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탐할 때 가나안에 거주하고 있었다(민 13:33). 한편 ‘거인’을 뜻하는 히브리어 ‘깁볼’은 ‘용사’로 번역되었다(욥 16:14). 또 ‘장대한 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라파’인데 이 단어의 복수형이 ‘르바임’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모압을 통과해 가나안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만난 거인 족속이다(신 2:11, 20). 특히 르바임 종족 중 바산 왕 옥은 9규빗(약 410㎝)이나 되는 철로 만든 침대를 사용할 정도로 그 키가 장대하였다(수 12:4; 13:12).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르바임 골짜기는 거인들의 땅으로 알려졌는데(삼하 5:18; 사 17:5), 블레셋 가드 출신의 장군 골리앗은 유명한 거인이다(삼상 17장).

세계 각지의 신화나 민간전승에 등장하는 이상하게 큰 몸을 가지며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존재이며 통상적인 인간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자연계의 현상이나 자연물의 창조 등에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원시의 과거나 존재해야 할 질서가 이 세계에 나타나기 이전의 혼돈된 상태를 상징하며, 질서를 가져오는 새로운 신들이나 보통의 인간 출현과 함께 소멸하거나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거인은 자연이나 과거에 대한 문화나 현재의 우월을 이야기하는 신화의 논리구조 중에서 부정적 존재로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산이나 호수 등 자연물의 기원을 과거의 거인 행동에서 구하는 것과 신질서의 형성에 저항하는 거친 고신(古神)으로서의 거인 전설로 고대 그리스 신화의 기간테스나 티탄, 과테말라의 키체족 원주민의 포폴 부프신화의 카브라칸이나 시파크나 등이 이에 해당된다.

15세기까지의 유럽인이 먼 아시아 지방의 주민에 대해서 품은 미지의 이민족에 관한 상상되는 경우도 있다. 정복민족과 피정복민족처럼, 이미 알고는 있지만 서로 적대적인 민족 간에 과잉 악의 상징으로서의 거인, 신화적 상상의 논리에 의해서 과장된 거인, 대홍수 때에 노아 방주의 전복을 기도했다는, 복사뼈까지밖에 물에 잠기지 않았다는 거인을 둘러싼 팔레스타인 전설이 그 일례이다.

거인은 주변적 가치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삼림이나 산과 같은 현재도 인간의 지배가 미치기 어려운 영역에는 지금도 거인이 살고 있다고... 거인과 자연계의 관계는 거인이 대부분 나체이거나 긴 체모로 덮여 있다고 가끔 묘사되는 것에도 나타난다. 거인은 큰 여인의 모습을 취하며 대지의 풍요성이라는 문화에 의한 통제를 거부하는 또 하나의 자연계의 본질을 상징하기도 한다.

주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목사라 하는 칭하는 이들이 '大人은 두 손을 들고 축복을 하는 사람이고 天人은 하늘에 닿을 정도로 축복하는 사람이며 夫人은 하늘을 더 높이 올라 백성들을 축복하는 사람임' 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1

  • 2016-07-18 17:26

    서울 00교회 목사 사례비가 매월 1,200만원인데 교회카드로 3,000만원 이상을 쓰고 다닌다니.......
    교회는 분열되고 중직들이 대립하고 성도들마다 불안에 시간들을 보낸다니.......
    목사여! 精神을 차리고 聖神을 따라 살아야지......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힘을 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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