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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부터 이 땅에 임하는 징표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01-19 18:10
조회
2368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수없이 많은 글과 그림과 숫자로 된 것들과 또는 깜빡이는 불빛등으로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오게 됩니다.
가끔은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좌우 위 아래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단순한 장식이나 또는 도로의 미관을 위하여 만들어 놓으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이며 보아야 하는 것들 입니다.

만약 운전자가 그 중 하나를 보지 못하고 사고가 났다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할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그러한 이유는 사고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단순 속도 위반이라 할지라도 핑계치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운전자는 전, 후방 위, 아래 좌,우를 다 반드시 보아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운전자가 보아야 하는 것들은 아무리 과하다 할지라도 안전운전을 위한 것이라면 과하다 할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은 것들을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며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을 표적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표적을 아주 특별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표적을 구하나 주님은 요나의 표적박에 보일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마12:38~39)
이러한 표적을 성경은 기사라고도 하고 징조라고도 하며 표징 또는 징표라고도 합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잇어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지키고 행햐야 할 것들 즉 표적을 주고 계실까?
어떤 이들은 이러한 표적을 부정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그러한 표징은 없다 할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이들은 눈이 어두워 볼수 없다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운전자의 경우와 같이 주님앞에 서게 된다면 핑계치 못할 것입니다. (롬1:20)

운전자가 되어 도로를 달리면 수없이 많은 운전자가 반드시 따라야 할 도로교통법의 표적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삶을 살면서 보아야 할 표적들을 보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때론 이러한 표적을 하늘로부터 오는 징표라 하여 아주 특별한 볓몇 사람들에게만 보여 주는 것이라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도로위에 있는 수없이 많은 표적들을 몇몇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보이게 하였다면 그 표적을 보지 못한 운전자는 절대로 도로교통법을 적용하여 심판치 못할 것입니다.
그와같이 이 땅을 살아가는 수업이 많은 많은 사람들 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정 하늘의 표적을 볼 수 없게 하였다면 하나님도 표적들을 보지못한 사람들을 징계치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서게 된다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치며 후히하게 될 것입니다.

'아하~~ 그것이 징표였구나! 아 그런데 왜 그것을 보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하게 될 것이지만
실상 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 표적들을 제 멋대로 대하거나 임의적으로 해석하며 무시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 사람들에게 보아야 할 삶의 표적들은 반드시 반드시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믿음의 사람들조차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거나 부정하거나 또는 아니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이나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모두가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의 사건을 두고 주께서 보여주시는 표적을 세개만이라도 보게 된다면 그는 참으로 지혜로운 자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 주님이 보여주시는 표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자의적 해석을 통해 그 표적들을 거짓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그는 지혜로운 것 같으나 실상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임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이단과 사이비가 이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아야 하는 표적은 세개뿐만이 아니라 보는 모든 것과 듣는 모든 것과 만지는 모든 것등 우리의 오감을 통하여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하늘의 표적이 될 것입니다.
때론 오감을 뛰어 넘는 여섯번째의 감각, 즉 영감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보게하거나 알게 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영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보이신 표적을 기록한 것이 성경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성령의 감동은 이러한 표적들을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보게 하시는 삶의 보혜사이십니다.

이러한 감동과 표적의 이야기를 성경을 통하여 일게 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이러한 표적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실 것이라 착각을 하게 합니다.
이것이 거짓입니다.
이것이 거짓 마귀 사탄의 미혹입니다.

만약 진실로 이 말이 옳다면 표적을 보지 못한 사람들을 하나님이 징계하심을 옳지 못함이라 할 것입니다.
보지 못하였으니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였으니 행할 수 도 없음입니다.

보는 자가 필요한 것을 보는 자신만을 위함이 아니라 볼 수 없는 자들도 보게하시기 위함이며,
보지 못하는 자들이 오히려 보는 것은 보아도 보지 못하는 자들도 볼 수 있게 하려 하심입니다.

걷는 자가 있는 것은 걷는 자 자신과 걷지 못하는 자들을 위함이며
걷지 못하는 자가 있음도 걷지 못하는 자 자신과 도리어 걸을 수 있는 자들을 위함입니다.

말을 하는 자가 있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자신과 더불어 말을 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함이며
말을 하지 못하는 자가 있음도 말을 못하는 자와 더불어 말을 하는 자를 위함입니다.

이 또한 이것이 표적이며 표징이며 기사이며 하늘로부터 이 땅에 임하는 징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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