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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도목사님 - 그 분은 우리의 진정한 회장이십니다.

작성자
김기범
작성일
2016-07-19 20:43
조회
1053
감리교 감독회장의 혼란의 중심에 있다가 모든것을 내려놓고 목회에 전념하기를 5년여가 지났네요
그동안 감게는 일절 열어 보지도 않고 지냈는데 은급기여금 문제로 여론을 알아보려고 들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웁게도 김국도 회장님에 대한 논쟁(?)이 전개되고 있는 것에 놀라움과 그리고 몇몇 분들의 글을 읽으며 해박한 법리 해석에
감탄과 기쁨을 금할 길 없습니다.

김국도 회장님은 감독회장이라는 직책 하나로만 보면 가장 큰 피해자요 불운하신 분임이 자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은혜로 잠실에서 천막으로 개척하며 살아오신 목양의 길 - <오늘은 잠실, 내일은 한국, 모레는세계>라는 표어 아래 온 세계를 선교지로 삼아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으신 목회의 전체 여정으로 보았을 때는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또 그런 마음으로 사셨고 지금도 사시는 것으로 압니다.

어제 마침 감독회장 선거의 가장 중심에 계시던 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감독회장 선거의 이런 저런 이야기 가운데 그 분도 역시 본부의 선거 개입을 강력하게 규탄하시더군요.
그리고 김국도 목사님이 감독회장이 되었다면 감리교회는 분명 큰 개혁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안따까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지나간 일들입니다.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또 하나님의 방법대로 우리 감리교회를 이끄시고 개혁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제가 호소하는 것은 이제 은퇴하시고 세계 선교를 위하여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사시는 김국도 목사님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국도 목사님을 감독회장이라고 한들 지금 무엇이 큰 문제입니까?
그 분이 본부라도 들어 가신다는 것인가요? 아니잖습니까? 다만 우린 그 분의 명예를 존중하고 인간적인 면에서 사랑하기에 그리
호칭하는데 그것까지도 게시판 관리자는 <국법> 운운 하며 막아야 한단 말인가요?
그냥 놔둬도 아무 문제 되지 않을 것을 지금도 무엇이 그리 두려워 기를 쓰고 막으려 하고 또 감게의 논쟁을 불러일으키냐 말입니다.

김국도 목사님 - 그 분은 우리의 진정한 회장이십니다.



전체 3

  • 2016-07-20 07:10

    우리라면 아직도 김국도 목사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계심인가요?
    전용재 감독회장님이 된 이후로 다들 흩어진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김국도 목사님은 감독회장이라고 어디 당당히 외쳐 보시죠?
    째째하게 회장이 뭔가요?

    자칫 사람들이 임마누엘교회를 세속적인 재벌회사로 볼까 염려스럽습니다.
    저야 관리자님이 국법을 장정보다 더 엄히 준수하는 워낙 무서운 분이라서 강퇴당할까봐 오금이 저려 못하지만 말이죠....

    우리는 개우리, 닭우리, 소우리가 되어서는 아니되리니....


  • 2016-07-20 08:36

    날씨 탓인가, 정신질환자가 하나 늘었군,
    모든 영광 그 분께 돌리는 은퇴에배에서 그분에게 넙죽 큰 절을 올리며, \'님은 나의 영원한 멘토라\'하던 인물인가,


    • 2016-07-20 17:30

      어지 그리 장병서님을 세세하게 잘 알고 계시데요?
      은퇴찬하 예배에 함께 하셨었나보네요...
      아니면 엄청 쎈 와이파이 안테나를 갖고 계시던지... ㅎㅎ
      이제 그만 김국도 목사님을 향한 그 마음 내려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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