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 공개질의

작성자
박기창
작성일
2014-06-15 20:47
조회
812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 공개질의


2014년 6월 14일 자 조선일보에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강연 내용에 대한 한국기독교지도자의 입장’이란 내용의 성명서 형식의 글을 게재하였다. 이에 대하여 귀 협의회에 아래와 같이 공개 질의 한다.

1.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이 400년 동안 애굽에서의 노예생활과 바벨론 포로 70년의 고난이 하나님의 섭리였듯이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픈 역사도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36년 동안의 일본의 침탈과 6.25의 슬픈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으로 이에 대한 어떤 역사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논리로 국민들이 받아드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심히 염려하며 기독교인이며 성직자의 한 사람으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질의한다.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픈 역사들에 대한 원인제공과 이로 인한 아픔과 희생들은 하나님의 섭리로서 이에 대한 어떤 역사적 책임도 가해 당사자들에게 물을 수 없다는 말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기 바란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정치적인 하나님의 형상(political imago dei)을 부여 받았으며 이는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돌보며 이에 대한 책임을 부여 받았다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2. 금번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문제의 발언이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성서적, 신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헌법 제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는 규정대로 다양한 종교관, 역사관, 을 가진 민주주의라는 토양에서 대한민국의 역사가 지향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때 총리 지명자로서 대한민국 근대사를 하나님의 섭리라는 기독교적 역사의식으로만 평가한다면 이는 온당치 않다고 사료된다. 또한 헌법 제86조 “국무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에 관하여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 부를 통할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총리지명자가 기독교적 역사의식으로 총리에게 부여된 임무에 접근한다면 위 헌법정신으로 볼 때, 대통령이 총리 후보자와 공통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국민적 오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총리로써 대통령의 국정운영 수행 보좌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국민들의 불안을 떨칠 수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염려치 않을 수 없다. 또한 헌법 제69조 대통령의 취임 선서에 따른 국정 운영을 보좌하는 데도 한계에 직면케 되리라는 우려 또한 국민들로서는 떨칠 수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귀 회는 우리 민족에 대한 각성과 분발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왜곡된 역사의식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질의한다. 대한민국 근대사에 나타난 일제침탈, 남침으로 인한 6.25, 더 나아가 위안부 만행 등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이해하고 같은 맥락으로 인식하는 총리지명자는 왜곡된 역사의식이 아니므로 현 대한민국의 정치적, 사회적, 국민의식으로 볼 때 총리후보로 타당하다는 입장인지? 분명한 뜻을 밝혀주기 바란다.

                                                                                  J. G. S & 聖化아카데미 원장   박기창 목사

※이 글은 기독교인들이 오해 받을 우려가 있어 질의한다.
* 관리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6-16 11:52)



전체 10

  • 2014-06-15 21:08

    1. 국민 63% 이상이 자질 미달이라고 여론 조사결과가 발표되었고
    2. 청문회에서 기자회견 내용 대로라면 통과 될 일이 없고
    3. 소통정치를 못하는 근본적인 시쓰템에서 기대 할수 없는 억지를 해바라기 철새꾼들이 역사를 이끌고 갈려는
    어리석은 구시대로 회귀 얼빠진 사고방식을 시대가 허용하지 않는 것을 깨닫지 못한 방상의 정치인들
    들놀이서는 먹사님들 에게 기대 할 것 없습니다

    4. 국민은 현명하고 지햬롭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 할수 있는 백성들 입니다
    과거 독재시대로 회귀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지금 방상에 젖어 있는 지도자들 뜻과 하니님의 뜻은 윤하 될 수
    없습니다


  • 2014-06-15 21:18

    일제 강집 36년과 6.25 남침이 하나님 뜻으로 회색 처리 한 사건을 변명 까지 들어보면

    1.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3.1절 기념 행사와 유관순 안중근 열사 같은 분을
    역사 기록을 어떻게 해야하며

    2. 6. 25 동란에서 전사한 현충원에 모신 고인들 애국심의 희생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 하나님 뜻인가
    숭고한 역사와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어떻게 될 것인가
    정신 나간 아니 얼빠진 자들이 교회에서 강연은 교인들에게 한 말이기에 문제 없다면

    학교 교수가 학생들 상대로 이적들의 사상은 강의 해도 된다는 것인가요
    적적의 무리들을 주변에 두고 사는 것이 불안합니다


  • 2014-06-15 23:22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문창극 후보의 발언도 문제이지만 박기창님의 질의도 참담합니다.

    한 번 묻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하나님의 뜻(섭리)입니까?


  • 1970-01-01 00:00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없이 부활과 승천이 있을수 있는가?


  • 1970-01-01 00:00

    \\'한임\\', \\'사랑\\', \\'말씀\\'

    \\'하나님의 뜻\\' 이니.....


  • 2014-06-15 21:08

    1. 국민 63% 이상이 자질 미달이라고 여론 조사결과가 발표되었고
    2. 청문회에서 기자회견 내용 대로라면 통과 될 일이 없고
    3. 소통정치를 못하는 근본적인 시쓰템에서 기대 할수 없는 억지를 해바라기 철새꾼들이 역사를 이끌고 갈려는
    어리석은 구시대로 회귀 얼빠진 사고방식을 시대가 허용하지 않는 것을 깨닫지 못한 방상의 정치인들
    들놀이서는 먹사님들 에게 기대 할 것 없습니다

    4. 국민은 현명하고 지햬롭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 할수 있는 백성들 입니다
    과거 독재시대로 회귀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지금 방상에 젖어 있는 지도자들 뜻과 하니님의 뜻은 윤하 될 수
    없습니다


  • 2014-06-15 21:18

    일제 강집 36년과 6.25 남침이 하나님 뜻으로 회색 처리 한 사건을 변명 까지 들어보면

    1.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3.1절 기념 행사와 유관순 안중근 열사 같은 분을
    역사 기록을 어떻게 해야하며

    2. 6. 25 동란에서 전사한 현충원에 모신 고인들 애국심의 희생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 하나님 뜻인가
    숭고한 역사와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어떻게 될 것인가
    정신 나간 아니 얼빠진 자들이 교회에서 강연은 교인들에게 한 말이기에 문제 없다면

    학교 교수가 학생들 상대로 이적들의 사상은 강의 해도 된다는 것인가요
    적적의 무리들을 주변에 두고 사는 것이 불안합니다


  • 2014-06-15 23:22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문창극 후보의 발언도 문제이지만 박기창님의 질의도 참담합니다.

    한 번 묻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하나님의 뜻(섭리)입니까?


  • 1970-01-01 00:00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없이 부활과 승천이 있을수 있는가?


  • 1970-01-01 00:00

    \\'한임\\', \\'사랑\\', \\'말씀\\'

    \\'하나님의 뜻\\'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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