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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3-07-14 10:44
조회
497
<갈라디아서 1:6-10>

6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 시작하는 말

역사를 보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단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굉장한 세력을 떨친 이단이 있었는가 하면, 있는 듯 없어져 버린 이단도 있었습니다.

1978년 11월 18일, 가이아나의 밀림에 위치한 사교집단인 인민사원에서, 창설자이자 교주인 자칭 제2의 예수, 진정한 사회주의자, 최후의 인도주의자 짐 존스(Jim Jones)를 비롯해서 총 914명에 달하는 신도들이 집단 자살한 사건도 끔찍한 이단의 폐해입니다. 자살자 중에는 어린이가 300명이 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많은 이단자들이 각 사이비 교주를 구원자로 믿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정통 기독교에서 복음이 아닌 것을 설교하거나 가르치고, 믿고 따르는 것도 문제입니다.

2.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받을 저주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에서 복음 선교의 결실을 얻어 교회를 세우고 기초를 잘 닦아 놓은 뒤에, 다른 지역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갈라디아를 떠났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하나님을 믿거나,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거듭남, 자유와 평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는 진리입니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에 율법을 행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율법주의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율법을 행해야 구원받는다는 혼합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이 들어왔습니다. 일부 교인들이, 이런 다른 복음을 좇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구원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가르치며 전하는 것은 교인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하고, 재산상의 피해를 주고,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게 하고, 지옥의 멸망을 당하게 하는 죄입니다.

다른 복음을 가르치는 이단자들과 그 가르침을 따르는 교인들은, 구원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대속 제물이 되신 주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헛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태의 심각성을 잘 아는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을 그토록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이 이상하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고린도후서 6:1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선과 악, 옳고 그름, 정의와 불의, 합법과 불법이 뒤바뀌기도 하는 율법 행위나 양심 행위나 종교 행위 등으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한 예를 들면,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주로 믿는 그리스도교는, 공산 국가에서는 혹세무민하는 비양심적이며 불의하고 잘못된 아편 같은 악한 불법 단체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어떤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부르십니다. 이 구원의 복된 소식인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하십니다. 간교한 권력형 범죄자라도, 흉악한 살인자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단호하게,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사이비 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면서 교인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율법 행위에 의해 구원받는 것이라고 하는 혼합 교리를 복음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인정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교인들이 동요하거나 미혹되었지만, 실은 그 혼합 교리를 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믿는다고 해도,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므로,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 안 믿나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른 복음은 없다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사랑의 본질을 지니신 하나님의 구원 약속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외에, 어떤 다른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이 구원의 복음은 단순한 종교 교리나, 도덕 교훈이 아닙니다. 이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인을 거듭나게 하고, 사랑과 의와 진리와 자유 등 말씀을 순종하는 성결한 삶을 살게 해 주고, 영생을 누리게 하는,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권능의 말씀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거듭나게 되고, 장차 영원한 천국 기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1993년 9월 21일, 부유층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집단 성폭행을 하고, 사설 소각로에 시신을 불태운 7인조 지존파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모두 20대인 그들은, 체포된 후에도 당당한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2년 뒤에, 6명은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1997년 1월 4일자 국민일보에, ‘사랑의 편지에 지존파 회개했다’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어 관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서울 어느 교회에, 50이 넘은 집사들로 구성된 ‘전도 특공대’가 있습니다. 그 대원들은 작년 10월, 떠올리기조차 끔찍한 지존파의 영혼만이라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모임을 결성하고, 밤을 새워가며 편지를 썼습니다. 체포됐을 때는 물론, 법정에서조차 조금도 뉘우치는 기색이 없던 강철 같던 그들의 심장은, 전도 특공대원들의 끈질긴 사랑과 수십 통의 편지와 전도지 등에 의해 녹아내리고 말았습니다.

“아저씨, 이 죄 많은 놈 때문에 고인이 되신 소 모 씨 자녀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죽음으로써 사죄하고 싶습니다.”(강 모) “법정에서의 거만스러운 제 행동을 지켜보셨을 것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 달아오릅니다. 절대로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고개를 숙일 줄 몰랐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세상, 자기 한 몸 살아가기도 바쁜데 제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마의 대리인 김 모 드림.
그들이 써 보낸 답장 내용 중 일부입니다.

지존파의 두목 격인 김 모 씨는 11살 때, 교회에 다니다가 중단했다고 하면서, 만약 계속 신앙생활을 했더라면 자신의 삶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편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담대히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는 기적 같은 능력과 지혜, 은혜와 복, 문제 해결과 전화위복, 만남과 기회, 승리와 성취, 성공과 형통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나누는,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헬라의 종교들과 철학 사상, 히브리의 종파와 율법 사상에 정통한 채, 주 예수님을 메시아 사칭 죄인으로 여겨 핍박했던 바울 사도는, 부활의 주 예수님을 만나 복음을 깨닫고 정립하여 전파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류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의 대속 제물이 되셨다가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과 칭의와 거듭남, 자유와 평화와 성결한 삶, 영생의 구원을 얻는 진리입니다.

고린도전서 12:3 후반을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믿음뿐만 아니라,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이요 성령의 은사입니다. 에베소서 2:8 이하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구원은 양심 행위나, 율법 행위나, 종교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 사도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심지어 천사라도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대로 강림하신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닌 구원 교리나 구원 방도를 주장하는 자들은 다 하나님의 구원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인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고백한 말씀이 있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물론,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매일의 생활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권자요, 우리의 주인인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언행과 근무 태도와 일상생활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해야 합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 선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바울 사도가 저주받게 될 이단자들을 의식하여, 그들과 전혀 다른 자신의 선교 자세를 토로한 것이 갈라디아서 1:10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바울 사도는 교인들의 비위나, 인간의 이념이나, 사상이나, 대세에 맞춰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처럼 짜 맞춰 전하는 이단자들과 달랐습니다. 바울 사도는 오로지 하나님께 좋게 하기 위해서 복음 선교의 삶을 산,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하나님을 좋게 하는 복음 선교의 삶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사람을 좋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설교 동영상 : 유튜브)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6권/ 기타 다수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전체 8

  • 2023-07-15 10:26

    율법 행위나 양심 행위나 종교 행위로 구원받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율법, 양심, 종교 행위가 불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매우 필요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인간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따라서 회개는, 율법, 양심, 종교행위에 있어서 회개가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죄에 대한 회개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다른 복음입니다.


    • 2023-07-15 17:15

      필자의 설교에 관심을 보여서 감사하네요.


  • 2023-07-15 17:16

    어제 밤에 본 강 장로님의 댓글이 질문이라서, 방금 답변하려고 보니........다시 질문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2023-07-15 20:27

    1.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에 율법을 행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율법주의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율법을 행해야 구원받는다는 혼합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이 들어왔습니다.

    위 말씀과 관련하여
    얼마전 어느 다른 목사님 설교에서 우리는 지금도 구약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근거는 누가복음 16장 17절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입니다.
    이 말씀에 따라 구약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구약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난지 8일만에 할례를 행하는 이도 없고
    제7일 안식을을 기억하여 성일로 지키는 이도 없고
    간음을 했다고 돌로 쳐 죽이지도 않고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구약 계명을 지키지 않는데도 목사님은 구약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이것이 바른 복음일까요 다른 복음일까요?

    2.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 말씀에 따라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받는다고 하시면서
    예시로 명문대 입학, 건물주 되기, 수능 만점, 좋은 직장 취업, 사업성공, 신분상승 결혼, 무병장수, ...
    한마디로 부귀영화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신다고 하십니다.
    억울한 과부처럼 구하면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주신다고 가르치십니다.

    더불어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인용하시면서 무엇이든지 바라는 것을 믿으면 다 이루어주신다고 가르치십니다.

    이것이 바른 복음인가요 다른 복음인가요?


    • 2023-07-15 21:21

      1.에 대하여 :
      유대교의 경전인 토라(율법)에 예언된 메시아를 강림하신 주 예수님으로 깨달은 기독교에서는, 토라(율법)을 구약성경이라고 합니다. 그 경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것은 유대교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주 예수님의 관점에서 그 경전을 이해하고 지켜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한 예를 들면, 유대교에서는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계명을 문자적으로 이해하여 안식일 준수를 위한 복잡한 세부 규칙 등을 만들어 가면서 안식일에는 일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계명의 문자적 의미가 아니라, 왜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셨는가 하는 근본 취지를 파악하셨습니다. 영육의 존재인 인간을 위해서 일주일에 하루인 안식일에는 일하지 말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불치의 병을 가진 인간이나, 죽게 된 인간을 고치시는 사랑을 행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유대교 지도층은 안식일을 범하는 자라고 비방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이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인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랑의 주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롬 10:4). 로마서 13:8 이하에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라고 했습니다.


      • 2023-07-15 21:31

        예배에 대하여 :
        히브리서 7:23 이하 :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요한복음 4:20 이하 :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2023-07-15 21:46

          2.에 대하여 :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의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바람의 성취나, 기도의 성취는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인간의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주 만물의 창조주요 섭리자, 구원자요 심판자,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응답되는 것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엄청난 구원의 사랑을 받은 기독교인이 주 하나님을 자기 소원 성취의 방편이나, 자기 욕망 충족의 도구로 삼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충성하고 대접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런데 아래에 있는 필자의 '지혜로운 주님 대접' 같은 설교가, 필자의 다른 설교들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현상이 좀 아쉽습니다.

          얼마나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내일 주일을 위해 그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등록한 필자의 설교들이나 등록할 필자의 설교들 그리고 유튜브에 등록한 필자의 설교 동영상들을 참조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2023-07-16 07:09

    (삿 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 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삿 2: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삿 2: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삿 2: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 길을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삿 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삿 8: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하게 위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마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왕하 23:10)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
    (행 7:41)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행 7:42)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 년을 광야에서 너희가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행 7: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행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롬 3: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고전 8: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전 8:7)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행 14:13) 성밖 쓰스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행 14: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행 14: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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