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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여기에 바로 문제가..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15-10-13 16:24
조회
667
이게 실화라는 거에요. 가상으로 누군가 꾸면낸게 아니조.
감신대 총동문회 동문의 밤 횡성리조트 개최시 김영학을 비롯 수명의 자랑스런 동문 걸개그림중 하나가 김영학 목사엿어요.
좋다. 그런데 문제가 잇다. 김목사는 왜나 북에 의해서도 아닌 돌아가신 지역이 소련이고 러시아인들이 직접 살해한것도 아니다.
다만, 반동혐의로 강제노역중 사고로 돌아가셧으나 그의 정신만큼은 선한목자론에 따라 교인들을 거기에 놓고 자신만 빠저 나올 수 없어
남앗다가 피체되어 돌아가신 것을 순교자라함이 과연 100% 정확한 걸까라는 의문을 주최측에게 말하엿다.
*. 순교를 시켯다면 상대방이 죽인것이다. 나중 세월이 흘러 편하게 과거 역사를 되짚으며 서로의 장단점을 논할시 우리가 니네가 죽엿다고 순교자로 지정을 해 놓앗는데 상대방이 우리가 죽인건 아니다. 사고로 죽은거다라며 책임을 회피하면 어쩔건가?
*. 죽은 시신이나 그들이 쓰던 유품들도 하물며 죽은이의 생몰과 활동 기록이나 사진들도 외교를 위한 자료로 충분히 활용되어야만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잇다. 박근헤 대통령이 중국방문시 사변에 죽은 시체 묻어놓은 중국인민군 유해를 보내주엇다. 아주 좋은 외교 자료이다.


순교나 순국이라함은 상대방이 죽엿다는 것을 말한다. 자신 스스로 자결한걸 순교나 순국이라하진않는다. 그것은 순절이라하여 순국보다 높은 국가보훈 개념이다. 주기철 목사 등이 그저 종교적 신념이나 지키다 죽임을 당햇으면 그는 당연히 애국지사의 반열에 들수 가없다.
헌데, 주목사는 대한민국 건국훈장 3등급인 독립장 추서자로 유관순 열사와 같은 반열이다.


김영학목사에게 중요한건 시베리아 선교도중 죽어 순교햇다는 종교적 개념이 우선이 아니라는 말이다.
건국포장 추서에서 훈격이 3단계 올라 애국장 추서를 받앗다. 곧, 애국지사라는 말이다. 왜가 직접 죽인건 아니기에 순국선열이라하면 안된다. 순국션열은 왜에 의해 직접 죽임을 당한 선열들을 말한다.

순교자 김영학 목사 추도회와 애국지사 김영학 목사 추도회의 차이를 잘 살피라.
남들이 보기에 죽엇네 자기 종교 위해 인이로 생각하여 일단 안 거들떠본다.
허나, 애국지사 하면 나라를 위해 죽은이로 인식하여 일단 거들떠는 본다. 이때 설명하면 된다. 그는 애국지사이며 목사이며 시베리아에서 종교적 신념을 지키다가 순교하엿다. 애국지사가 순교자도 되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종교인들이 애국과 사이에서 갈팡질팡 우왕좌왕 좌고우면하지 않고 언제나 상황이 주어지면 몸을 던저 자신을 사른다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진리를 어렴풋이나마 깨달을 수 잇는 것이다.


나는 한편 솔직히 김영학 목사가 도인권 목사처럼 교인들을 같이 만주로 피신시키고, 625시에도 교인들을 이끌고 남하햇던 이들처럼 만주로 피신하는 결단을 내렷으면 어땟을가하는 괴로운 심정으로 그의 삶을 읽는다. 하는 측면에서 신석구 목사나 김유순 목사도 안타깝긴 마찬가지이고..

허나, 은재 신석구 목사의 그 고난의 처지는 충분히 이해는한다. 하지만, 김유순은 피햇어도 되는데..
순진해서 그런건지 바보라서 그런건지. 공산주의가 뭔지를 도통 이해 못햇나보다. 그냥 이념의 갈등 수준을 식민지 피식민지 갈등 정도로 편안하게 바라본 김감독의 실책이다. 이미 살아봣는데 벨 문제 없엇거든. 어째든 살기는 햇잖아. 왜정기에의 의식이다. 바보같으니라고.

공산주의는 그게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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