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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고통(苦痛)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11-25 14:44
조회
590
사고팔고(四苦八苦)

사고(四苦)와 팔고(八苦)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온갖 심한 고통과 괴로움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四苦는 생(生)·노(老)·병(病)·사(死)의 네 가지를 말하니 잉태(孕胎)하여 태어날 때까지의 생고(生苦), 출생 후 죽을 때까지의 쇠변(衰變)하는 노고(老苦), 병들었을 때 몸과 마음에 받는 병고(病苦), 목숨이 다할 때의 사고(死苦)인데 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사고(四苦)에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苦痛)인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수(怨讐)나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고통(苦痛)인 원증회고(怨憎會苦),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고통(苦痛)인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온(五蘊)이 성한 고통(苦痛)인 오온성고(五蘊盛苦)의 네 가지를 합친 여덟 가지 괴로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고통(苦痛)은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과 아픔이며 苦는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풀,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古(고)가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古(고☞오래다→낡다→굳게 긴장(緊張)하는 느낌이 쓰다)와 쓴 풀( )의 뜻이 합(合)하여 '쓰다', '괴롭다'를 뜻함. 苦(고)는 씀바귀→쓰다→괴로움을 뜻하며 痛은 뜻을 나타내는 병질엄(疒☞병, 병상에 드러누운 모양)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자르다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甬(용→통)으로 이루어지며 바늘로 찌르듯 아픈 병, 신경통(神經痛), 나중에 넓은 뜻의 아픔의 뜻으로 쓰입니다.

욥기는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내게 굽히시어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고 하였습니다.

고통지수(苦痛指數)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데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뺀 것으로 이 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한 나라의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이 늘어난다는 것인데 나라별로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달라 절대적 비교지수로 쓰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삶의 고통을 계량화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라 국제적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중시하게 되면서 최근 들어 그 사용이 느는 추세입니다.

'고통지수'가 높을수록 실업자가 많고 물가도 높고 이에 따라 국민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뜻하며 반대로 지수가 낮을수록 실업자가 적고 물가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국민의 경제적 고통이 개선되어짐을 의미한다고 하며 고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 TOP 10 1. 태국 1.6, 2. 스위스 2.4, 3. 일본 4.5, 4. 한국 4.8, ...고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TOP 10 1. 베네수엘라 86.5, 2. 아르헨티나 32, 3. 남아프리카공화국 29.3, 4. 우크라이나 27, ... 이라고 합니다.

신명기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살아가는 생명들이 사고팔고와 같은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으나 그 고통을 거두어 주시고 평화롭고 자유로우며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1

  • 2015-11-25 14:50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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