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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적수(敵讐)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7-03-26 19:50
조회
688
적수(敵讐)

적수(敵讐)는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이다. 敵(적)은 이것저것 있는 중에서 하나를 정하여 맞서다→부딪치다→상대, 나중에 상대방(相對方)→원수라는 뜻으로 변하여 쓰게 되었고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啇(적 나무뿌리, 밑동)과 적의 근거지를 친다(등글원문部)는 뜻이 합(合)하여 「대적하다」를 뜻한다. 讐는 뜻을 나타내는 말씀언(言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雔(수)가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隹는 꼬리가 짧고 똥똥한 새를 본떠, 작은 새의 뜻을 나타낸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셔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5:18-20)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눅6:27)

후미에는 에도 막부가 카쿠레키리시탄(기독교인)을 색출하기 위해 사용했던 목판이나 금속판이다. 이 후미에를 밟는 행위를 정확하게는 '에부미'라고 한다. 1629년, 2대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 시대에 도입되었고 이후 조선에서도 19세기 초 본격적인 천주교 박해를 시작하면서 배워서 썼다. 방법은 예수나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새긴 목판이나 금속판을 길거리에 놓고, 사람들을 불러서 밟고 지나가게 하는 것으로 성상은 보통 금속으로 만들었다. 고대에는 적장의 형상이 새겨진 돌 판을 문 앞에 디딤돌로 놓아 밟고 드나들기도 하였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3-7)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살후2:3-10)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1-16)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계19:17-20)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사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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