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FW:교황은 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만 하나?

작성자
조묘희
작성일
2014-08-20 13:35
조회
2225
(김택규칼럼) 교황은 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만 하나?
보낸사람: Peter Kim <revpeterkim@yahoo.com>  
보낸날짜 :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12시 34분 42초 +0900
답장받는 주소 : Peter Kim <revpeter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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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은 북한 인권문제 외면한것에 대하여 언젠가 사과할 것인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누구의 초청으로, 또 왜, 무엇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었나? 지난 4월 교황청의 발표가 있었다.
“교황 성하께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 주교들의 초청을 받아드려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분명히 한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렇다면 세계유일의 ‘분단국’,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특별한 ‘상황’하에 있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실정을 바로 보고, 이 나라를 위하여 무언가를 했어야 했다. 어떤 특별한 행동이 아니더라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정도는 한번 가 봤어야 했다.

그리고 동족 상잔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가, 세계에 유례가 없는 30년의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데 대한 관심 표명도 있어야 했다. 더 나아가 6,25전쟁의 상처와 고통, 분단의 고통, 이산가족의 아픔, 특히 최악의 북한 인권탄압, 지옥같은 강제 수용소, 탈북자 문제, 핵문제, 통일문제 등에 대해서 중요하게 한마디 하고 떠났어야 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런 대한민국이 현재 안고 있는 아픔과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했다. 세월호 유족 및 생존학생들만 고통과 아픔을 당하는 ‘약자’라고 생각했는지 오직 그들에게만 관심을 쏟고 갔다. 하지만 사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그룹은 세월호 유족들이다.

그는 대한민국이 전쟁의 참화를 지난후, 허리띠를 매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을 거쳐 이제 겨우 잘 사는 나라처럼 되었는데, 한국을 마치 유럽의 자본주의 국가들과 같은 종류의 한 나라인것처럼 보았는지, 한국의 경제, 사회풍토를 살인적 착취구조, ‘죽음의 문화’처럼 말하며 그것을 배척하거나 싸우라는 선동적 언사도 서슴지 않았다. 남미의 해방신학 측이나 좌익세력들이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는 수준으로 한국 사회를 ‘까는’ 언동도 했었다.

마지막 행사로 치러진 명동성당에서의 이른바 ‘화해와 평화’의 미사에서는 셩경 구절의, ‘일흔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를 인용하며 화해와 용서를 강조했다. 분명한 언급은 없었지만 그것은 ‘남북관계’를 염두에 두고 한 말임에 틀림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묻는다.

당신의 동생집에 어느날밤 흡혈귀같은,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강도들이 닥쳤다고 하자. 그의 집에는 그의부모, 그의 아내 및 자녀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다짜고짜로 늙은 부모부터 총으로 쏴죽였다. 한 강도가 총으로 위협하는가운데 다른자가 그의 부인을 겁탈하였다. 그러면서 집안에 있는 모든 돈, 보석, 귀중품 다 내놓지 않으면 아이들을 차례로 쏴죽이겠다고 했다. 그런데 마침 그때 그집의 가장인 당신 동생의 안주머니에는 권총이 들어 있었다. 자 이런 상황에서도 당신은 동생에게 “권총을 들지말라. 그 강도를 용서하라, 아이들을 쏴죽여도 용서해라. 일흔일곱번이라도 용서해라. 화해하라. 평화 하라” 그렇게 말하겠는가?    이것은 일찍이 기독교 윤리학자 라인홀드 니버가 비슷하게 예 하나를 든것을 내가 마음대로 고쳐서 여기 적어놓은 것이다.

‘용서’는 상대가 잘못을 뉘우칠때나, 혹은 적어도 대화가 통할때나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사랑과 용서’는 인간 ‘개인’끼리는 가능해도, 국가 간 특히 ‘적국’과의 관계에서는 성립될 수가 없다. 남북을 같은 언어를 쓰는 ‘가족관계’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것은 북괴의 행태를 모르고 하는 순진한 발상이다. 북괴는 ‘가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는 ‘적’일뿐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엇을 위해 한국에 왔었나? 천주교를 위한 종교행사만 하고, 세월호 유족만 특별히 보듬어주고, 그리고 순진하게 ‘화해와 평화, 용서’나 외치고 갔다면, 천주교 신자가 아닌,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은 왜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가 예산을 드려 교황을 초청했는지 질문을 하지 않을수 없다. 과거 나치의 만행을 묵인했던 한 교황의 행위에 대하여, 요한바오로2세 교황이, 후일 이를, 모든 과거의 잘못에 포함시켜 인정하고 사과한적이 있었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현장에 와서, 북한 인권 참상 등에 관하여 ‘침묵’하고 간것에 대하여, 나중에 또 언젠가 교황청은 사과라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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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다른 글 보기: 사회문화소식 660  
FW:교황은 세월호 유족 위해 한국에 왔었나?  +10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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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소개:감신대 졸, S.M.U.에서 고대예배 및 직제연구 (M.Th),
Drew University (D. Min.)미UMC목회, 감신대 객원교수(전),
미주 감신대 초빙교수(전),  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현)
미주이민목회연구원장(현) UMC 한인원로목사회회장(현)
* 관리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8-27 09:57)



전체 48

  • 2014-08-20 15:02

    나는 6.25때 북괴군에 의해 희생된 형님,
    1.4후퇴 피난지 에서 폐렴으로 죽어 눈덮힌 산에 뭍인 귀여운 내 동생, 하루도 잊은적이 없다
    인민군에 끌려가 잔인한 고문후유증으로 54세 한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내 아버지
    이런 비극이 우리민족에게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 2014-08-20 15:04:16 에 \\김정효(jeong)\" 에 의해 수정됨\"


  • 2014-08-20 15:20

    교황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역설했다. 그렇다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그런 처지에 있는 이들이 누구인가. 북한 주민 아닌가. 북한 주민은 폐쇄된 우상숭배의 나라에서 자유도 인권도 없이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산다. 종교라도 있다면 위안을 받건만 그런 건 꿈도 못 꾼다. 도피하거나 체제에 저항했다가는 끔찍한 수용소에 가야 한다.  
    북한 주민은 21세기 인류 중에서 가장 불쌍한 집단이다. 한국인에게는 더욱 비극적인 게 그들이 동포라는 사실이다. 그런 한국 땅을 밟았는데 교황은 왜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는가. 북한 정권은 두려워하고, 주민은 힘을 얻으며, 세계인은 주목하는, 그런 ‘하나님의 정의’를 왜 말하지 않았는가.  교황은 남북문제에 대해 다른 메시지를 내놓았다. 먼저 통일의 희망을 말했다. 세계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뭉친 것을 언급하며 남북이 형제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그는 남북화해를 얘기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77번의 용서’를 인용했다. 형제의 죄를 얼마나 용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예수가 답한 내용이다.  
    ‘77번의 용서’는 남한의 많은 이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 북한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용이 옳은 것인 양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용서는 개인 간에도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 간에는 더욱 그렇다. 아니 어려움을 떠나 아예 옳지 않은 것이다. 국가와 개인은 영역이 다르다(자유 방송에서)


  • 2014-08-20 15:43

    카톡으로 온 \"교황 축복의 결과 70 사례: 예외 없이 몰락\"

    역대 교황이 축복하고 다녀간 70개 나라들에서 
    교황의 축복이 오히려 큰 환란(저주)을 당했다고 합니다

    1)우리나라도 1984년
    교황 방한 넉 달 후인 9월 1일부터 3일 동안 중부 내륙 지방에 3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물폭탄이었다. 그 결과 한강에 대홍수가 발생해 189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실종됐다. 재산 피해는 1300여억 원에 육박했다. 이 물난리가 바로 북한이 보내 준 구호물자를 받았던 \\'1984년 한강 대홍수\\'이다.

    2)1989년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10월 4~8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개최된 소위 \\'세계성체대회\\'를 집전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요한 바오로 2세가 5년 전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떠난 후 한국 백성은 또다시 재난과 불운을 겪었다. 로마 교황이 한국을 축복하고 떠난 지 11개월 후 수도권에 대홍수가 또 발생했다.
    1990년 9월 9~12일 한강 전역(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당시 사흘간의 중부지방 집중호우는 평균 452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많은 수해를 발생시켰다. 한강 수위는 집중호우와 한강 수계 댐들의 방류량 증가로 급상승했고 결국 한강 대홍수가 났다. 그로 인해 12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실종되었으며, 18만 72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520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로마 교황이 한국을 축복하고 떠난 지 1년이 채 안 돼서 발생한 국가적 재앙이었다. 

    반대로 교황이 저주한 나라는 ....

    아마도 지난 1700년 동안 로마 교황 혹은 로마 교황청의 축복을 받고 망한 사람들을 세어 본다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두 번이나 로마 교황의 축복을 받은 한국, 그가 떠난 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역대 로마 교황들은 거의 로마를 떠나지 않고 죽었으나, \\'슈퍼스타\\', \\'나는 교황\\'의 별명이 붙은 이 교황은 지구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축복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발이 닿는 곳마다 재난이 생겼으며, 이 사실은 온 세상에 임할 재앙을 우리들에게 예고해 주고 있다. 로마 교황의 축복이 재앙을 동반한다면, 그의 저주는 응당 축복을 가져올 것이다.
     
    1) 로마 교황 비오 9세는 이탈리아의 해방자였던 빅토르 에마누엘 왕을 저주하였다. 또 이탈리아를 자유국으로 만들고 로마를 그 수도로 선포한 이탈리아 정부를 저주하였다. 로마 교황의 저주로 인해 이탈리아는 세계열강의 하나가 되었지만, 에티오피아를 정복하러 떠나던 이탈리아 군을 로마 교황이 축복한 후부터 이탈리아 제국은 다시 붕괴하기 시작했다.
     
    2) 가리발디는 그의 모든 애국적인 노력 때문에 로마 교황으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특히 시실리 왕국을 전복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가리발디는 이탈리아의 영웅이 되었고, 그를 기념하는 기념물들이 여기저기에 세워졌다.
    3) 비스마르크와 프러시아이 왕이 제수이트(일명 예수회) 사제들을 추방했을 때, 로마 교황은 프러시아를 저주했다. 그러나 로마 교황의 저주는 축복이 되어 프러시아는 세계열강의 하나가 되어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격파하였고, 어느 날 그 지도자가 로마 교황과의 친교 관계를 맺는 불운이 오기까지는 수년간 서유럽에서 최강의 제국으로 군림하였다.
     
    4)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내린 로마 교황의 저주는 영국에 큰 축복이 되었다. 반대로 아일랜드에 내려진 로마 교황의 축복은 아일랜드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마틴 루터가 로마 교황 레오 10세로부터 받은 저주로 인해 온 세계의 기독교회가 누려온 축복을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엄히 말씀하고 계신다.
     
    내가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말 2:2)

    하나님께서는 대원군을 일으키시고 프랑스 군함에 실려 오는 로마 가톨릭교의 세력을 막게 하셨고, 결과적으로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인해 한국은 로마 가톨릭 국가가 되지 않았다. 세계지도를 펼쳐 놓고 로마 종교가 들어간 나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공산주의 국가를 제외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의 대부분이 가톨릭 국가가 아닌가. 남미와 북미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의 경우,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및 모든 동구권 국가들이 가장 가난한데, 이들의 공통점은 천주교가 국교라는 점이다


  • 2014-08-20 16:24

    카톡으로 온 \"교황 축복의 결과 70 사례: 예외 없이 몰락\"
    역대 교황이 축복하고 다녀간 70개 나라들에서
    교황의 축복이 오히려 큰 환란(저주)을 당했다고 합니다....신장로님!

    장로님의 자식이 이제 해외 그것도 정말 미지의 곳 아프리카로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가시는데...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되십니까? 이런 글을 꼭 올려야되겠습니까? 우리도 가톨릭에서 분파되어나왔어요.
    가톨릭도 우리의 형젭니다. 헤어진 형제죠. 좋은건 좋다고 그냥 인정하시지 그렇게 꼬집고 싶으세요^^

    우리의 자화상도 꼼꼼히 따지면 그리 자랑스러운건만은 아닙니다. 장로님의 아드님이 그곳에서 요런비판과
    비난받으시면 어쩔려구...장로님이 댓글 지우시면 저도 이댓글 지울게요...

    미국에있는 피터김이란 분은 그렇게 교황이 못마땅하면 자기가 한국와서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성명을
    발표하던지 북한에 가서 정은이하고 결판을 내던지...교황의 원고를 수정해주던지...ㅉㅉ
    그렇게 교황을 비판바난하고 싶을까? 그 화려한 학력과 경력의 소유자가 맘은 쪼그랑방탱이가 되어서...


  • 2014-08-20 16:56

    @ 95%의 공통점, 5%의 차이점은 서로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뿐 !
    \"어떤 이는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95%를 기초로 동역자. 동반자. 친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 다른 5% 때문에 원수, 경쟁자가 되어 싸웁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도 없고, 완전히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 사회문화소식 660 FW:교황은 세월호 유족 위해 한국에 왔었나? (댓글 더보기)
    * 관리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8-20 11:04)


  • 2014-08-20 18:33

    \"그 화려한 학력과 경력의 소유자가 맘은 쪼그랑방탱이가 되어서...\"라고
    비아냥거리지 마시고 (be cynical about)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임을 인정하십시요
    不哨 조묘희는 김택규 목사와 감신56입학/60졸업동기로 깊이 우애하며, 신뢰하며, 피차 존경하면서
    이심전심(from one mind to another mind; heart with heart) 으로 의기투합( mutual understanding) 하며
    50 여년 긴 세월을 지나오는 절친(切親 / ntimate;familiar) 한 \"동역자. 동반자. 친구\" 입니다
    ( 영어를 병기함을 영어단어 공부함이오니 양해하십시오)


  • 2014-08-20 18:51

    가까운 친구라면 쓴소리도 가능하지요. 조목사님께서 남의글을 단순히 나르시지마시고 자신의 의사도....개인적 부탁입니다. 전 항상 우리개신교가 가톨릭보다는 모든면에서 좋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뭐를하든 내려다보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감리회목사님들의 태도를 보면서 저의 생각이 바뀔려고합니다. 좀 가톨릭에 대해서 쿨해질수 없는가요?


  • 2014-08-20 19:39

    FW 글에 이심전심(from one mind to another mind; heart with heart) 으로
    의기투합( mutual understanding) 하며, \"퍼 나르고 있으며
    ......\"개인적 부탁입니다\".하심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2014-08-20 21:58

    \"좀 가톨릭에 대해서 쿨해질수 없는가요?\" 하심에...
    김택규 목사나 제가 가톨릭에 대하여 \\'핫\\' ( vs 쿨) 하다 보심인가요?
    우리 둘은 가톨릭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쿨\\'한 입장입니다
    모두 군종장교 출신으로 김목사는 해군본부 군종차감(둥령)을 역임란바 있으며
    저는 1963년6월, 육군보병학교 특수간부후보생 16기(군종15기) 로 입교, 16주 교육과정을 이수할때
    동기생 28명 (가톨릭 신부 8명,감리회목사 8명,장로회목사 12명)이 고된 훈련과 내무반 생활을 통하여 인간적인
    면면을 들어내기도 하면서 끈끈한 \\'동지애\\'(전우애 ?) 를 느끼며 임관후, 전후방 부대근무시에는 같은 건물에서
    시차를 두고<예배> 와 <미사>를 드리면서 서로 협조하였고, 이러한 군목활동 경험은 임관 50 주년을 지난 지금도
    격월로 모이는 \\'동기생 모임\\'에 예장,합동-통합,감리회등 10여명이 모여 친교하고 있으며 동기생 신부중에 2천년초에
    대구대교구 보좌 주교이신 분의 초청으로 주교좌 성당을 방문하여 수녀들과 성도들에게서 웅숭한 대접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지금 80대 초,중반의 동기생들은 서로 우애하며 존경하면서 2023년9월 \\'임관 60주년\\'을 바라보며
    건강하게 살자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 우리 둘은 오히려 가톨릭에 대하여 \\'쿨\\'합니다
    지난 봄, 가톨릭 염추기경이 개성공단 방문 미사릉\\를 집전\\'한바 김목사와의 전화 +이메일로 대화하면서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따른 사전 답사로, 필시 교황 한국방문시 후전선 넘어 자유경제지구 방문, 혹은 적어도
    비무장 지대인 \\'판문점\\'을 방문하므로 남북간의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와 평화를 호소하는 자취를 남길것\\' 라고
    예측한바 있었으나, 예측이 빗나가고, 교황의 행보와 메시지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토로하며 [김택규카럼]을
    기고 했고, Mailing 했고 수신mail 을 ,감리교회소식이 아님에도 <감리회소식>에 FW 하므로 논쟁을 야기시키는
    누(累/implication;trouble) 를 끼치 되었습니다
    (두서도 없고,논리적이지도 못하고, 개인 신상을 포함한 긴 댓글,
    ㅡ\"말많은 늙은 이\"됨의 증거라 여기시고 관용하시라)


  • 2014-08-20 21:59

    남의글이라도 올리는 사람의 생각에 공감되면 나르는 것입니다.
    물론 댓글로 자신의 의사도 표현하게 되겠지만...
    남의글 퍼나르는 것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어라(요구?) 하면 무례가 아닌가?
    퍼나르는 것에 대한 규제는 관리자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본다


  • 2014-08-20 22:15

    젊었을땐 그러셨던 분들이 나이들어서는 어찌이리 좀스러워지셨나요. 저도 포병장교로 근무하면서 군종신부.군종불승.군목들과 좋은괸계로지냈으며 지금도 타종교인에 대한 좀스런타박을 조심하지요. 피터김씨는 미국이라는 열린사회에서 오래사셨고 엄청난 학럭에 비해 타종교에 대한 배려심과 매사에 쓸데없는 잔소리가 많은 노익장같아보입니다. 죄송^^


  • 2014-08-20 23:36

    \"....나이들어서는 어찌이리 좀스러워지셨나요.\" &
    \"....매사에 쓸데없는 잔소리가 많은 노익장같아보입니다. 죄송^^ \"하심...
    상대방의 인격을 매도하지도, 폄하하지 마십시요... 이장로님은
    감리교회 장로님으로 \\'자원은퇴\\'하셨나요? 정년은퇴\\' 하셨나요?
    \\'정년은퇴\\'시면 70초반의 \\'게시판 당대 논객\\'으로
    \"매사에 쓸데있는 정론\\'만 피력하셨던가요?
    (위 댓글 중 일부를 다시 올립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 1970-01-01 00:00

    천주교 신자수가 한때는 감리교 1개 교단보다도 작던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지금은 개신교 전체 교인수를 추월할것 같은 기세입니다
    분명 성장이 멈추거나 추락하는데는 개신교 소속된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개신교 교회들이 천주교 보다는 더 많은 구제와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기독교가 이런대우를 받고 있는지?
    나는 기독교인으로 좀 억울해여
    여기에는 보이지않는 영적 악한 세력이 사회 곳곳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천국은 행위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갑니다
    천국문이 점점 좁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온 내용은 70개의 역사적 사례를 들어 알려주던데
    교황님을 하나님처럼 여기는 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목사님을 하나님처럼 여기는 교인들도 있겠지만...

    나는 누님 두분이 천주교회 다닙니다
    천주교든 어디든 예수를 믿으면 누구나 천국백성이 된다고 믿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그런데 교황을 믿는 사람도 있게될것 같습니다


  • 1970-01-01 00:00

    위에올린 글같으면 누이와 싸움나죠. 개신교지도자들은 배앓이 그만하고 개신교가 왜이리되고 이런대접받는지 자성해야죠.


  • 1970-01-01 00:00

    젊었을땐 그러셨던 분들이 나이들어서는 어찌이리 좀스러워지셨나요
    본인은 아직 젊은줄 알고 나이든 사람 탓하나요? 내가 알기로는 47년생, 적지 않은 나이 입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누굴 가르치려고 하면 실례 아닌 무례입니다. 이장로의 좋은점만 보고싶네요...여기서,
    우리교회 교인중 부인이 천주교인 으로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종교문제로 다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천주교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 1970-01-01 00:00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단체이던 밝은곳과 어두움은 있습니다
    천주교는 비교적 밝은면만 부각되는데 비해
    기독교는 지금 어두운면 만이 보여집니다
    카톡내용은 나만 받은것이 아닐것입니다 오히려 다른나라 사례는 빼놓고
    우리나라에 해당되는것만 올렸습니다

    사실이라면 진실을 알려야 기도할것 아니겠습니까
    이장로님! 그래도 꼭 알리지 않아야합니까
    장로님과 제가 카톡이 된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1970-01-01 00:00

    장로님!
    제 말뜻을 이해를 못하시고있군요.
    가톨릭의 그런걸 커톡씩이나 받어요?^^
    그냥접어두세요. 우리얼굴이나 께끗이 닦는게 지혜롭지요.
    장로님 아드님과 그 어린손주가 주님의 사명을 가지고나갔어요.
    그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시고 그 곳에서 욕먹지않게 잘
    사역을 감당하게 기도나 올리세요.

    유교불교천주교원불교기독교가 이전투구해봐야 일반인들의 비웃음만사고
    서로원수지간되어서 무슨 영광볼게있어요? 부족한쪽이 항상 앙앙불락이죠.
    그러지맙시다.

    낼 서울연회평신도수련회에서 만날 수 있으면 만납시다.


  • 1970-01-01 00:00

    @ 이길종 장로님,(1947년생) 시무장로님이시군요
    노인됨을 거부하는 \\'young old\\' 라 자부할만 합니다
    (인용) 10033 (김정효) 댓글 (쉬면 늙는다,If I rest, I rust / 조묘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 1970-01-01 00:00

    65세에자원은퇴햇지요. 단풍이 들면 낙엽이되는게 순리지요.
    가을이 되었는데도 낙엽됨을거부하고 쓸데없는 잔소리 교회에
    그만하자고 우리교회남자장로들은 묵계가 되어서 모두 65세에
    자원은퇴합니다. 일부 배신자는 가끔씩잇어요^^

    교회역사가 깊어 나이든 권사들이 많아요.
    그들의 앞길도 열어주어야죠^^
    안그러면...인사적체되면 516같은 혁명일어납니다.
    여자분들은 일반적으로 장로가 늦게되니 70세 은퇴고요.

    목사님들도 일부 65세에 은퇴하시죠? 그래야합니다.
    젊은목회자들이 할일없어 헤매며 외국으로...참 안되었지요.
    이곳 감게에도 은퇴함이 마땅한 늙은분들이 보이는데 낙엽되기를 한사코
    거부합니다. 늙은 분? 생각과 글이 이미 파파할비된 분....

    먹고살길이 없어서?..맨날 떡으로만 사는거이 아니라고 외치면서도...ㅉㅉ


  • 2014-08-21 12:28

    이곳 감게에도 은퇴함이 마땅한 늙은분들이 보이는데 낙엽되기를 한사코
    거부합니다. 늙은 분? 생각과 글이 이미 파파할비된 분....
    나 보고 하는 소리 같은데 은퇴했으면 원로장로 소리 듣기는 마찬가지...
    여기서 귀한 말씀 올리시는 목사님들 글 읽기가 너무 좋아서 낙엽이 떨어져 한줌 될 때까지 가렵니다.


  • 2014-08-21 12:43

    김장로님은 이미은퇴하신분이 무슨 은퇴를 또하시나요. 제말은 칠십이아니지만 조기은퇴가 필요한분이 있다는말입니다. 건강하게 나라와 민족의 안전지킴이가 되주세요. 지난 이십일 가스통할배들의 북한땅굴집회는 어찌되었나요


  • 2014-08-21 21:05

    김장로님 이장로님 두분 참 재미있게 주고 받으시네요
    서로 만나신적은 있는지 모르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나시면 어떠시려나..
    이장로님 내일 저는 참석을 못하게되어 뵙지못하겠네요
    언젠가 뵐날이 있을것입니다
    은혜받는 좋은 시간 되시고 오십시오
    두분 장로님 더욱 건강하시구요^^


  • 2014-08-22 16:46

    @ 댓글에서 \\'65세ㅡ75세 young old\\' 로
    \\'노인됨을 거부\\' ?하며 게시판 일부 필자를 향하여
    \"늙은 분? 생각과 글이 파파할비된 분\" 이라하심에 대하여...
    ==================================
    회갑을 미수로, 칠순을 백수로 바뀔 날이 올것입니다.
    이 름 조묘희 / 날 짜 2007-07-23 11:32:29
    조 회 1,148 (원로목회자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회갑은 미수(米壽)로 / 칠순은 백수 (白壽)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짧았던 옛날에는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40세에 시작하여 10년마다 축하잔치를 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조금씩 길어지게 된 중세 이후에는 40세와 50세의 축하잔치는 없어지고, 60세 이상의 축하잔치만 남게 되었다.

    지금부터 30-40년 전만 하더라도 만 61세가 되는 해의 생일날에는 자녀와 제자들이 이웃마을 사람들까지 초대하고 회갑잔치를 성대하게 마련하여 부모님이나 스승의 장수를 축하하였다. 특히 70세가 되면 두보의 곡강시 (曲江詩)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 하여 더욱 성대하게 준비하여 장수를 축하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평균수명이 크게 길어진 오늘날에는 만 61세가 되는 회갑잔치는 물론 70세가 되는 해의 칠순잔치까지도 크게 벌리지 않는다. 대신 가까운 가족이나 제자가 모여 간소하게 치르거나 그것마저도 생략하고 당사자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만큼 평균수명이 길어져 만 61세나 70세의 나이가 축하할 만큼 장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외국에는 어떤 관습이 있는가?
    프랑스에서는 60세의 생일이 지나면 ‘제3세대 층’이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 이 제3세대층 이란 말은 새로운 세대의 연령층으로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는 65세가 되어야 노인으로 인정받는 관습이 있다. 노인을 ‘시니어 시티즌(Senier Citizen 선배시민)이라고 불러 존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스위스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빨간 스웨터’ 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 60세 생일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가족들이 정성을 다해 손수 짠 빩간 스웨터를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50-60대를 통 털어 “실년(實年)” 이라 부르는데 최근에는 실버라는 말을 새로이 쓰고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성취한다는 의미의 깨달음과 무르익음을 의미한다. 그런 뜻에서 50대를 숙년(熟年), 60대를 장년(長年), 70대를 존년(尊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으로 지금의 회갑잔치는 88세가 되는 미수(米壽)로, 칠순잔치는 99세가 되는 백수(白壽)로 바뀌게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펌글)


  • 2014-08-22 19:09

    조목사님 오늘 서울남연회 평신도수련회에서 본부 사회평신도국 박 부장의 권유로 재능기부 은행에
    가입하고 왔습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하네요.. 요새 집안 청소는 하는데...^^


  • 2014-08-20 15:02

    나는 6.25때 북괴군에 의해 희생된 형님,
    1.4후퇴 피난지 에서 폐렴으로 죽어 눈덮힌 산에 뭍인 귀여운 내 동생, 하루도 잊은적이 없다
    인민군에 끌려가 잔인한 고문후유증으로 54세 한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내 아버지
    이런 비극이 우리민족에게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 2014-08-20 15:04:16 에 \\김정효(jeong)\" 에 의해 수정됨\"


  • 2014-08-20 15:20

    교황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역설했다. 그렇다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그런 처지에 있는 이들이 누구인가. 북한 주민 아닌가. 북한 주민은 폐쇄된 우상숭배의 나라에서 자유도 인권도 없이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산다. 종교라도 있다면 위안을 받건만 그런 건 꿈도 못 꾼다. 도피하거나 체제에 저항했다가는 끔찍한 수용소에 가야 한다.  
    북한 주민은 21세기 인류 중에서 가장 불쌍한 집단이다. 한국인에게는 더욱 비극적인 게 그들이 동포라는 사실이다. 그런 한국 땅을 밟았는데 교황은 왜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는가. 북한 정권은 두려워하고, 주민은 힘을 얻으며, 세계인은 주목하는, 그런 ‘하나님의 정의’를 왜 말하지 않았는가.  교황은 남북문제에 대해 다른 메시지를 내놓았다. 먼저 통일의 희망을 말했다. 세계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뭉친 것을 언급하며 남북이 형제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그는 남북화해를 얘기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77번의 용서’를 인용했다. 형제의 죄를 얼마나 용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예수가 답한 내용이다.  
    ‘77번의 용서’는 남한의 많은 이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 북한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용이 옳은 것인 양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용서는 개인 간에도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 간에는 더욱 그렇다. 아니 어려움을 떠나 아예 옳지 않은 것이다. 국가와 개인은 영역이 다르다(자유 방송에서)


  • 2014-08-20 15:43

    카톡으로 온 \"교황 축복의 결과 70 사례: 예외 없이 몰락\"

    역대 교황이 축복하고 다녀간 70개 나라들에서 
    교황의 축복이 오히려 큰 환란(저주)을 당했다고 합니다

    1)우리나라도 1984년
    교황 방한 넉 달 후인 9월 1일부터 3일 동안 중부 내륙 지방에 3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물폭탄이었다. 그 결과 한강에 대홍수가 발생해 189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실종됐다. 재산 피해는 1300여억 원에 육박했다. 이 물난리가 바로 북한이 보내 준 구호물자를 받았던 \\'1984년 한강 대홍수\\'이다.

    2)1989년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10월 4~8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개최된 소위 \\'세계성체대회\\'를 집전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요한 바오로 2세가 5년 전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떠난 후 한국 백성은 또다시 재난과 불운을 겪었다. 로마 교황이 한국을 축복하고 떠난 지 11개월 후 수도권에 대홍수가 또 발생했다.
    1990년 9월 9~12일 한강 전역(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당시 사흘간의 중부지방 집중호우는 평균 452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많은 수해를 발생시켰다. 한강 수위는 집중호우와 한강 수계 댐들의 방류량 증가로 급상승했고 결국 한강 대홍수가 났다. 그로 인해 12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실종되었으며, 18만 72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520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로마 교황이 한국을 축복하고 떠난 지 1년이 채 안 돼서 발생한 국가적 재앙이었다. 

    반대로 교황이 저주한 나라는 ....

    아마도 지난 1700년 동안 로마 교황 혹은 로마 교황청의 축복을 받고 망한 사람들을 세어 본다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두 번이나 로마 교황의 축복을 받은 한국, 그가 떠난 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역대 로마 교황들은 거의 로마를 떠나지 않고 죽었으나, \\'슈퍼스타\\', \\'나는 교황\\'의 별명이 붙은 이 교황은 지구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축복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발이 닿는 곳마다 재난이 생겼으며, 이 사실은 온 세상에 임할 재앙을 우리들에게 예고해 주고 있다. 로마 교황의 축복이 재앙을 동반한다면, 그의 저주는 응당 축복을 가져올 것이다.
     
    1) 로마 교황 비오 9세는 이탈리아의 해방자였던 빅토르 에마누엘 왕을 저주하였다. 또 이탈리아를 자유국으로 만들고 로마를 그 수도로 선포한 이탈리아 정부를 저주하였다. 로마 교황의 저주로 인해 이탈리아는 세계열강의 하나가 되었지만, 에티오피아를 정복하러 떠나던 이탈리아 군을 로마 교황이 축복한 후부터 이탈리아 제국은 다시 붕괴하기 시작했다.
     
    2) 가리발디는 그의 모든 애국적인 노력 때문에 로마 교황으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특히 시실리 왕국을 전복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가리발디는 이탈리아의 영웅이 되었고, 그를 기념하는 기념물들이 여기저기에 세워졌다.
    3) 비스마르크와 프러시아이 왕이 제수이트(일명 예수회) 사제들을 추방했을 때, 로마 교황은 프러시아를 저주했다. 그러나 로마 교황의 저주는 축복이 되어 프러시아는 세계열강의 하나가 되어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격파하였고, 어느 날 그 지도자가 로마 교황과의 친교 관계를 맺는 불운이 오기까지는 수년간 서유럽에서 최강의 제국으로 군림하였다.
     
    4)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내린 로마 교황의 저주는 영국에 큰 축복이 되었다. 반대로 아일랜드에 내려진 로마 교황의 축복은 아일랜드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마틴 루터가 로마 교황 레오 10세로부터 받은 저주로 인해 온 세계의 기독교회가 누려온 축복을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엄히 말씀하고 계신다.
     
    내가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말 2:2)

    하나님께서는 대원군을 일으키시고 프랑스 군함에 실려 오는 로마 가톨릭교의 세력을 막게 하셨고, 결과적으로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인해 한국은 로마 가톨릭 국가가 되지 않았다. 세계지도를 펼쳐 놓고 로마 종교가 들어간 나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공산주의 국가를 제외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의 대부분이 가톨릭 국가가 아닌가. 남미와 북미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의 경우,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및 모든 동구권 국가들이 가장 가난한데, 이들의 공통점은 천주교가 국교라는 점이다


  • 2014-08-20 16:24

    카톡으로 온 \"교황 축복의 결과 70 사례: 예외 없이 몰락\"
    역대 교황이 축복하고 다녀간 70개 나라들에서
    교황의 축복이 오히려 큰 환란(저주)을 당했다고 합니다....신장로님!

    장로님의 자식이 이제 해외 그것도 정말 미지의 곳 아프리카로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가시는데...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되십니까? 이런 글을 꼭 올려야되겠습니까? 우리도 가톨릭에서 분파되어나왔어요.
    가톨릭도 우리의 형젭니다. 헤어진 형제죠. 좋은건 좋다고 그냥 인정하시지 그렇게 꼬집고 싶으세요^^

    우리의 자화상도 꼼꼼히 따지면 그리 자랑스러운건만은 아닙니다. 장로님의 아드님이 그곳에서 요런비판과
    비난받으시면 어쩔려구...장로님이 댓글 지우시면 저도 이댓글 지울게요...

    미국에있는 피터김이란 분은 그렇게 교황이 못마땅하면 자기가 한국와서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성명을
    발표하던지 북한에 가서 정은이하고 결판을 내던지...교황의 원고를 수정해주던지...ㅉㅉ
    그렇게 교황을 비판바난하고 싶을까? 그 화려한 학력과 경력의 소유자가 맘은 쪼그랑방탱이가 되어서...


  • 2014-08-20 16:56

    @ 95%의 공통점, 5%의 차이점은 서로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뿐 !
    \"어떤 이는 서로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95%를 기초로 동역자. 동반자. 친구가 됩니다.
    어떤 이는 서로 다른 5% 때문에 원수, 경쟁자가 되어 싸웁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도 없고, 완전히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 사회문화소식 660 FW:교황은 세월호 유족 위해 한국에 왔었나? (댓글 더보기)
    * 관리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8-20 11:04)


  • 2014-08-20 18:33

    \"그 화려한 학력과 경력의 소유자가 맘은 쪼그랑방탱이가 되어서...\"라고
    비아냥거리지 마시고 (be cynical about)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임을 인정하십시요
    不哨 조묘희는 김택규 목사와 감신56입학/60졸업동기로 깊이 우애하며, 신뢰하며, 피차 존경하면서
    이심전심(from one mind to another mind; heart with heart) 으로 의기투합( mutual understanding) 하며
    50 여년 긴 세월을 지나오는 절친(切親 / ntimate;familiar) 한 \"동역자. 동반자. 친구\" 입니다
    ( 영어를 병기함을 영어단어 공부함이오니 양해하십시오)


  • 2014-08-20 18:51

    가까운 친구라면 쓴소리도 가능하지요. 조목사님께서 남의글을 단순히 나르시지마시고 자신의 의사도....개인적 부탁입니다. 전 항상 우리개신교가 가톨릭보다는 모든면에서 좋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뭐를하든 내려다보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감리회목사님들의 태도를 보면서 저의 생각이 바뀔려고합니다. 좀 가톨릭에 대해서 쿨해질수 없는가요?


  • 2014-08-20 19:39

    FW 글에 이심전심(from one mind to another mind; heart with heart) 으로
    의기투합( mutual understanding) 하며, \"퍼 나르고 있으며
    ......\"개인적 부탁입니다\".하심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2014-08-20 21:58

    \"좀 가톨릭에 대해서 쿨해질수 없는가요?\" 하심에...
    김택규 목사나 제가 가톨릭에 대하여 \\'핫\\' ( vs 쿨) 하다 보심인가요?
    우리 둘은 가톨릭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쿨\\'한 입장입니다
    모두 군종장교 출신으로 김목사는 해군본부 군종차감(둥령)을 역임란바 있으며
    저는 1963년6월, 육군보병학교 특수간부후보생 16기(군종15기) 로 입교, 16주 교육과정을 이수할때
    동기생 28명 (가톨릭 신부 8명,감리회목사 8명,장로회목사 12명)이 고된 훈련과 내무반 생활을 통하여 인간적인
    면면을 들어내기도 하면서 끈끈한 \\'동지애\\'(전우애 ?) 를 느끼며 임관후, 전후방 부대근무시에는 같은 건물에서
    시차를 두고<예배> 와 <미사>를 드리면서 서로 협조하였고, 이러한 군목활동 경험은 임관 50 주년을 지난 지금도
    격월로 모이는 \\'동기생 모임\\'에 예장,합동-통합,감리회등 10여명이 모여 친교하고 있으며 동기생 신부중에 2천년초에
    대구대교구 보좌 주교이신 분의 초청으로 주교좌 성당을 방문하여 수녀들과 성도들에게서 웅숭한 대접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지금 80대 초,중반의 동기생들은 서로 우애하며 존경하면서 2023년9월 \\'임관 60주년\\'을 바라보며
    건강하게 살자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 우리 둘은 오히려 가톨릭에 대하여 \\'쿨\\'합니다
    지난 봄, 가톨릭 염추기경이 개성공단 방문 미사릉\\를 집전\\'한바 김목사와의 전화 +이메일로 대화하면서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따른 사전 답사로, 필시 교황 한국방문시 후전선 넘어 자유경제지구 방문, 혹은 적어도
    비무장 지대인 \\'판문점\\'을 방문하므로 남북간의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와 평화를 호소하는 자취를 남길것\\' 라고
    예측한바 있었으나, 예측이 빗나가고, 교황의 행보와 메시지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토로하며 [김택규카럼]을
    기고 했고, Mailing 했고 수신mail 을 ,감리교회소식이 아님에도 <감리회소식>에 FW 하므로 논쟁을 야기시키는
    누(累/implication;trouble) 를 끼치 되었습니다
    (두서도 없고,논리적이지도 못하고, 개인 신상을 포함한 긴 댓글,
    ㅡ\"말많은 늙은 이\"됨의 증거라 여기시고 관용하시라)


  • 2014-08-20 21:59

    남의글이라도 올리는 사람의 생각에 공감되면 나르는 것입니다.
    물론 댓글로 자신의 의사도 표현하게 되겠지만...
    남의글 퍼나르는 것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어라(요구?) 하면 무례가 아닌가?
    퍼나르는 것에 대한 규제는 관리자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본다


  • 2014-08-20 22:15

    젊었을땐 그러셨던 분들이 나이들어서는 어찌이리 좀스러워지셨나요. 저도 포병장교로 근무하면서 군종신부.군종불승.군목들과 좋은괸계로지냈으며 지금도 타종교인에 대한 좀스런타박을 조심하지요. 피터김씨는 미국이라는 열린사회에서 오래사셨고 엄청난 학럭에 비해 타종교에 대한 배려심과 매사에 쓸데없는 잔소리가 많은 노익장같아보입니다. 죄송^^


  • 2014-08-20 23:36

    \"....나이들어서는 어찌이리 좀스러워지셨나요.\" &
    \"....매사에 쓸데없는 잔소리가 많은 노익장같아보입니다. 죄송^^ \"하심...
    상대방의 인격을 매도하지도, 폄하하지 마십시요... 이장로님은
    감리교회 장로님으로 \\'자원은퇴\\'하셨나요? 정년은퇴\\' 하셨나요?
    \\'정년은퇴\\'시면 70초반의 \\'게시판 당대 논객\\'으로
    \"매사에 쓸데있는 정론\\'만 피력하셨던가요?
    (위 댓글 중 일부를 다시 올립니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나쁘다고 말할 때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기준이므로 자신만 옳고 남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이 그르고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는 다른 것뿐입니다.\"


  • 1970-01-01 00:00

    천주교 신자수가 한때는 감리교 1개 교단보다도 작던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지금은 개신교 전체 교인수를 추월할것 같은 기세입니다
    분명 성장이 멈추거나 추락하는데는 개신교 소속된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개신교 교회들이 천주교 보다는 더 많은 구제와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기독교가 이런대우를 받고 있는지?
    나는 기독교인으로 좀 억울해여
    여기에는 보이지않는 영적 악한 세력이 사회 곳곳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천국은 행위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갑니다
    천국문이 점점 좁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온 내용은 70개의 역사적 사례를 들어 알려주던데
    교황님을 하나님처럼 여기는 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목사님을 하나님처럼 여기는 교인들도 있겠지만...

    나는 누님 두분이 천주교회 다닙니다
    천주교든 어디든 예수를 믿으면 누구나 천국백성이 된다고 믿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그런데 교황을 믿는 사람도 있게될것 같습니다


  • 1970-01-01 00:00

    위에올린 글같으면 누이와 싸움나죠. 개신교지도자들은 배앓이 그만하고 개신교가 왜이리되고 이런대접받는지 자성해야죠.


  • 1970-01-01 00:00

    젊었을땐 그러셨던 분들이 나이들어서는 어찌이리 좀스러워지셨나요
    본인은 아직 젊은줄 알고 나이든 사람 탓하나요? 내가 알기로는 47년생, 적지 않은 나이 입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누굴 가르치려고 하면 실례 아닌 무례입니다. 이장로의 좋은점만 보고싶네요...여기서,
    우리교회 교인중 부인이 천주교인 으로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종교문제로 다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천주교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 1970-01-01 00:00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단체이던 밝은곳과 어두움은 있습니다
    천주교는 비교적 밝은면만 부각되는데 비해
    기독교는 지금 어두운면 만이 보여집니다
    카톡내용은 나만 받은것이 아닐것입니다 오히려 다른나라 사례는 빼놓고
    우리나라에 해당되는것만 올렸습니다

    사실이라면 진실을 알려야 기도할것 아니겠습니까
    이장로님! 그래도 꼭 알리지 않아야합니까
    장로님과 제가 카톡이 된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1970-01-01 00:00

    장로님!
    제 말뜻을 이해를 못하시고있군요.
    가톨릭의 그런걸 커톡씩이나 받어요?^^
    그냥접어두세요. 우리얼굴이나 께끗이 닦는게 지혜롭지요.
    장로님 아드님과 그 어린손주가 주님의 사명을 가지고나갔어요.
    그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시고 그 곳에서 욕먹지않게 잘
    사역을 감당하게 기도나 올리세요.

    유교불교천주교원불교기독교가 이전투구해봐야 일반인들의 비웃음만사고
    서로원수지간되어서 무슨 영광볼게있어요? 부족한쪽이 항상 앙앙불락이죠.
    그러지맙시다.

    낼 서울연회평신도수련회에서 만날 수 있으면 만납시다.


  • 1970-01-01 00:00

    @ 이길종 장로님,(1947년생) 시무장로님이시군요
    노인됨을 거부하는 \\'young old\\' 라 자부할만 합니다
    (인용) 10033 (김정효) 댓글 (쉬면 늙는다,If I rest, I rust / 조묘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 1970-01-01 00:00

    65세에자원은퇴햇지요. 단풍이 들면 낙엽이되는게 순리지요.
    가을이 되었는데도 낙엽됨을거부하고 쓸데없는 잔소리 교회에
    그만하자고 우리교회남자장로들은 묵계가 되어서 모두 65세에
    자원은퇴합니다. 일부 배신자는 가끔씩잇어요^^

    교회역사가 깊어 나이든 권사들이 많아요.
    그들의 앞길도 열어주어야죠^^
    안그러면...인사적체되면 516같은 혁명일어납니다.
    여자분들은 일반적으로 장로가 늦게되니 70세 은퇴고요.

    목사님들도 일부 65세에 은퇴하시죠? 그래야합니다.
    젊은목회자들이 할일없어 헤매며 외국으로...참 안되었지요.
    이곳 감게에도 은퇴함이 마땅한 늙은분들이 보이는데 낙엽되기를 한사코
    거부합니다. 늙은 분? 생각과 글이 이미 파파할비된 분....

    먹고살길이 없어서?..맨날 떡으로만 사는거이 아니라고 외치면서도...ㅉㅉ


  • 2014-08-21 12:28

    이곳 감게에도 은퇴함이 마땅한 늙은분들이 보이는데 낙엽되기를 한사코
    거부합니다. 늙은 분? 생각과 글이 이미 파파할비된 분....
    나 보고 하는 소리 같은데 은퇴했으면 원로장로 소리 듣기는 마찬가지...
    여기서 귀한 말씀 올리시는 목사님들 글 읽기가 너무 좋아서 낙엽이 떨어져 한줌 될 때까지 가렵니다.


  • 2014-08-21 12:43

    김장로님은 이미은퇴하신분이 무슨 은퇴를 또하시나요. 제말은 칠십이아니지만 조기은퇴가 필요한분이 있다는말입니다. 건강하게 나라와 민족의 안전지킴이가 되주세요. 지난 이십일 가스통할배들의 북한땅굴집회는 어찌되었나요


  • 2014-08-21 21:05

    김장로님 이장로님 두분 참 재미있게 주고 받으시네요
    서로 만나신적은 있는지 모르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나시면 어떠시려나..
    이장로님 내일 저는 참석을 못하게되어 뵙지못하겠네요
    언젠가 뵐날이 있을것입니다
    은혜받는 좋은 시간 되시고 오십시오
    두분 장로님 더욱 건강하시구요^^


  • 2014-08-22 16:46

    @ 댓글에서 \\'65세ㅡ75세 young old\\' 로
    \\'노인됨을 거부\\' ?하며 게시판 일부 필자를 향하여
    \"늙은 분? 생각과 글이 파파할비된 분\" 이라하심에 대하여...
    ==================================
    회갑을 미수로, 칠순을 백수로 바뀔 날이 올것입니다.
    이 름 조묘희 / 날 짜 2007-07-23 11:32:29
    조 회 1,148 (원로목회자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회갑은 미수(米壽)로 / 칠순은 백수 (白壽)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짧았던 옛날에는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40세에 시작하여 10년마다 축하잔치를 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조금씩 길어지게 된 중세 이후에는 40세와 50세의 축하잔치는 없어지고, 60세 이상의 축하잔치만 남게 되었다.

    지금부터 30-40년 전만 하더라도 만 61세가 되는 해의 생일날에는 자녀와 제자들이 이웃마을 사람들까지 초대하고 회갑잔치를 성대하게 마련하여 부모님이나 스승의 장수를 축하하였다. 특히 70세가 되면 두보의 곡강시 (曲江詩)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 하여 더욱 성대하게 준비하여 장수를 축하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평균수명이 크게 길어진 오늘날에는 만 61세가 되는 회갑잔치는 물론 70세가 되는 해의 칠순잔치까지도 크게 벌리지 않는다. 대신 가까운 가족이나 제자가 모여 간소하게 치르거나 그것마저도 생략하고 당사자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만큼 평균수명이 길어져 만 61세나 70세의 나이가 축하할 만큼 장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외국에는 어떤 관습이 있는가?
    프랑스에서는 60세의 생일이 지나면 ‘제3세대 층’이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 이 제3세대층 이란 말은 새로운 세대의 연령층으로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는 65세가 되어야 노인으로 인정받는 관습이 있다. 노인을 ‘시니어 시티즌(Senier Citizen 선배시민)이라고 불러 존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스위스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빨간 스웨터’ 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 60세 생일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가족들이 정성을 다해 손수 짠 빩간 스웨터를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50-60대를 통 털어 “실년(實年)” 이라 부르는데 최근에는 실버라는 말을 새로이 쓰고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성취한다는 의미의 깨달음과 무르익음을 의미한다. 그런 뜻에서 50대를 숙년(熟年), 60대를 장년(長年), 70대를 존년(尊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으로 지금의 회갑잔치는 88세가 되는 미수(米壽)로, 칠순잔치는 99세가 되는 백수(白壽)로 바뀌게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펌글)


  • 2014-08-22 19:09

    조목사님 오늘 서울남연회 평신도수련회에서 본부 사회평신도국 박 부장의 권유로 재능기부 은행에
    가입하고 왔습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하네요.. 요새 집안 청소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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