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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구원(救援)13/14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5-26 16:30
조회
812
구원(救援)13/14

구원(救援)은 어려움이나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여 줌이며, 인류를 죽음과 고통과 죄악에서 건져 내는 일이다. 구원하다(救援--), 건지다, 돕다, 고치다, 치료하다(治療--), 막다, 못 하게 하다, 금지하다(禁止--), 당기다, 잡다, 매달리다, 뽑다 등이다.

救는 뜻을 나타내는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求(구 정리하다→모으는 일)로 이루어지며 손으로 말리다→구원하다는 일이고, 援은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扌(=手) 손)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잡아끌어 구하다의 뜻을 가지는 援(원)의 본디 글자 爰(원)으로 이루어져 떠맡다, 돕다의 뜻이다.

구원(한자: 救援, 영어: Salvation, 독어: Erlösung)은 일반적으로 어떤 것에서 구출되고 해방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신학에서 쓰이는 용어로서는 주로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천국 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새로 남, 신학의 구원론은 이 구원을 연구하는 세부 항목이다.

기독교적인 의미에서 구원(salvation)이라는 단어는 13세기, 약 1225년에 고대 프랑스어 salvationem라는 말로 처음 나타난다. 어원은 구출하다는 뜻의 라틴어 salvatio, 그리스어 soteria를 옮긴 것이다. (히브리어:Hoshea, 헬라어: Soteria), 대적으로부터의 해방, 보호, 죄로부터의 구속, 영생, 그리고 성화의 과정이며, 구원에는 치유, 건강, 염려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평안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천국(天國, 하늘나라)은 하늘 또는 그 이상으로 끝없이 확장되는 천상의 영역을 의미한다. 천국이라는 단어는 여러 종교나 영적 철학에서 등장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신성, 선량, 신앙심 등의 기준에 만족한 사람들에게 허락되는 가장 거룩한 곳을 의미한다.

천당(天堂)은 불교에서 파생된 용어로서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를 가리킨다. 기독교에서도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의 개념이 있는데, 복음서에서는 천국을 ‘낙원’ 또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표현하였다. 그것들을 오늘날 기독교에서도 천당이라는 용어로 종종 부른다. 엄밀히 말해 성서에서 말하는 천국이라는 용어는 천당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다. 천국은 내세뿐만 아니라 현세까지 그 영역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일반 신도 사이에서는 천국과 낙원이 구별 없이 쓰이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 또는 하늘나라는 신약성서의 마태복음서에 나오는 말로서 누가, 요한, 마가복음서에서는 하느님 나라라고 한다. 복음서 저자들에게 하늘나라 또는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 가는 저 세상이 아니라, 미래적이면서 현재적인 하나님의 다스림을 뜻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임하였고 누룩이나 겨자씨처럼 자라가는 하나님의 다스림이요, 앞으로 오게 될 하나님의 다스림이 하늘나라 또는 하나님 나라이다.

마가복음서와 누가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겨자씨, 누룩, 씨뿌림처럼 민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쉬운 비유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쳤으며, 하나님 나라를 기존 또는 현재 가치관에 역행하는 전복적인 나라로 이해하였다.

단테의 《신곡》에서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우주관을 배경으로 지구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둘러싼 하늘의 층계로 형태가 구상되었다. 기독교 개혁교단 측은 천국은 가야 할 곳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을 천국이라고 한다.

주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반열에 들게 하시고 베드로처럼 천국의 열쇠와 시민권 그리고 인 치심을 주시어 이 땅과 영원한 나라, 현재와 미래에 영생하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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