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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화재(禍災)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7-23 08:54
조회
887
화재(禍災)

禍는 뜻을 나타내는 보일시(示(=礻) 보이다, 신)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문책(問責)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 咼(화), 신의 문책, 타박 등을 뜻하고 災는 火(화)는 불로 인한 화(禍), 巛(천)은 물의 흐름을 막다의 뜻, 지장이 생기다→재난(災難), 재앙(災殃)의 뜻이다.

화재(火災)란 인간이 의도하지 않은, 또는 고의로 불을 낸 것을 의미하며, 소화시설을 이용해 끌 필요가 있거나 화학적인 폭발현상이다. 대삼재(大三災)의 하나로 괴겁(壞劫) 때에 일어나는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가 번갈아 일어나 세계를 무너뜨린다.

지난 18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예배당이 전소된 춘천중앙교회. 성도들은 화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역경을 이겨내고, 교회복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교회는 행정 정상화를 위해 예배당 건물에 있는 행정 서류들을 교육관으로 옮겼다.

지난 118년 동안 강원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섰던 춘천중앙교회는 다가오는 주일에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성도들도 이번 화재로 많이 힘겨워하고 있지만, 교회의 복구와 재건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동안 춘천중앙교회가 지원해오던 미자립교회들도 비보를 듣고 위로방문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화재복구를 위한 헌금을 전하기도 했다. 권오서 전감독도 한국교회의 격려와 기도에 부응하기 위해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세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부연회에 소속한 봉산교회도 춘천중앙교회 예배당 복구하는데 미력하나마 협조하기로 하고 담임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기로 하였다. 속히 원상으로 회복 되어 지난 날 보다도 더 많은 선교활동과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으로 믿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교회, 사회 각 분야의 미비한 시설물 관리를 돌아보고 소방안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라면서 예배당 뿐 만아니라 춘천중앙교회 모든 구성원들이 몸과 마음에나 또는 일에 뜻밖에 당(當)하는 불행(不幸)이나 손실(損失)을 극복하기를 소망한다.

주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주의 섭리를 알게 아시고 모든 감리회 지체들이 흔들림이 없이 사랑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화재를 당한 교회를 도우며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2

  • 2016-07-23 08:58

    모두 마지막에 웃는 이로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 2016-07-23 10:53

    존경하는 권오서 전감독님과 춘천중앙교회 교우들 힘내시고
    전 보다 더 아름답고 하나님기뻐하시는 교회로 새롭게 건축 되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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