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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간신들의 난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07-24 07:38
조회
1282

신O식 목사는 지난 감리교 사태를 돌아보며 본부가 무능했다라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무능이란 단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본부의 무능이 아니라 본무가 너무 과한 능력을 발휘해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이 모든 본부의 과한 능력은 모두 직권남용과 공금횡령(유용)에 해당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본부의 일부 파렴치한 정치 목사는 이 모든 것이 국법을 지키고 장정을 수호하려는 충심이라 하였습니다.

진정 그 주장이 옳다면 본부는 본부 본연의 행정업무에만 충실했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감리교회를 위한 충심이며 국법을 향한 애국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빗나간 충심은 국법 국법 하면서도 국법을 의도적으로 어겼으며 국법의 권위와 재판결과를 오용하고 조롱하고 제 입맛에 맞도록 가공하여 서로간의 갈등을 부축였고 갈등이 큰 것처럼 부각을 시켰으며 이 모든 것을 감리교회를 위한 충정이라 허위 과대포장을 하였던 것입니다.

감리교 본부의 감리교회 정치에 참여함은 과거 군부 세력의 쿠테타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군부세력은 무력 쿠테타를 충심으로 합리화 시켰다면 본부는 국법과 장정을 어긴 반역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교권을 위한 충심이라 합리화 시킨 과보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본부의 정치적 월권(항명) 행위는 고스란히 본부와 그의 지지자들의 유익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감독회장=본부, 본부= 감독회장이란 말도 안되는 등식을 만들어 놓았지만 그것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김국도 목사님 측의 무지와 폭력과 강압적인 모습으로만 비춰지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에 앞장을 섰던 사람들이 바로 '싸구려 글쟁이'들이었습니다.
신,신 본부 마법의 손의 야합과 담합은 고스란히 '싸구려 글쟁이'들의 글장난을 만들어 냈고 결국 그 글장난은 감게를 똥통으로 또는 진흑탕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땅땅뉴스는 중립을 지키는 듯 하면서도 한편에 치우진 논조와 편집을 보였으니 '싸구려 글쟁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러한 싸구려 글쟁이들의 활동에 대한 신기식 목사의 회고를 살펴 보겠습니다.(신O식목사는 본부나팔수라 표현을 하였음)

1. "본부와 결탁하여 태생적으로 우호적인 일부 감리교 목사, 장로들의 무분별한 본부 나팔수 노릇도 사태 장기화를 부추겼다. 이들 중 대부분은 오직 본부의 정략적인 관리 하에 길들여진 사람들이었다. 그 댓가로 선교비나 행사비 명목으로 후원금이 전달되고, 교회연합기관에 추천되기도 한다."

싸구려 글쟁이(나팔수)들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본부에게 잘모여 뭔가를 얻어내려는 것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싸구려 글쟁이들의 활동에는 반드시 야합이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히 일종의 모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의와 야합은 장정을 위하고 감리교회의 정의를 위한다는 외식적인 논리로 감추어 치장하였고 감추었던 것입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보시라. 그 시대의 싸구려 글쟁이들이 감리교사태를 끼고 어떠한 유익들을 얻었는지.... 신O식 목사 조차도 그 시절 광화문 변방의 작은 도시의 작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지만 감독회장 사태를 게기로 본격적인 광화문 시대를 열고 마치 본부의 직원인냥 활동을 하였고 또 이처럼 감리교 사채를 회고하며 '감독회장 선거사태에 대한 연구보고'를 떳떳하게 하고 있지 않은가?

신O식 목사는 감리교 사태를 촉발시킨 인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리교사태를 통해 가장 큰 이득을 챙긴 사람일지도 모릅니다.(지금은 토사구팽이 되었지만) 그리고 신O식 목사는 다량의 고소사건의 장본인으로써 그 많은 재판비를 어떻게 충당을 하였을까요? 아니 처음 총특재에 감독회장의 문제를 두고 고소하던 그 시절엔 1천만원이란 큰 돈을 어떻게 마련을 하였을까요? '가난한 목사의 주머니를 털어서 기탁금으로 1,000만원을 납부하였습니다.'라는 고백과 같이 진실로 전부 개인 주머니를 털어서였다면 엄청난 의기를 갖은 분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글쎄? 정말? 그런데 왜 지금은 토사구팽이 되었을까요?ㅎㅎㅎ

또 다시 이어지는 신O식 목사의 회고를 살펴 보겠습니다.

2. "신경하 감독회장, 고수철 목사, 이규학 직무대행, 본부의 불법행위 등을 비판할 의식이나 용기가 전혀 없었다.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보면 바른 감리교운동, 바른 감독선거운동,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전감목) 지도부, 장정수호위원회, 감리산악회, 목요기도회, 평신도단체장, 일부 평신도 모임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 조직의 주도자들은 대체로 친본부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볼 때 본부 교권 수구세력의 아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개혁세력이라는 가면을 쓰고 동시에 감리교회 기득권이라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신O식 목사는 그 시대 본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었던 언론조작과 통제 그리고 언론플레이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엔 신O식 목사는 그 어떠한 단체나 싸구려 글쟁이를 책망하거나 자신의 특기를 살려 고소한 적이 없습니다. 단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려는 한 사람(장O선 목사)을 빼고선 말입니다.

본부를 끼고 친본부의 성향이 강한 교권 수구세력의 아류에 속한 이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O식 목사는 한번도 고소하지 않았고 그들을 비난하지도 않았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신O식 목사 또한 그 교권 수구세력의 아류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비난하거나 책망할 수 없었으며 더더욱 고소할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3. 우후죽순처럼 생긴 친목단체이기도 하고 감리교회를 바로세우려는 운동이라고 하기도 하고 장정을 바로 세우려는 모임으로 알리고는 했지만 실상은 그들도 언론 또는 단체를 가장한 정치꾼들이었으며 싸구려 글쟁이들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이 단체들이 비난하는 이 또는 고발하는 이들의 면면을 살펴 보십시요. 왜 그를 비난하고 고발하였는가를 말입니다. 진정 감리교회 전체를 위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려는 모습에서 일어난 일종의 또 다른 언론 플레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은급비의 문제도 조심스럽게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은급 본부의 행정이 비난하는 것같지만 실상은 은급본부의 불법행정에 대한 합리성을 은근슬쩍 부여하려 하는 지도 모릅니다.)

감리교회의 행정 기관인 본부가 정치적 색깔을 입으며 타락을 하였던 것과 같이 우후죽순과 같이 솟아난 각종 사 단체들도 타락을 하였던 것입니다. 아니 처음 태생부터 한쪽에 치우친 색깔을 입고 태어났을런지도 모릅니다. 친 본부 성향의 색깔!!! 친 감신의 색깔!!! 반 김국도 목사의 색깔!!! 타고 김국도 목사의 색깔!!! 그들은 어느 학교 출신들이며 어디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누구의 도움을 받고 있을까???? 이것이 궁금합니다.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색깔이 무슨 색인지를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신O식 목사의 회고를 살펴봅니다.

4. " 어떤 목사들은 편견과 증오에 찌들어 궤변만을 일삼는다. 다른 이들은 자기의 이해관계에 따라 편파적인 논리를 전개한다. 또 다른 이들은 상황에 따라 본말을 달리하는 주장을 한다. 사태의 본질을 해결하려는 용기 있는 행동보다는 대안 없는 비난만을 일삼는다."

싸구려 글쟁이들이 친 본부 성향에서만 나타난 것은 분명 아닙니다. 친 김국도 목사측의 사구려 글쟁이들도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서로 마치 누가 선이라도 그어 놓은 듯, 마치 누가 편이라도 짜 놓은 듯 '서로 편견과 증오에 찌들어 궤변만을 일삼는다'는 표현과 같은 행동을 보였던 것입니다. 전 이러한 감리교 안에서 일어난 양측의 싸구려 글쟁이들의 장난(?)을 '드라구라의 마법'이라 불렀었습니다.

어느 측이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리교회는 급격히 드라구라의 마법에 취하여 싸우고 다투고 갈등하고 욕질하고 저주하고 서로를 공격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손해를 보는 것은 김국도 목사님이었지만 그 누구도 그러한 김국도 목사님 측의 싸구려 글쟁이들을 말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싸구려 글쟁이들의 글이라도 있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일수록 차분하고 침착한 냉정한 전략, 전술이 필요한 부분이었겠으나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힘만 있었고 입만 살았지 머리를 쓸 줄아는 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5. 그러나 본부의 파렴치한 정치 목사들과 그 주변을 맴돌려 친 본부 성향을 보인 싸구려 글쟁이들은 소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리고 갈등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손해 볼 것이 없었습니다. 왜냐? 처음부터 고수철 목사를 감독회장으로 인정하는 것 그 자체가 억지였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전술전략은 치밀했고 조직적이었으며 김국도 목사님측의 사람들에 비한다면 너무도 차분하고 침착했던 것입니다. 그들에겐 당황이란 말은 없었습니다. 1다음 2이고 2다음은 3이며 3이 안되면 3-1로 4로 또는 4-1로 바꿀수 있는 전술과 전략이 다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본부의 억지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의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그 하나가 바로 신경하 목사를 이어 고수철 목사를 감독회장으로 선포하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장정을 무시하고 감리교회의 과정과 질서를 미시하는 처사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이 본부의 일부 파렴치한 정치 목사들도 귀신을 감독회장으로 두는 것임을 알고 있었겠지만 그것은 대수롭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수철 목사를 꼭 감독회장으로 세우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 아니라 김국도 목사님을 감독회장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언제나 변하지 않는 주 목적이었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를 거론하든지 김국도 목사님 말고 다른 이를 감독회장이라 우기면 됐고 김국도 목사님은 감독회장으로 자격이 없으며 감독회장 후보 자격도 없는 분으로 몰아세우고 우기며 소리를 지르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자고로 목소리가 큰 자가 장땡이라 하였는데... 감리교회는 본부의 목소리는 자칫 감독회장의 목소리로 비춰질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본부의 감독회장 후광효과입니다.

본부의 일부 파렴치한 정치 목사들과 친 본부 성향의 싸구려 글쟁이들은 장정위에서 널뛰기하며 자신들의 원하는 바의 굳(Good)판을 벌였던 것이며 이 굳판을 멈추게 할 김국도 목사님측의 사람들은 지략과 지혜가 부족했으니 자신들도 모르게 그 굳판에 뛰어들어 함께 신나게 굳판을 벌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감리교회는 온통 드라구라의 세상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단의 계략이며 이것이 마귀의 지혜입니다.

6. 이것이 감리교회 간신(싸구려 글쟁이-감리교회 능욕사태 2-1적)들의 난입니다. 그 시대 아니 지금도 감리교회는 간신들의 세상입니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지만 행하고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자행하고 기득권의 세력에게 연줄을 닿게 하려 발버둥이고 그리고 그들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종을 치고 있으며 알량한 힘이 생기면 줄을 세우려 하고 폭정을 행하며 인면수심의 불법행정을 옳다 여기고 있음입니다.(동대문교회의 문제, 본부의 일탈, 감독회장의 문제, 금호제일교회의 문제, 감신대 사태의 문제, 동작지방의 문제, 호선연의 문제 등등)

감리교회 최고의 간신은 누구인가? 간신을 구별하지 못하면 자랑스런 감리교회가 결국은 망하게 될 것입니다. 간신은 적그리스도의 수하이며 양의 가죽을 쓴 이들이며 양의 가죽을 쓴 늙은여우들을 양산해 내고 있으며 불붙은 감리교회의 불을 끄기 위하여 스스로 소방수를 자청하여 나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불붙은 감리교회에 기름을 뿌리는 자들일 뿐입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은 감게와 감독회장의 문제에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가득한 감게에 발을 담그기를 꺼렸고 똥통으로 변한 감게를 떠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 또한 드라구라의 지략입니다. 그래서 감게를 찾아 들어오는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은 관음증 환자가 되어 몰래 숨어 보고 몰래 욕하고 몰래 수근수근 대는 것을 즐겨 할 뿐이었습니다.

감리교회는 온통 혼란과 다툼과 나뉘어짐으로 힘들어 했지만 언제나 사단은 이 모든 것에서 자신의 이득을 잃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본부의 파렴치한 일부 정치 목사들과 싸구려 글쟁이들도 감리교 사태를 틈타 그 이득을 취하고 있었으니... 이것이 그 시대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감리교회의 아픔이자 수치이며 씻겨지지 않는 상처입니다.

7. 골고다 십자가의 길을 가심으로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상처를 치유하시고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며 아픈 자들을 위로하고 함께 하심으로 회복케 되는 영광의 감리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체 2

  • 2016-07-25 02:54

    노재신목사님, 목사님의 아래 글과 기도에 동감입니다.
    골고다 십자가의 길을 가심으로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상처를 치유하시고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며 아픈 자들을 위로하고 함께 하심으로 회복케 되는 영광의 감리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2016-07-25 18:18

      뜻으로 모으고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며 주께 기도하면 주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란 말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박목사님의 뜻이 김국도 목사님에게 감독회장의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고 감리교회의 장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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