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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딸 결혼식

작성자
홍일기
작성일
2016-05-28 21:08
조회
1924

우리교회 장로님 딸 수연이 결혼식

결혼식 신부인 수연 이는 우리가 26년전 괴산 중앙교회 올 때
고등 학생이었다. 시집 간 딸 다혜와 목사님이 된 성우를 어릴 때
잘 돌보아 주던 언니 누나였다. 그러던 수연이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간호사가 되어 오랬 동안 자나다가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신랑은 호주 해군 장교와 결혼을 했다.
결혼식이 3번이다. 먼저 신앙인들이어서 괴산중앙 교회에서 우리
감리교 예문에 따라 국제 결혼예식으로 나도 처음 주례를 했다.
그리고 오늘은 2번째로 서울 롯데 백화점 민속관에서 전통혼례식을 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리고 다시 호주로 가서 3차로 가든 파티 식 결혼을 한다고 한다.
나는 신부에게 마음껏 축복 하고 싶었다.
축복의 주례사도 소개한다.


결혼 축사 시128편 1-6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섭리 속에서 아름다운 새 가정이 탄생하게 됨을 먼저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결혼 인생의 제2의 출발을 하는 신랑 Anthony 군과
신부 권 수연 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혼은 인륜지 대사라고 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간에 하나님 의 축복을 빌어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물론 영원 한 영생의 복은 말할 것도
없고 지상의 여러 복도 약속이 되어져 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 시128편을 보면 약 6가지의 복이
나타나 있습니다.
1. 형통의 복입니다.
2절에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했습니다. 이렇게 새 가정은 형통의 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가정 화목의 복입니다.
3절에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팔레스틴의 포도는 일조량이 많아 유난히도 달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는 깨가 쏟아진다고 하는데 그 나라는 포도에 비유하고 있군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가정의 행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3. 자손의 복입니다.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기 감람나무는 자생력이 강하여 아주 잘 자랍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손들이 잘 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4. 교회의 복입니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일평생 교회의 축복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이게 바로 사막 엘림의 오아시스입니다.

5. 장수의 복입니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 두 사람 건강하고
장수하여 오래 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일평생 자손들을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평강의 복입니다.
이처럼 마음의 평안과 육신의 건강한 복이 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기 수연 양이 어릴 때 교회 목회자로서 매일 같이 축복을 한 사람 입니다. 축복이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두 부부가 되어서 영육 간에 이런 복을 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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