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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7-10 06:18
조회
371
종점

함창석

1970년대 전후 버스노선
84번 좌석버스 종점은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이었다
1970년대초 오지학교는
시외버스 종점이 있는 곳이었다
1980년대초 오지학교도
시외버스 종점이 있는 곳이었다
저녁에 들어와 아침에 나갔다
하루 한 번 버스가 있었다
작은 자가 살아오며
늘 종점이 있는 곳이었다
인생도 종점이 있는가 보다
작은 자의 사체는
고향 선산이 있는 곳이지만
영혼은 하늘 나라로라
믿는 게 그리스도인일까
성경이 말한 하나님 나라는
말씀의 영향력이 미치는
시간과 공간 초월적인 범주이다
하나님의 통치영역이다
정년퇴직후에도 시작이고
정년은퇴후에도 시작이니
인생들의 종점은 그 어드메일까
종점은 다만 시작일 뿐이다



전체 3

  • 2023-07-10 14:59

    본문에 옛날 시골 뻐스 종점을 언급 하셨는데 옛날에는 시골에 들어오는 막차는 시골 종점에 도착 후 조과장과 운전수가
    하룻밤을 종점 어느 집에서 자고 아침에 첫 차로 시내로 나가는데 완전 콩나물 시루가 되어 시내에 나갔었지요.
    요즘은 막차가 종점에 도착 후 모든 손님을 하차시키고 빈차로 그냥 시내 차고지로 나온 후 첫 차는 다시 시내 차고지에서
    빈차로 출발하여 해당 코스 종점까지 간 후에 당일 첫 차로 나오더군요.


  • 2023-07-10 17:20

    1960년대 서울은 시내버스 안내양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 지방은 시외버스 안내양이 있었습니다.
    1980년대부터인가 자동문이 설치되며
    안내양제도가 없어졌습니다.
    요즘은 IC마다 하이패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주유소도 셀프가 많습니다.


    • 2023-07-12 08:12

      장로님 옛날 저의 동네를 운행하는 버스는 특정 여객만 운행을 했었는데 그 여객에는 안내양이 없었고 남자 조수만 있었습니다.
      이들을 보고 우리는 그냥 조과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온양 시내애 나오면 직행버스나 고속버스에는 안내양들이 있었고 다른 여객의 시내버스에도 안내양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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