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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도 뜯어먹고 삽니다.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15-09-01 13:06
조회
1653
20세전엔 부모 뜯어먹고, 20세후엔 교회에서 뜯어먹고, 지금은 모 예수나 아브라함 뜯어먹고 삽니다.

무릇 역사를 문화를 왜 선조들이 바로 가구어가려 햇을까요?

지금 무슨 심정으로들 사십니까?

아비와 어미의 심정.
할배와 할매의 마음으론 후세에게 무엇을 어떻게 남기려고 할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지금 저도 20세 이하의 자녀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뜯어먹히고 삽니다.
뜯어먹히고 먹을 대상을 선정해야지 않을까요?

전 사실 가진게 많아서 노인들에게 뜯어먹히고 살고 싶습니다.
없어서 문제지만. 해도 아무리 없어도 최소한의 가족생활비만 빼곤 다 퍼줍니다.
어차피 누군가에게 뜯길거고 뜯어먹을 대상자는 내가 키우거나 발굴하면 되니까.


전 사실 조부모와 부모가 남긴 것 모두를 이미 다 뜯어먹엇습니다.
네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가끔 꿈에 나타나서 더 뜯어먹을거 많이 남기지 못해
서운하고 미안해하며 현실의 제 삶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그래 저런게 아비어미 할배할미의 마음일테지..


전 감리교회의 선조들의 삶을 뜯어먹고 살려합니다.
두고 보십시요.

저의 구호입니다.
뜯어먹고 살자. 뜯어먹힐 것 만들자.



전체 19

  • 2015-09-15 08:21

    족발 너 이리와봐.
    맛잇게 뜯어먹어줄께.


  • 2015-10-03 16:49

    혹 손드시면 제가.. 잡수시겟습니다.


  • 2015-10-05 08:31

    어젠 아들 딸 뜯어먹고.


  • 2015-09-16 11:23

    아~ 오늘도 죽지 않고 살앗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 2015-09-01 13:47

    묵사님의 사실적이고 평범한 진리
    후대를 위하여 희생하는
    살모사와 연어의 생이
    생각 됩니다


  • 2015-09-01 21:05

    생선 같은 것은 발려 자시세요.
    팥죽 같은 것은 퍼서 자시세요.
    김치 같은 것은 찢어 자시세요.


  • 2015-09-02 12:35

    그게 다 뜯어먹고사는거래요.


  • 2015-09-18 13:11

    지금 누구 뜯어먹으러 서울가야지.
    고우~


  • 2015-09-04 09:00

    기생


  • 2015-09-04 21:12

    기생관 다르죠.


  • 2015-09-19 14:53

    전 오늘도 누굴 뭘 뜯어먹을까 목하 고민하며 나의 기도를 정확히 유지하며 기도합니다.
    걸리기만 해라.


  • 2015-09-04 21:17

    붙어먹고 사는 것관 다르답니다.
    님도 아마 선조들이 이뤄논것을 뜯어먹고 사셧을 겁니다. 예외가 없거든요.
    후손들이 나를 뜯어먹고 살 거리를 만들어주시는 일에 힘쓰세요.


  • 2015-09-05 10:58

    오늘은 낼 뭐로 뜯어먹을까 생각중입니다.


  • 2015-09-07 09:29

    아~ 어제도 맛잇엇다.


  • 2015-09-22 11:42

    헐버트 뜯어먹자.


  • 2015-09-22 11:42

    내년엔 김상옥.


  • 2015-09-23 10:51

    올핸 이가순.


  • 2015-09-26 14:00

    오늘은 엄마 아부지.


  • 2015-09-14 09:37

    아~ 어제도 정말 맛잇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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