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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가정(家政)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1-14 07:08
조회
2226
天國家政

요한복음은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하였다.

천국(天國)은 하느님이나 신불(神佛)이 있다는 이상(理想) 세계이고 어떤 제약도 받지 아니하는 자유롭고 편안한 곳이나 그런 상황이며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은 사람이 죽은 후에 갈 수 있다는 영혼이 축복받는 나라이고 하나님이 지배하는 나라라고 보며 天은 사람이 서 있는 모양(☞大)과 그 위로 끝없이 펼쳐져 있는 하늘(☞一)의 뜻을 합(合)한 글자로'하늘'을 뜻하고 國은 백성들(☞口)과 땅(☞一)을 지키기 위해 국경(☞口)을 에워싸고 적이 침입하지 못하게 했다는 데서'나라'를 뜻한다.

천국(天國)은 천상에 있다고 믿어지는 이상적인 세계를 가리키는 종교적인 관념이고 현세 또는 지옥과 대비하여 쓰인다. 죽은 자가 가는 세계로서, 한편으로는 어두운 지하의 세계를 두고 말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밝은 천상의 세계를 생각한 것이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신 오딘의 궁전임과 아울러 많은 영웅들이 살고 있는 ‘발할라(Valhalla)’이며, 고대 멕시코에서는 귀족은 ‘태양의 나라’에 다시 태어난다고 여겼다.

종교적인 교의의 지적(知的)인 전개는 왜 이 세상에서는 악인이 번영하고 선인이 괴로움을 당하는가 하는 불합리한 물음에 대하여 천국 및 지옥의 관념을 제시함으로써 하나의 답을 부여한 셈이 된다. 이 지적인 전개가 다시 발전하면 그리스도교나 이슬람교에서의 천국, 불교의 정토신앙(淨土信仰)의 극락에서 볼 수 있듯이 거기에 들어가는 자격으로서 윤리성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믿음’을 중요한 조건으로 삼았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참된 신자가 죽은 후 그 영혼이 가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장소가 천국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반드시 사후의 세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지배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곳을 말하며 현세에도 또 인간의 마음속에도 존재한다고 생각되었다.

지상천국(地上天國)은 천도교 따위에서 하늘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현실 사회에서 세워야 한다는 영육(靈肉)이 모두 완전한 이상 세계 유토피아, 낙원 등을 말한다. 유대교는 천지만물의 창조자인 유일신(야훼)을 신봉하면서, 스스로 신의 선민(選民)임을 자처하며 메시아(구세주)의 도래 및 그의 지상천국 건설을 믿는 유대인의 종교로 그 기원은 고대 이스라엘인의 종교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보통 유대교라고 하면 바빌론 포로(BC 586∼BC 536) 이후 '모세의 율법'을 근간으로 하여 발달한 유대인의 고유 종교를 말한다. BC 2000년대 말에 사울과 다윗왕으로부터 시작된 고대 이스라엘 왕조는 BC 6세기 초 신바빌로니아에 의하여 무너졌다. 그 당시 전 국토는 괴멸적 타격을 입고 초토화하였으며 지배층·지식층·기술자 다수가 포로로서 바빌론으로 연행되어 갔다.

태평천국(太平天國)은 근심이나 걱정이 없는 편안한 이상국이며 1851년에 홍수전과 농민 반란군이 중국 광시 성(廣西省)에 세운 나라로 청나라의 지배에 항거하고, 기독교의 평등사상과 토지의 균등 분배 따위를 바탕으로 한 이상 국가를 세우고자 하였으나, 1864년에 내부의 분열과 증국번ㆍ이홍장 등이 이끄는 한인 의용군, 외국 의용군의 힘을 빌린 청나라에 의하여 망하였다.

보행천국(步行天國)은 상업 시설이나 레저 시설 따위의 이용이 많은 간선 도로의 특정 구간에서 특정 시간대 동안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여 보행자 전용 도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미가는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고 하였다.

주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영향력이 미치는 시간과 공간, 초월적인 세계인 하나님나라는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간 가정에서부터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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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4 07:14

    가정의 중요성이 대단히 강조되어야 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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