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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7-14 15:39
조회
306
요한

함창석

깊으신 여호와의 사랑을 받은 자로
갈릴리를 무대로 활동하던 어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가족과 직업을 버리고
복음 전도의 대열에 합류 하였으니
예수의 사랑하는 제자였다
십자가에 달리신 스승으로부터
그의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 받았다
불같은 우레의 아들로부터
사랑의 사도라 불릴 만큼 변화되며
밧모 섬에서 순교하기까지
90여 년을 제자들 중 오래 살며
요한복음 요한서 요한계시록 등
초기교회에 사랑의 메신저로
주옥같은 글들을 남겼다

【Main Story】
요한서만큼 장엄한 복음의 진수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한 글도 없다. 본서신은 신학 사상을 체계화한 바울 사상과 믿음의 행실을 강조한 야고보의 사상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조화시킨 서신으로 평가된다. 사도 요한은 본 서신에서 영지주의 이단에 대해 논하면서 기독교 사상을 체계 있게 변증하는 동시에 형제 사랑의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의 교회를 온전히 보전하도록 권면한다. 이런 점에서 본서신은 ‘사랑과 변증의 서신’이란 또 다른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에베소 역시 당시 소아시아에 팽배해 있던 영지주의자들의 준동이 극심하였다. 물질은 부정하고 악하며 영은 거룩하다는 이원론적 사고로 인해 이들은 인간의 육신을 부정한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사람의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였다. 또 육신은 부정하기 때문에 육신으로 하는 어떤 행위도 구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자연히 도덕폐기론으로 흘렀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오히려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사들이 영지주의자들 가운데는 더 많았다. 이런 폐해로 인해 교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이에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참 인간이며 참 신(神)이심을 분명하게 가르쳤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이단이라고 정의했다. 나아가서 성도는 이단을 경계할 뿐만 아니라 성도 간에, 이웃 간에 피차 사랑하여 그리스도로부터 받은바 사랑을 몸소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왜냐하면 이단과 참 성도의 차이는 윤리적 측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또 성도가 피차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본성이 사랑이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주님으로부터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요한의 가르침은, 사랑이란 말처럼 흔한 말도 없지만 정작 참 사랑은 찾아보기 어려운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할 소중한 교훈이라 하겠다.

요한은 ‘여호와는 은혜가 깊으시다’는 뜻이다. 사도 요한(John the Apostle) - 예수님의 핵심적인 세 제자 가운데 한 사람.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이며 야고보의 형제(마 4:21; 27:56; 막 15:40; 행 12:1-2). 그는 어부요 시몬 베드로의 동업자로서 갈릴리 바다를 무대로 생활했다(막 1:19-20; 눅 5:10; 요 1:44). 세례 요한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요 1:35)요 사도로 부름을 받고서 그리스도를 위해 가족과 직업을 버렸다(마 4:21-22; 막 1:19-20; 눅 5:10). 베드로, 야고보와 함께 예수님의 최측근 제자로서 예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막 5:37; 눅 8:51), 영화롭게 변형되실 때(마 17:1; 막 9:2; 눅 9:28),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마 26:37; 막 14:33) 함께했었다. 그는 학문이 없었으나(행 4:13) 판단이 빨랐고(막 9:38), 마음이 좋았으나(막 9:38) 야심이 있었다(막 10:35-37). 특히, 예수님을 거절한 사마리아에 불을 내려 멸망시킬 것을 예수께 요청할 정도로 성격이 불 같았다(눅 9:54). 그 일로 ‘보아너게’(우레의 아들)라는 별명을 얻었다(막 3:17). 예수님의 마지막 유월절을 준비하는 베드로를 도왔고(눅 22:8),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의 품에 의지하였다(요 13:25). 예수님이 대적에게 붙잡혔을 때 심문당하는 장소까지 뒤쫓았고(요 18:15-16), 예수님이 못 박히실 때 십자가 아래서 그것을 목격했다(요 19:26-27). 예수님의 임종 시 주의 모친 마리아를 부탁받았다(요 19:26-27). 예수님 부활 후 그 빈 무덤을 목격했고(요 20:2-10) 갈릴리 바다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뵈었으며(요 21:1-7), 예수님의 승천을 다른 제자들과 함께 목격했다(행 1:9-13). 오순절 성령 강림 후 시작된 초기교회에서 베드로와 함께 활동했다(행 3:1; 4:22; 8:14-17). 그는 요한복음과 요한1·2·3서를 기록했고, 또 밧모 섬으로 유배되었을 때 요한계시록을 썼다(계 1:1, 9). 전승에 따르면 밧모 섬에서 나와 에베소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는 간접적으로 자신을 ‘예수의 사랑하는 자’로 묘사했는데(요 13:23; 21:20), 그 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인격과 성품이 변화되어 ‘사랑의 사도’라 일컬어질 정도로 사랑의 메신저로 교회를 섬겼다(요일 2:9-10; 3:14-18; 4:7-8, 20).(가스펠서브, 요한,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는 들었고 우리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며 손으로 직접 만져 보았습니다. 이 생명이 세상에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직접 보았으므로 그분을 여러분에게 증거하며 전합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하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되며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산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아직도 어두움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살기 때문에 자기에게 거리낄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두움 속에 있고 어두움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했기 때문에 그는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분의 가르치심은 참되고 거짓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가르치신 대로 여러분은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장차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어 그분의 참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처럼 자신을 깨끗이 지켜야 합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며 법을 어기는 그것이 곧 죄가 됩니다. 여러분도 알고 있는 대로 예수님은 죄를 없애려고 세상에 오셨으며 그분에게는 죄가 전혀 없습니다. 그분 안에서 사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계속 죄를 짓는 사람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였고 그분을 알지도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의로운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살고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가 그를 통해 살 수 있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자기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제물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예수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온 세상은 마귀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심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참되신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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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한돌 함성민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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