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사참배가 부끄럽다?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15-11-24 09:24
조회
811
현종서 목사님 당당뉴스를 보며란 글을 보고 당당뉴스에 가봣다.
국정화 반대 감리교 일천인 선언을 위해 모금을 하는 기사를 봣다. 성명서도 준비햇나보다.

국정화가 제 2의 신사참배라며 항왜 구국성전기의 신사참배를 부끄러운 역사다라고 표햇다. 정말 그럴까? 그 일이 부끄런 역사이어야 할까?
역사에는 부끄러움과 자랑스럼움 밖엔 잘 생각하지 못하는 역사 단순아들이다 규정하고자 한다.

그 역사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원통한 역사인것이 맞다. 위안부 = 정신대= 성노예 부분은 두 주먹을 부르쥐고 웬지 모를 복수심이 타오르기도 한다. 신사참배의 부끄러움은 강요한 왜에 대한 용서와 같으며 그들에겐 책임을 안 묻고 우리가 우리를 패는것이다. 신사참배나 창씨개명과 공출 징용 학도병 등 하고 싶어한 이가 대한인중 몇이나 될까? 거의 없다. 다만, 민족 전체를 죽음의 수렁으로 몰아넣을수는 없엇기에 불가피한 고뇌끝에 강요를 받아들인 것이다.

하여, 역사를 말할 때엔 조심하고 고뇌하라는 것이다. 1876년 개항하고 1895년 을미왜란과 1905년 을사왜란 1907년 정미왜란 1910년의 경술왜란 등을 거치며 단 한 순간도 민족을 살리고자하는 민족의 아비와 어미들의 노력이 끊이지 않앗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진심으로 굴복한 몇 연놈들 때문에 민족을 수치로 몰아넣는 말이 신사참배 부끄러움이라는 말이다.

그러는 당신들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오며 목숨이나 전 재산을 털어 싸웟느뇨? 그저 쪼끔 한거 가지고 잘난척하지 말도록.



전체 10

  • 2015-11-24 09:48

    역사학자 민목사님, 역사를 바로 알고 가르쳐야 합니다.


  • 2015-11-24 10:41

    잘 읽고 감사합니다.


  • 2015-11-24 10:55

    박목사님. 최목사님 제가 더 감사합니다.


  • 2015-11-24 16:26

    민목사님 저의 이해로는 신사참배는
    부끄러움도 물론 아니고,
    원통함 또한 아닙니다.
    신사참배는 하나님 앞에서의
    범죄라 이해합니다.
    신사참배를 성노예나 공출 징용등의 범주와같은 관점에서 이해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죄의 그물을
    빠져 나갈수는 없다 여겨집니다.
    그렇게 이해한다면 상황윤리 앞에
    말씀이 설곳을 잃어 버리는 것 아닐까요.
    말씀은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인것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삶의 어떤 환경도 말씀을 무시할수
    있는 환경은 없다 믿습니다.
    제가 목사님의 역사이해를 오해 했다면
    저의 단견을 헤아려 주시기를...


  • 2015-11-24 17:00

    이목사님. 물론, 천황에게 참배함은 범죄입니다. 그냥 국가원수가 아니라 그는 신이엇으니까요.
    허나, 국외에 잇던 인사들은 범죄에서 자유로웟고 국내인사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돌파할 수가 없엇어요.
    변명이나 상황윤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국민의 90%이상이 신사참배와 창씨개명을 햇다더군요.
    몇 몇 지하활동가들 조차도 겉으론 참배나 개명을 햇고 심짇어 그 유명한 몽양여운형도 동뱅요배를 햇다조.
    국내에서 활동하고 생존해야하는한 도무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황국식민화정책과 태평양전쟁기라 봅니다.
    하여, 우리 선조들은 심훈 감리교인은 상록수 소설을 펴고 무교회주의자 김교신은 류달영에게 최용신 평전을 내게 햇는데
    민족 생멸 위기 상황에 그나마 버티고 살 수잇는 정신적 힘을 주엇다 판단합니다.
    2000여권의 평전의 발간되엇는데 10만 이상의 국민들이 돌려가보며 탐독햇다는데서 민족의 마음이 읽혀지는듯 합니다.
    최용신 소전이란 제목으로 발간된것 한권 보관하고 잇다가 안산시 최용신 기념관에 그냥 기증햇습니다.

    목사님게서 어찌 단견을 가지시겟습니까? 저도 원칙은 압니다만 민족의 씨를 남기기 위한 선열들의 결단이엇다 판단하고요.
    하여, 핍박한 왜를 비판하는 것이 우선이지 저놈들은 냅두고 우리가 우리를 비판하는 것은 순서상으로도 맞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혜량하시길...

    국정화 당연히 반대합니다.


  • 2015-11-24 17:09

    거기에 덭붙이면 어둠은 빛을 이길 수가 없음은 자명합니다. 어둠은 사탄이고 빛은 하늘이자 생명의 근원 하느님이시기 때문이조.
    헌데, 미인 선교사글에 의해 전해진 기독교는 빛 = 생명 = 하늘에 대한 이해의 농도가 엿엇엇다 판단합니다. 빛을 삶(라이프) 인식이 아닌 라이트인 반짝이는 불빛으로 인식하는 의식의 한계를 명백히 가지고 잇엇기 때문이조.
    빛 곧 하느님의 실체에 대한 인식의 저급함으로 힝왜구국성전기 열심히는 싸웟으나 빛의 실체를 정확히 깨닫지 못햇고 지금도 그 여파가 감리교 신학과 교회에 미치고 잇음을 인지합니다.


  • 2015-11-24 17:11

    어둠은 밤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빛이 하느님인걸 정확히아는 섬세하고 고운 이들은 아무리 어두워도 두 눈을 감거나 가리워도 심지어 두 눈알을 빼내어도 하느님을 압니다.


  • 2015-11-24 17:52

    민목사님 오늘도 평안한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2015-11-24 18:25

    참배(參拜)는 신사, 사원 등의 종교 시설을 방문하여 신불과 죽음에 경배, 기도하는 행위이고 신사참배 의식의 구체적인 방법은 각 신사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니 신사참배 전에는 옷차림을 정돈하고 왼손, 오른손, 입 순으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여 몸을 정화한다. 소지품은 발아래 두고 신전에 나가 절 두 번, 손뼉 치기 두 번, 절 한 번 등 신사에 따라 숫자가 정해진 순서로 행하며 손뼉을 칠 때는 마음속으로 기도하듯이 기원하는 바를 말합니다.


  • 2015-11-24 18:44

    저와 온 가족들의 몸을 적게하여 집에 넣고 밥을 먹엇어요^^ 건강하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8126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6300
2913 최세창 2015.11.25 845
2912 장병선 2015.11.24 1522
2911 홍일기 2015.11.24 967
2910 장문구 2015.11.24 1023
2908 강형식 2015.11.24 670
2907 현종서 2015.11.24 2623
2906 함창석 2015.11.23 1669
2905 오재영 2015.11.23 1152
2904 주병환 2015.11.23 1036
2903 이충섭 2015.11.22 700
2902 현종서 2015.11.22 869
2901 황광민 2015.11.21 1265
2900 최세창 2015.11.21 631
2899 함창석 2015.11.21 680
2898 최천호 2015.11.21 801
2897 김연기 2015.11.21 694
2896 박영규 2015.11.20 857
2895 장병선 2015.11.20 1082
2894 강형식 2015.11.20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