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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주일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5-31 10:26
조회
488

<평신도주일>

세상의 빛

마태복음 5장 13-16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런데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어떻게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그런 것은 아무 쓸모가 없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뿐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잘 보이기 마련이다.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 둘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그것을 등잔대 위에 올려놓아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게 하지 않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게 하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라.” 하였습니다.

평신도주일은 1979년 3월 총회결의에 의하여 감리회본부에 사회평신도국을 두고 지방에는 사회평신도부를 두어 매년 5월 마지막 한 주간과 6월 첫째주일을 모든 감리교회가 지키게 되었습니다. 평신도가 예수 제자로서, 청지기로서 선교와 봉사를 통하여 안으로는 개인과 교회 성장에 이바지하고 밖으로는 사회구원의 밀알이 되어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가는 데 쓰임 받게 하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웨슬리 개인의 경건과 절제를 통한 성화와 사회구원을 강조함으로써 매년 5월 24일 전후로 지키는 웨슬리회심주간과 6월 첫 주일에 지키는 평신도주일을 연계시켜 회심의 체험을 통하여 사회구원을 위한 헌신 봉사의 계기가 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신도주일은 평신도가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인식하고 결단을 새롭게 하는 계기인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평신도를 새롭게 정립하는 평신도의 생일입니다.

영성회복, 교회회복, 세상의 빛이 평신주간과 주일의 핵심 주제입니다.

5.29. 삶으로 하나님을 나태내신 예수 마가복음 14: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나는 이제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30. 오신 듯 가시고 가신 듯 오실예수 사도행전 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5.31. 하늘 뜻을 끝까지 따르다 가신 예수 창세기 45: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1. 웃음과 기쁨으로 도달하는 인생의 종착역 있음을 디모데후서 4:8 이제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6.2. 교회 그 자체이신 예수 에베소서 1:22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6.3. 스펄젼 목사님의 기도처럼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라.

“주님의 교회를 복 주시기를 다시금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일깨워 주소서. 교회에 허락해 주신 여러 활동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이 활동들이 그에 상응하는 내적 삶으로 지원받게 하소서. 마르다와 함께 여기저기에서 분주하지 않게 하시고 마리아와 함께 주님 곁에 앉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확고한 교리를 사랑하도록 회복시키시고 진리가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에서 다른 사람들을 멀어지게 지도하는 자들을 제하여 버리시고, 옛 능력과 그보다 더 큰 것을 돌려주옵소서. 작은 오순절들이 한데 모인 큰 오순절을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교회가 해같이 밝게 빛나며 달같이 선명하며 깃발을 든 군대같이 무시무시하게 하소서.” 스펄젼 목사님의 ‘교회를 위한 기도’를 오늘 저희의 기도 발판으로 삼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를 복 주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복 주옵소서. 나태한 성도들의 신앙을 일깨우시고, 그들을 환영하여 맞아 가르칠 목자들에게 목숨을 건 십자가의 믿음과 능력을 더하소서. 교회가 하는 활동들이 세상의 거울이 되게 하시고, 그 활동들이 하나님의 권능에서 출발하게 하옵소서. 아합의 때에 엘리야가 바위를 부수는 바람, 땅을 가르는 지진, 산을 태워버리는 불꽃에 서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 동굴과 같은 심연에 침잠하여 세미한 음성에서 하나님을 만나듯 그렇게 주님 곁에 앉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가 확고한 진리의 전통을 회복하게 하시고 그 진리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진리에서 멀어진 자들을 다시 불러 옛 능력보다 더 큰 십자가에 능력을 옷 입혀 주옵소서. 성도와 성도가 모여 교회가 되게 하시고 점점 더 큰불로 번져 나가게 하옵소서. 다르게 가르치는 자들과 다르게 믿는 무리가 두려워하는 무시무시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해같이 빛나며 달같이 선명한 십자가의 깃발을 든 교회들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아드님의 덕을 헤아려 이 시대의 교회에게 복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체 4

  • 2023-06-02 06:38

    여러 놈을 패라

    함창석

    한놈만 패야 하는데
    이기기로 하나를 꼽으라면
    양쪽 까기도 있어
    이쪽 저쪽 다 까기다
    기준은 옳으냐 그르냐
    이런 저런 것이다
    생계형을 넘어
    돈벌이 축적수단으로
    돈 되는가는 문제 아니다
    다른 하나는 이빨쌈치기다
    속을 빡빡 긁어대도
    썽을 먼저 내면
    지는 말 싸움인데
    논쟁하는 자들이 즐겼다
    이십일세기를 사는데
    이에 걸맞게 살아야 하지
    양쪽 다 까기도 하고
    이빨쌈치기도 하면서
    여러 놈을 패보거라
    달인의 경지에 올라 보라


  • 2023-05-31 17:49

    5.31. 수요일 문호교회
    6.4. 주일 오전 대서교회
    6.4. 주일 오후 평화교회
    6.7. 수요일 봉산교회
    6.11. 찬드만교회
    6.14. 종아일교회
    6.18. 날래흐 산돌교회
    ................


    • 2023-06-04 19:18

      6.4. 평신도주일

      함창석

      아침 8시 교회로 향하여
      출발기도를 하고
      준비물을 챙기면서
      19번 국도에 올라
      짙은 밤꽃 향기도 맡고
      38번 국도에 올라
      큰 금계국 노란 꽃도 보며
      오전 9시 30분
      장호원읍에 도착하여
      예전에 근무하던 데
      경치가 좋아 사진도 찍고
      잠시 쉬며 자료정리
      주일예배를 대기 중인데
      11시 대예배는 평신도선교
      세상의 빛으로 살자
      주제설교를 하였다
      예배후 친교를 나눈 다음
      오후 찬양예배를 위해
      1시간 정도 달려
      평화교회에 도착 점심 먹고
      예배를 드렸다
      몽골선교에 대한 설명후
      예배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
      마침기도를 하였다
      시집과 에세이집을 건네고
      배 쌀 땅콩 등을 받아와
      봉산가족들과 같이 나누었다


  • 2023-06-01 08:07

    木手가 된 牧師

    함창석

    나무를 잘 다루는 사람이다
    나무를 잘 다듬어 집을 짓기도 하고
    나무를 잘도 활용하여
    필요한 것들을 만들기도 하니
    숙련 목수는 달인이다
    요즘 시대에는 목수가 대세이다
    최저 임금의 네 배나 임금을 받았다
    청소년 예수는 목수였다
    육신의 아버지 요셉을 도왔다
    요셉은 유명한 나사렛의 목수였다
    청년예수는 목수를 그만두고
    천국복음전파자가 되었다
    공생애기간은 3년 정도 이었다
    목수가 만든 나무십자가에 달렸다
    이 권사는 집 짓는 목수다
    예배당 짓는 봉사목수로 일하였다
    이 시대는 목사가 어렵다나
    누군 목수가 되겠다고 하였다
    최저생계비가 어렵기도 하여
    허드렛일로 살기도 한다고 하였다
    이중직을 허용한 교회
    어쩌면 궁여지책이었을까
    다양한 목회가 어려우니
    신학 지원자가 줄어 들고 있는 현실
    다들 허드렛일 목수를 하겠다고
    목사의 소명까지 포기하고 있고나
    곧 유럽처럼 성직자 수입 나라 될까
    새벽 기도하는 시간마저 어둡다

    【Main Talk】

    6.25전쟁 후 1955년부터 1974년까지 태어난 대한민국 사람을 베이비붐 세대라고 합니다.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는데 전기는 1955-1963, 중기는 1964-1967, 후기는 1968-1974년까지입니다. 한해 90만 명 정도가 태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경영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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