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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선거] 동어반복의 고리를 끊고 나와 진실을 보라!

작성자
박근조
작성일
2016-07-19 17:31
조회
682

동어반복의 고리를 끊고 나와 진실을 보라!
2016. 7. 19. 총대학원 학생회 차올라

실로 어처구니없다. 익숙한 말투와 문체다. 김영호 총추위원장이 쓴 글이 맞을까 진한 의구심이 든다. 내용은 성모 서기께서 반복했던 변명의 무한반복일 뿐이다. 그래서인가? 김영호 목사의 배후가 의심된다. 설마 총추위원장이 대필을 의뢰할까? 혹은 총추위도 집단지성이라고 항변할 텐가?

김영호 목사명의로 발표된 글은 반복되는 말꼬리 잡기의 재판(再版)이다. ‘편법과 담합’이 몰지각한 주장이라면 공정과 형평에 맞는지 원천적 의문을 제기한 최희천 이사의 근본적 문제제기에는 왜 침묵했을까? ‘일개’ 대학원생 대표라고 만만히 봤다면 그야말로 교만의 정수(精秀)다.

지난 13일 이사들의 기자회견 관련기사를 제대로 ‘정독(精讀)’하시라고 권면한다. 김인환 이사장이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당당뉴스는 전한다. “이사회는 총추위의 결정을 받아 선거할 권한 밖에 없다. 총추위결정을 원인무효할 법적근거가 없다.” 정말 그럴까?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46).

그의 발언은 자신이 얼마나 총추위 규정에 대해 무지(無知)한지 웅변하고 있다. 오해의 산물이다. 제18조는 이사회가 최종 결정권자이고 유권해석자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는데 말이다. 한마디로 자기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무능하고 무기력한 리더의 변명과 무책임의 소치다.

제18조(추가조치) ①총추위가 추천하는 총장 후보자가 3인 미만이거나, 총장후보자를 제9조2항에 정한 기일 내에 추천하지 아니할 때에는 이사회는 위의 내용을 심의하여 의결로써 신임 총장 선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더 긴 설명도 필요없다. 김영호 총추위원장과 그를 ‘대필’해 줬다고 상당한 수준의 의심을 제공한배후는 자기변명에 급급한 동어반복(tautology)의 고리를 끊고 만천하에 드러난 실체적 진실을 마주하라. 언제까지 자기합리화의 침대 속에 안주할 것인가! 진실이 두렵다면 침묵 속에서 잠잠하라.

절반이나 되는 이사진의 외침과 문제제기에는 일언반구도 못하면서 긴 고통 속에서 참다가 힘겹게 용기를 낸 학생대표 총추위원에게 화살을 돌리는 비겁함은 어른들의 할 짓이 아니란 것만 분명히 하자.

그대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원숭이의 얼굴’(厚顔無恥)을 가졌는가? 그건 하나님이 원하는 얼굴이 아니라는 것도 확실히 하자. 마지막으로 하나 궁금해서 묻는다. “도대체 점수표는 왜 현장에서 공개도 안 한 걸 밀봉도 하지 않은 채 수거해 간 것인가? 그건 ‘조작'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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