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FW:교황은 세월호 유족 위해 한국에 왔었나? (e-mail 수신)

작성자
조묘희
작성일
2014-08-19 19:12
조회
1922
교황은 세월호 유족 위해 한국에 왔었나?   (김택규)

‘비바 파파’를 외치는 소리가 8월의 하늘을 진동하며, 한국 역사상 가장 거창했던 4박5일간의 ‘천주교 대부흥회’가 막을 내렸다. 그런데 ‘교황은 무엇을 위해, 그리고 누구를 위해 한국에 왔는가?’라는 좀 어리석은‘질문(?)을 하게된다.

교황의 이번 방한 주요 목적은, 충남 당진에서 열린 ‘아시아 청년대회’와, 한국의 124위 순교자, ‘시복식’ 미사를 주관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두가지 주요 방한 목적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단의 사람들이 ‘교황 행사’에 마치 ‘주빈’인것처럼 매번 중요하게 등장하는, 이상한 광경이 벌어졌었다.

● 교황 방한 행사에 왜 세월호 유족들이 항상 등장해야 했나? ●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공항에 도착했을 때 박대통령 및 정부측 대표들과 천주교쪽 대표들이 공항에서 영접하였다. 그런데 거기 교황 방한과는 관계없는 일단의 사람들이 환영단에 있었다. 바로 ‘세월호 유족 대표들이였다. 교황이 세월호 유족들과는 특별한 ’인사‘를 하는 것이 보였다. 왜 정부대표도 아니고 천주교대표도 아닌 사람들이 외국의 국가수반 및 종교수반 방한, 공항 환영행사에 나타나야 했는지 이해할수 없다. 누가 그들을 그곳에 초청했나? 세월호 유족들도, 초청받았어도 “그곳은 우리가 낄 자리가 아닙니다” 라고 겸손히 물러설줄도 알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참 몰염치한 일이다.

※15일,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장소인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교황이 탄 ‘퍼레이드카’가 이동하다가 일단의 사람들 앞에 멈춰섰다. 세월호 유족 및 생존 학생들이었다. 교황은 차에서 내려 그들과 특별히 만났다. 그들은 교황의 ‘제의’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었다. 교황이 옷을 갈아 입기위해 실내 ‘제의실’에 들렀을때 거기에 또 세월호 유족 및 학생 10명이 있었다. 그들은 그들이 만든 커다란 나무 십자가를 교황에게 전달했고, 교황은 그것을 로마로 가져가겠다고 했다. 교황은 미사 집전중, 삼종기도 메시지에서 ‘세월호사건으로 생명을 잃은 이들을 성모님께 특별히 의탁한다’고도 했다.

※16일, 광화문 광장, 시복식 미사 장소에도 세월호 유족, 생존학생단 400명이 참석했다. 교황의 ‘퍼레이드카’가 역시 그들 앞에서 서고, 차에서 내린 교황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 한사람은 교황의 손을 잡고 한참동안 말을 하더니 편지하나를 교황에게 건넸다. 그편지에는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도와 주십시요”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고 한다.

●교황은 세월호 유족을 위해 방한했나? ●
교황이 고통당하는자, 슬픔을 당한자, 약자를 위해 기도해주고, 위로하고,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 한국에 고통당하는자, 슬픔을 당한자, 약자가 오직 세월호 유족들뿐인가? 교황이 특별히 기도해주고 위로해주려면, 각계각층에서 고통당하는자, 슬픔당한자, 약자들의 ‘대표’들을 골고루 만나야지 어째서 세월호유족만 ‘특별대우(?)’를하는것인가? 보도매체에 의면, 교황이 방한중 세월호 유족 및 학생들을 만난것은 총 6회였다고 한다.

세월호 사건은 대부분 ‘수학여행’, (좀 ‘격’을 낯춰 말하면 ‘놀러가다가’) 배가 침몰된 사고다. 그런데 조국을 지키려다 희생된 천안함 피격 ‘수몰’ 젊은이들, 연평도 포격 희생 젊은이들의 유족들은 왜 부르지도 않고 위로도 해주지 않는것인가?

분단 국가,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에 와서, 그 분단, 전쟁 때문에 고통, 상처, 아픔을 당하고, 눈에 아직도 눈물이 마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왜 그들은 외면하고 있는것인가?
●몰염치한 세월호 유족들 ●
광화문 광장, 시복식에 참석한 ‘400명의 유족 및 생존학생들은, 모두 노란색의 다음과같은 구호들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 *’철저한 진상규명!,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We Want the Truth!\\' * \\'Enact a Special Law for the truth of the Sewol Ferry Tragedy!\\'(세월호 비극의 진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 등.
교황이 그 표어들을 볼 때 어떤 인상을 받을까? 마치 세월호 사건에 무슨 커다란 비밀, 숨겨진, 정부기관에 의한, 어떤 거대한 음모가 있는 듯이 보일것이다. 그들은 거기서 “진실을 밝혀라.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별법’을 속히 제정해라! ,교황께서 기도해주고 도와달라” 고 일종의 데모를 하는것이다. 참으로 염치없고 분수를 모르는자들의 행동이다. ‘순교자 시복식’미사에 참석해서 왜 그 미사와는 관계없는 엉뚱한 ‘데모’를 하는것인가?

또 교황은 엄밀히 말해 ‘외국에서 온 손님’이다. 그 ‘손님’에게 왜 호소하고 도와달라고 애걸하는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는 관계도 없는 분이다. 그동안 한국의 수사기관 및 각종 조사 기관에서 이미 ‘세월호’ 참사의 진상은 다 밝혀졌다. 관계된자들이 모두 구속되고 현재 재판중이다. 무슨 더 비밀, 진상이 있는가? 세월호보다 더 큰 사상자가 났던 ‘삼풍백화점’ 참사가 난후에도 유족들이 그런 몰염치한 주장은 하지 않았었다. ‘세월호’사건만, 특별 대우를 해서, ‘무슨 특별법’이란걸 왜 만들 필요가 있나? 대한민국, 언제까지 세월호에 발이 묶여, 함께 침몰해 갈것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택규: 감신대 졸, S.M.U.에서 고대예배 및 직제연구 (M.Th),
Drew University (D. Min.)미UMC목회, 감신대 객원교수(전),
미주 감신대 초빙교수(전),  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현)
미주이민목회연구원장(현) UMC 한인원로목사회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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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2

  • 2014-08-19 19:35

    FW글,감리교회소식이 아님에도,<감리회소식>에 올리는 \\'자기 합리화\\'
    공지사항은 \\'시행규정\\' 인가요 ? \\'고려사항\\' 인가요?
    이 름 조묘희 / 날 짜 2014-08-08 23:18:19
    조 회 111 <감리회소식> <관리자에게> 이동

    @ 필자들이 \\'감리교회 소식\\'이 아닌 글을 \\'감리회소식\\'에 올리는 것이 \\'규정위반\\'은 아니고
    ㅡ관리자님의 \\'고려사항\\' 이었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고, 본인이 번번히 <감리회소식>이
    ㅡ\\'감리교회 소식\\' 이 되게 하시라고 어필(an appeal) 함에 대하여 사과를 드립니다
    @ 필자들이 조횟수를 의식하여 <감리회소식>을 선호하여 올리는 글을 선별하여
    ㅡ 해당 소식으로 이동시킴은 전적으로 관리자님의 \\'주관성\\'이 작용하겠군요 !
    @ 본인, 이후 이 문제로 \\'어필\\'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며, 자중할 것입니다.

    @ KMC Home 관리자로서 관리업무에 노심초사(勞心焦思/exertion of the mind)하심에
    ㅡ 찬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ㅉ ㅉ ㅉ
    ===========================
    [공지] 자유게시판 3.0 신설 (첨부파일 5M까지)
    이 름 관리자 / 날 짜 2012-03-27 17:02:04
    조 회 1,622 / IP 121.164.208.194 (부분 발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리회소식에는 감리교회 관련 소식을 게시해주시고,
    교계소식은 초교파 관련 소식을 올려주시고..
    사회문화소식에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일상 소식에 대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심에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소식별 구분하여 관련소식을 게시해 주시라 하심은
    ㅡ \\'시행규정\\' 인가요 ? \\'고려사항\\' 인가요? 소식별로 구분하여 이동시키심에
    일부는 이동, 일부는 잔류, 게시판관리에 일관성이 결여됨을 보이고 있습니다
    * 관리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8-09 12:46)

    ※ 2014-08-19 22:03:17 에 \\조묘희(myoheec)\" 에 의해 수정됨\"


  • 2014-08-19 19:43

    너무 순진한 글,
    너무 본질에 무지한 글,


  • 2014-08-19 19:55

    김택규씨는 어마어마한 경력의 소유자네요.
    그런데 의식이나 글은 대학재수생 정도...
    로마교종이 방한해서의 행동이 다 쑈라고하시는
    한국의 또다른 김목사과 동급수준이고요.

    하여간 이 김씨의 글에 대한 조목사님의 생각도
    좀 알려주세요. 조목사님의생각? 중요해요^^


  • 2014-08-19 20:24

    안타까운 1인 추가


  • 2014-08-19 20:29

    95%의 공통점, 5%의 차이점은ㅡ
    이 름 조묘희 / 날 짜 2014-07-17 18:25:09
    조 회 97 / 원로목회자방

    ㅡ서로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뿐 !
    \"어떤 이는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95%를 기초로 동역자. 동반자. 친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 다른 5% 때문에 원수, 경쟁자가 되어 싸웁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도 없고, 완전히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댓글로 더보기)


  • 2014-08-19 20:31

    95%의 공통점, 5%의 차이점은 서로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뿐!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일치와 공동창조를 기조로 하는 제4의 물결 시대입니다. 지방화와 세계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글로벌 패러독스의 세대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통일성을 추구해야 하는 지구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다시 경쟁과 분열을 기조로 하던 제2의 물결 시대로 역행하는 듯합니다. 나와 같지 않으면 포용하지 못하고 다양성을 적대시하는 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일반적으로 인간에게는 상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신 많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공통점은 95%나 됩니다. 눈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눈이 두 개인 것과 눈이 의학적 구성은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모두 다른 동시에 모두 같습니다.

    한 때 베스트셀러에 떠오른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 The Prayer of Jabez)\"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주 작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작은 차이가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인간은 공통점이 95%이고 차이점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두 눈이 둘, 코가 하나, 귀가 둘, 입이 하나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다르게 생긴 5%때문에 사람은 모두 달라 보입니다. 작은 차이가 사람을 다르게 만듭니다.

    5% 차이점 때문에 인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같아지라고 하지 않고 하나가 되라고 합니다. 5% 차이점 때문에 같아지지는 못해도 95%공통점 때문에 하나가 될 수는 있습니다. 인간의 공통점은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함께 갈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95%를 기초로 동역자. 동반자. 친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 다른 5% 때문에 원수, 경쟁자가 되어 싸웁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도 없고, 완전히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지금은 이미 냉전 시대를 극복하고 하나의 지구촌을 형성한 세계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편이 아니라 모두 같은 편입니다.모두 지구편입니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노리는 위험합니다. 얼마든지 어느 편도 아닌 중립일 수 있습니다.편 가르기는 조화와 일치의 시대 사고 유형이 아닙니다. 흑백논리는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논리라고도 할 수 없는 허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이런 논리 속에 자신을 얽매고 있습니다.

    루시 쇼는 \"물댄 동산 같은 내 영혼 (Water My Soul)\"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삶을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지시와 금지의 규칙을 내세우는 흑백논리는 모든 것을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통제 밑으로 우겨 넣으려는 충동과 다르지 않다. 그것은 통제되지 않는 삶이 두렵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믿음의 자리가 없다. 거기에는 신실함이 없다.\" 고...(발취-펌)


  • 2014-08-19 22:13

    재협상안 또 거부
    세월호 유가족들이 19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안 추인여부를 논의 중인 새정치연합 의원단의 속내가 복잡해지게 됐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국회 본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여야가 합의한 여당 야당 특검 추천에 대한 것을 우리 세월호 유가족은 반대한다\"며 \"세월호 유가족은 재협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1970-01-01 00:00

    \\'유가족당\\'인가요?


  • 1970-01-01 00:00

    세월 흐르면 세월호도 세월속에 묻히느니...
    자식잃은 부모의 한의 눈물만 흐르는 세월 밀어내며
    홍수되어 흐르리라...

    ※ 2014-08-20 09:07:10 에 \\이근석(sunghwa21)\" 에 의해 수정됨\"


  • 2014-08-20 11:06

    감사합니다.^^


  • 2014-08-21 12:39

    “유족들 수사·기소권 요구는 위헌적 발상”

    각계 원로·전문가 ‘세월호법 표류’ 苦言 페이스북세월호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여야 간 재합의를 이뤘는데도 유가족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 사회와 법조계 원로 및 전문가들은 “유족들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민간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달라는 요구는 국가의 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법조계 원로들은 수사·기소권이 민간위원회에 넘어갈 경우 발생할 ‘위헌적 요소’를 우려했다. 정치권이 유족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을 비판하기도 했다.


  • 2014-08-19 19:35

    FW글,감리교회소식이 아님에도,<감리회소식>에 올리는 \\'자기 합리화\\'
    공지사항은 \\'시행규정\\' 인가요 ? \\'고려사항\\' 인가요?
    이 름 조묘희 / 날 짜 2014-08-08 23:18:19
    조 회 111 <감리회소식> <관리자에게> 이동

    @ 필자들이 \\'감리교회 소식\\'이 아닌 글을 \\'감리회소식\\'에 올리는 것이 \\'규정위반\\'은 아니고
    ㅡ관리자님의 \\'고려사항\\' 이었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고, 본인이 번번히 <감리회소식>이
    ㅡ\\'감리교회 소식\\' 이 되게 하시라고 어필(an appeal) 함에 대하여 사과를 드립니다
    @ 필자들이 조횟수를 의식하여 <감리회소식>을 선호하여 올리는 글을 선별하여
    ㅡ 해당 소식으로 이동시킴은 전적으로 관리자님의 \\'주관성\\'이 작용하겠군요 !
    @ 본인, 이후 이 문제로 \\'어필\\'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며, 자중할 것입니다.

    @ KMC Home 관리자로서 관리업무에 노심초사(勞心焦思/exertion of the mind)하심에
    ㅡ 찬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ㅉ ㅉ ㅉ
    ===========================
    [공지] 자유게시판 3.0 신설 (첨부파일 5M까지)
    이 름 관리자 / 날 짜 2012-03-27 17:02:04
    조 회 1,622 / IP 121.164.208.194 (부분 발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리회소식에는 감리교회 관련 소식을 게시해주시고,
    교계소식은 초교파 관련 소식을 올려주시고..
    사회문화소식에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일상 소식에 대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심에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소식별 구분하여 관련소식을 게시해 주시라 하심은
    ㅡ \\'시행규정\\' 인가요 ? \\'고려사항\\' 인가요? 소식별로 구분하여 이동시키심에
    일부는 이동, 일부는 잔류, 게시판관리에 일관성이 결여됨을 보이고 있습니다
    * 관리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8-09 12:46)

    ※ 2014-08-19 22:03:17 에 \\조묘희(myoheec)\" 에 의해 수정됨\"


  • 2014-08-19 19:43

    너무 순진한 글,
    너무 본질에 무지한 글,


  • 2014-08-19 19:55

    김택규씨는 어마어마한 경력의 소유자네요.
    그런데 의식이나 글은 대학재수생 정도...
    로마교종이 방한해서의 행동이 다 쑈라고하시는
    한국의 또다른 김목사과 동급수준이고요.

    하여간 이 김씨의 글에 대한 조목사님의 생각도
    좀 알려주세요. 조목사님의생각? 중요해요^^


  • 2014-08-19 20:24

    안타까운 1인 추가


  • 2014-08-19 20:29

    95%의 공통점, 5%의 차이점은ㅡ
    이 름 조묘희 / 날 짜 2014-07-17 18:25:09
    조 회 97 / 원로목회자방

    ㅡ서로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뿐 !
    \"어떤 이는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95%를 기초로 동역자. 동반자. 친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 다른 5% 때문에 원수, 경쟁자가 되어 싸웁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도 없고, 완전히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댓글로 더보기)


  • 2014-08-19 20:31

    95%의 공통점, 5%의 차이점은 서로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뿐!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일치와 공동창조를 기조로 하는 제4의 물결 시대입니다. 지방화와 세계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글로벌 패러독스의 세대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통일성을 추구해야 하는 지구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다시 경쟁과 분열을 기조로 하던 제2의 물결 시대로 역행하는 듯합니다. 나와 같지 않으면 포용하지 못하고 다양성을 적대시하는 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일반적으로 인간에게는 상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신 많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공통점은 95%나 됩니다. 눈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눈이 두 개인 것과 눈이 의학적 구성은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모두 다른 동시에 모두 같습니다.

    한 때 베스트셀러에 떠오른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 The Prayer of Jabez)\"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주 작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작은 차이가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인간은 공통점이 95%이고 차이점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두 눈이 둘, 코가 하나, 귀가 둘, 입이 하나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다르게 생긴 5%때문에 사람은 모두 달라 보입니다. 작은 차이가 사람을 다르게 만듭니다.

    5% 차이점 때문에 인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같아지라고 하지 않고 하나가 되라고 합니다. 5% 차이점 때문에 같아지지는 못해도 95%공통점 때문에 하나가 될 수는 있습니다. 인간의 공통점은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함께 갈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95%를 기초로 동역자. 동반자. 친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 다른 5% 때문에 원수, 경쟁자가 되어 싸웁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도 없고, 완전히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지금은 이미 냉전 시대를 극복하고 하나의 지구촌을 형성한 세계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편이 아니라 모두 같은 편입니다.모두 지구편입니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노리는 위험합니다. 얼마든지 어느 편도 아닌 중립일 수 있습니다.편 가르기는 조화와 일치의 시대 사고 유형이 아닙니다. 흑백논리는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논리라고도 할 수 없는 허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이런 논리 속에 자신을 얽매고 있습니다.

    루시 쇼는 \"물댄 동산 같은 내 영혼 (Water My Soul)\"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삶을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지시와 금지의 규칙을 내세우는 흑백논리는 모든 것을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통제 밑으로 우겨 넣으려는 충동과 다르지 않다. 그것은 통제되지 않는 삶이 두렵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믿음의 자리가 없다. 거기에는 신실함이 없다.\" 고...(발취-펌)


  • 2014-08-19 22:13

    재협상안 또 거부
    세월호 유가족들이 19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안 추인여부를 논의 중인 새정치연합 의원단의 속내가 복잡해지게 됐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국회 본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여야가 합의한 여당 야당 특검 추천에 대한 것을 우리 세월호 유가족은 반대한다\"며 \"세월호 유가족은 재협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1970-01-01 00:00

    \\'유가족당\\'인가요?


  • 1970-01-01 00:00

    세월 흐르면 세월호도 세월속에 묻히느니...
    자식잃은 부모의 한의 눈물만 흐르는 세월 밀어내며
    홍수되어 흐르리라...

    ※ 2014-08-20 09:07:10 에 \\이근석(sunghwa21)\" 에 의해 수정됨\"


  • 2014-08-20 11:06

    감사합니다.^^


  • 2014-08-21 12:39

    “유족들 수사·기소권 요구는 위헌적 발상”

    각계 원로·전문가 ‘세월호법 표류’ 苦言 페이스북세월호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여야 간 재합의를 이뤘는데도 유가족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 사회와 법조계 원로 및 전문가들은 “유족들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민간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달라는 요구는 국가의 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법조계 원로들은 수사·기소권이 민간위원회에 넘어갈 경우 발생할 ‘위헌적 요소’를 우려했다. 정치권이 유족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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