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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종미(終美)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2-23 12:20
조회
2277
유종지미(有終之美)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유종지미(有終之美)는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하여 끝맺음이 좋음으로 有는 뜻을 나타내는 달월(月 초승달)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우 又의 변형)로 이루어지고 終은 뜻을 나타내는 실사(糸 실타래)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冬(동→종)이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冬(동→종)과 바느질을 다 하고 나서 실(실사(糸 실타래)部)을 매듭짓는다는 뜻이 합(合)하여'마치다'를 뜻하고 冬(동 겨울)은 네 계절(季節)의 끝이므로 실사(糸 실타래)部를 덧붙여 감긴 실의 끝이 되고 널리 끝의 뜻으로 되었으며 之는 대지에서 풀이 자라는 모양, 전(轉)하여 간다는 뜻이고 음(音)을 빌어 대명사(代名詞), 어조사(語助辭)로 차용(借用)함이며 美는 크고(大) 살찐 양(羊)이라는 뜻이 합(合)하여 보기 좋다는 데서'아름답다'를 뜻하고 羊(양)은 신에게 바치는 희생의 짐승으로서의 양, 美(미)는 신에게 바치는 살찐 양→맛있다→아름답다→훌륭함이다.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가 되었느니라.’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리라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주 하나님 아버지!

택함 받은 우리 성도들이 유종지미를 목표로 살게 하시고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으니 주 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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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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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有終之美\' 를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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