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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뉴스를 보며

작성자
현종서
작성일
2015-11-24 04:59
조회
2620
당당뉴스의 태생비화를 알지만 이제 제대로된 언론행세를 하려면 극소수 교회 비판적 부정적 시각 가진 이들의 글이나 감리교단에서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의 편을 들어 그들의 기관지 인양 을 그들 시각의 글이나 소식만 올린다면 다수의 독자나 후원자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당뉴스 편집인은 보다 넓은 시각 또는 중도적인 노선으로 골고른 기사를 올릴 필요가 있다. 소위 민중신학적인 입장만이 아니라 보수 또는 복음주의 입장의 글도 울려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편향적이지 않은 시각을 갖도록 돕고 따라서 한국 감리 교회나 한국교회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데 좋은 촉매노릇을 하면 좋을 듯 싶다.

그동안은 약한 교회의 편에 서서 대형 교회의 비리 들을 찾아 비난하는 일들을 많이 한 편이다. 이제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한몸의 여러 지체라는 의식으로서 화해와 조화 그리고 서로 사랑의 의식을 가지고 모두의 소리들을 골고루 실으면 어떨까 싶다. 대 교회가 하루 아침에 된 게 아니고 그들도 개척교회의 어려운 단계를 거쳐서 오늘에 이르렀고 남다른 수고와 수고와 노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일 것이다. 비난만 받을 일을 한 게 아니고 칭찬 받을 일도 분명 있을 것이다.

칭찬할 것은 칭찬하고 그들에게서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또 따로 비판을 하더라도 대 교회하고 부해지는 것은 죄 된 일이며 소교회를 하며 자비량하는 길이 바른 길이라는 논조는 바르지 않은 것 같다. 교회의 바른 미래상은 감리교회는 크고 작은 교회로 구성되나 한 가족이라는 의식, 그래서 대교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여유를 자기 교회를 위해서만 쓰지 말고 구제비나 이웃 사랑 예산을 세워 농어촌 교회나 도시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감리교회라면 최저생계비가 보장되는 교회가 되게 함으로 감리교회교인됨이 자랑스러운 교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교회는 소 교회가 못하는 보다 큰 기획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큰 일도 부지런히 하면서 또 약한 교회도 배려한다면 누구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또 내 가 속해 있는 어느 감리교회가 모범적으로 잘 성장해 가는 것이 내 성장으로 느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몇 명 대형 교회가 감리교회의 전체 위상을 높여준다는 사실도 외면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대 교회는 어려운 이웃 약한 교회를 자존심 상하지 않게 배려하고 돌볼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좋은 이웃으로 사셨고, 인간이란 곧 이웃이 있는 존재이고 그 이웃에 사랑의 봉사를 주고 받음으로 기쁨을 느끼는 존재인 것이다. 그 이웃을 볼 때 웃음이 나오고 좋은 말이 나오고 절로 감사가 나오는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체 2

  • 2015-11-24 17:30

    부모 교회 = 형님 교회 = 아우 교회.
    민족의 할배나 할매라 칭할만한 분이 잇다.
    민족의 부보라 칭할만한 분도 잇다.
    민족의 형님들도 계시다 = 안중근 이봉창 김상옥 나석주 등.
    누님들은 누구신지들 찾아보세요.

    우리들은 모두가 다 아우입니다.
    저 마다의 자리와 위치를 바로알고 깨달아 역할을 잘하기 바랍니다.
    손주가 자녀가 동생이 윗분들의 덕으로 먹고 사는건 당연합니다. 전 메가처치를 비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형님으로 떠받듭니다.
    허나, 형님이 형님의 역할을 안할땐 좀 곤혹스럽더라구요.


  • 2015-11-24 20:26

    당당뉴스에는 복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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