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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려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1-18 13:38
조회
2665
한다고 보는지 세상을 베고 찌르는 검을 주러 왔다. 무감각에 길든 관습은 쪼개고 이기심에 굳어버린 곳은 베어내려고 합니다. 내가 온 것은 부자관계에 머물러있지 말고 세상의 수많은 아비들의 자식이며 하늘의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딸도 어머니로 있겠으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찾는 모친으로 하늘 사랑의 품을 가져야 합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시어머니가 자신이고 시어머니의 어미도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집안 식구들 울타리에 머물러 있자면 무슨 검이나 필요하겠는지요. 그 끈을 끊으라고 주는 검입니다. 자기 자식 챙기는 것과 자기 부모 모시는 수준으로는 죄인을 구하려고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사랑에는 합당치 못합니다.

나를 따라서 자기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목숨 걸고 사는 것과 목숨을 부지하려고 사는 것은 비교가 됩니다. 나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리면 생명을 얻습니다. 너희를 받아들이면 그 안에 있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선지자의 이름을 영접한다면 선지자의 상. 의인의 이름을 영접하면 의인의 상을 받는데 제자의 이름을 영접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고를 넘어서는 주를 생명으로 모셔들이는 것입니다. 제자의 이름이라면 크고 작은 자에 상관없이 은혜를 나눕니다. 이로써 하늘이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자로서 하나 되라고 제자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거기를 떠나 가르치시며 전도하십니다. (마태복음 10:34-11:1)



전체 5

  • 2016-01-19 08:09

    좀 이해하기에 어려운 본문의 말씀이긴 하지만 목사님의 성경 재구성은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난독증이 심한 저로선 성경말씀을 분명하게 함이 아니라 도리어 더 어렵게 함이라 생각이 됩니다.
    죄송합니다. 제 난독증으로 인한 투정이라 여겨주십시요.^^


  • 2016-01-19 09:45

    주님 저에겐 째끄만걸로 주세요.


  • 2016-01-19 11:11

    네, 벌써 오래전에 \'지는 알고 하는 말인가\' 라고 해요.
    이해해 주세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아요.^^


    • 2016-01-19 12:35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함일 지도 모르죠.^^
      제게 난독증이 있음이 더 큰 문제인 듯 합니다. 용서하십시요.


  • 2016-01-19 13:03

    아닙니다.^^ 제가 알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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