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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하고 옹렬한 사람들...

작성자
김길용
작성일
2017-03-27 11:02
조회
1523
지난 3월25일날 호남선교연회 장로연합회 회장 취임식이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서 예배를 먼저 드리고
취임식 을 거행 하였다.

전명구 감독회장님의 은혜로운 설교에 예배에 참여한 모든이들이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이곳 저곳에서 아멘
아멘 하는 소리가 들리는걸보니 여간 은혜스러운 설교가 아닌가 싶어진다.

이제야 호남 선교연회가 정상화 되어가는 모습 같아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지도자 하나 잘못서면 그 조직이 참으로 어려워진다는 진리를 새삶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어진다.

그런데 8개지방으로 구성된 호남선교연회 각지방에서 새로운 회장님 취임에 많이들 참석을 하셨는데 유독
어떤 지방은 지방 장로 회장은 물론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은혜위에 은혜스럽던 취임식이 약간의 씁쓸함의
여운이 남는것 같아 옥의 티 처럼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지난 회기 에 호남 선교연회 가 어려웠던 것은 어떻게보면 그지방의 잘못된 자칭 연급이 가장높다는 자의
치졸하고 옹렬한 행동에 어쩌면 호남 선교연회 전체가 고통의 나날을 보냈는 지도 모른다.아니 많이 고통
스러웠다.

단지 취임식 에 참여 하지 않아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 의 잘못된 지도력 이라할까 그런
옹렬 하고 치졸한 자가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한 교회도 어려울 것이고 지방 그리고 연회도 힘든것이
사실일것이다.

장로(長老)란 단어는 그 뜻이 의미 하듯이 많은 세월 동안 교회 에서 봉사하고 덕을 쌓아온 분 그래서
존경을 한몸에 받아온 분을 택하여 세우는 일꾼 즉 교인들이 선택하여 교회를 대표하라고 장로로 세
우 는 것이다 라고 필자는 생각 하는 바이다.

그러나 가끔 교회 에서는 교회를 목사님 이나 몇몇 성도 들에 의하여 부흥 시켜야 하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기준점이 벗어난 사람을 간혹 선택하여 장로로 세우는 경우가 있다.

그 때에 누구를 세우 겠는가 예배시간 안 빠지고 십일조 잘 내고 또한 가족들 구성원 이 교회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눈에 띄일것이다 그 사람의 인간 됨됨을 살피기전 우선 선택 해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과거 에는 아주 젊은 사람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는 데 너무 젊은 나이에 장로라는 직임을 받다
보니 자칫 자신도 모르게 교만 해저 자기 가족 위주로 교회 일꾼들을 세우고 세력화 하여 교회를 좌지 우지
하는 경우가 우리 교회사에 참 많이 내재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장로는 한 교회 에서 오랜 기간동안 진실하게 신안생활 즉 덕을 많이 쌓으며 존경받을 만한 나이가
좀 지긋한 분을 택하여 장로로 세우는것이 정석인 것이다.

장로란 직위는 이스라엘 공회가 처음으로 시작한 유례 에서 살펴보면 말 그대로 덕망이 있고 지도력을 갖춘
분을 장로로 택하여 세워 공회를 이끌어 간 당시 상황들을 기록에서보면 최소한의 4십은 넘은사람들이 장로
반열에 있는것을 알수가 있듯이 장로라하면 그래서 교단 법에도 45세이상 된 분을 법으로정하여 세우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젊어서 장로로 택정함을 입은 분들을 필자의 주변에서 보면 은퇴하는 그날까지 사랑과 존경을 받으 시면서
은퇴 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중에는 너무 젊은 나이에 장로가 되다보니 안하 무인처럼 행동하는자들이 가끔
눈에 띄는꼴불견들이 있다.

한마디로 꼴불견중에 꼴불견들이다 다방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자기뜻대로 모든일을 몰고 가려구 온갖 권모
술수를 쓰기도하고 참으로 적패중에 적패인것이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내심 맘에 안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사료되나 그래도 이글을 올리는 것은
이글이 독약이 아니라 쓰지만 보약이된다면 하는 바램을 해보면서 많은 독자님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연급이 일하는것이 아니라 그자리에 꼭 필요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 일을 잘 하듯이 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전체 2

  • 2017-03-28 09:43

    치졸, 옹열, 안하무인, 꼴불견, 적폐, 권모술수, 청산....
    맺힌 것이 많으신 듯...
    아름다운 단어들도 많이 있는디...


    • 2017-03-29 09:22

      lovellll1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름답고 좋은 단어로 대응할
      상대가 있고 그렇지 못할 상대가 있지요.
      주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돼지에게 진주 목걸이를 채워준들 무슨 값어치가 있을것이며
      김정은 이에게 아름다운 단어로 그러지 말라고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오직 자기만이
      옳고 최고라는 편협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는것이 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맥락에서 아름다운 단어를 쓸줄몰라서 안쓰는것이아니라 써줄 가치가 없으니 사용
      안한것 뿐이니 이해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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