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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자는 가라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4-30 08:03
조회
639
선동자는 가라

함창석

광화문 군중집회에 등장하는 목사인데 집회 주요강사 가운데 하나다

선동적인 전략가처럼 화술이 능란한데 가끔 독한 말에다 선정적이다

여러 특정정당에 이름까지 올리었으니 정당 만드는데 아주 익숙하여

여타 장로교단으로부터 배척을 받았고 거룩한 예배성이 너무 약하다

한반도와 부속도서에 세워질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사회이다

선동자 관련기사를 읽고 관찰해보면서 이 소자가 느끼기로는 아니다

이제 선동자시대는 사라져야 하겠으니 선동자 역할을 거두어야 하리

역사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탓하겠느냐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화로다

나라가 갈라지고 국경들이 세워지기로 바벨탑 흩으시는 이가 누구냐

한반도와 만주역사를 교훈 삼아보고서 함부로 통일을 강요하지 마라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배달한겨레도 하나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지

광화문무리는 알고나 태극기 들었는지 다시 되묻고 싶어지는 날이다

【Main Talk】

선동은 문서나 언동으로 대중의 감정을 부채질하여 일정한 행동대열에 참여하도록 고무·격려하는 행위이다. 문서나 언동으로 사회·정치적 문제에 대해서 대중의 정서적 반응에 호소함으로써 그들을 행동에 동원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중의 정서를 고양하여 행동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특정문제에 대한 설명이나 이데올로기적 설득을 하는 선전(宣傳)과는 방법과 수단은 비슷한 점이 있지만 목적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대중이 가진 정치적·사회적 불평과 불만, 분노 등을 일정한 상징으로 통일시키고, 그 분노의 해소는 행동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각인시킴으로써 대중의 감정을 행동으로 이행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선동가(agitator)에게는 타인의 감정적 동요를 예리하게 통찰하고 그 심리적 요구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즉 카리스마적·예언가적·순교자적 인격이 필요하다. 이를 사회운동 전체의 관점에서 가장 잘 활용한 사람은 블라디미르 레닌(Vladimir Lenin)과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였다. 레닌은 1901년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라는 글에서 전국적 정치신문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그 신문의 역할로서 ‘신문은 집단적 선전자요, 집단적 선동자일 뿐 아니라 집단적 조직자이다’고 하면서 이를 러시아 혁명에 이용하였다. 그뒤 대부분의 공산주의국가에서는 선전·선동부를 두었다. 웅변에 능하였던 히틀러는 그 웅변의 힘으로 선동활동을 전개하여 당세를 확장하였고, 그의 나치스정권도 선전·선동부를 두어 국민을 침략전쟁으로 총동원하였다. 우리나라의 형법에서는 ‘특정한 행위를 실행시킬 목적을 가지고 문서, 도면 또는 언동으로 사람에 대하여 그 행위를 실행시키고자 하는 결의를 조장하는 자극을 주는 것’이라 정의하였으며, ‘내란을 목적으로 한 선전·선동행위도 내란죄에 해당하는 형을 내린다’고 하였다(형법 87·90·92·101조, 국가보안법 4조). 영미법에서의 선동죄(sedition)는 반국가범죄로서 정부에 대한 반대를 조직하거나 고무하는 것을 말한다. ‘선동적인 저작의 공표(문서선동죄)’ 또는 ‘선동적 발언(구두선동죄)’은 영국 코먼로(common law:보통법)에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근대의 성문법에서는 이를 보다 개별적으로 규정해왔다. 즉 일정한 깃발의 게양 또는 범죄적 생디칼리슴(syndicalism)이나 무정부주의와 같은 특정운동의 옹호가 때때로 선동죄로 선언되기도 하였다.(선동,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대한민국 법에 의거하여 선동은 범죄가 아니다. 누구나 선동은 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국가의 존립 또는 민주주의를 해하려는 의도가 없는 활동이라면 선동하여도 범죄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전체 7

  • 2023-04-30 08:03

    사기꾼은 가라

    함창석

    주식투자 조작으로 난리다

    빌라전세 깡통으로 난리다

    난개발로 태양광도 난리다

    사기꾼은 사형시켜야 할까

    법조인도 뇌물사기 난리다

    정치인도 불법사기 난리다

    연예예술인들 사기 난리다

    사기꾼들은 사라져 버려라

    【Main Talk】

    사기(영어: fraud)는 고의로 사실을 속여서 사람을 착오에 빠지게 하는 범죄행위이다. 즉,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란 표의자가 타인의 기망행위로 말미암아 착오에 빠지고 그 결과로서 한 의사표시를 말한다.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 역시 착오에 의한 의사표시라는 점에서는 보통의 착오와 다르지 않다. 다만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는 타인의 기망행위에 의하여 착오에 빠지고 있으므로 보통의 착오와는 달리 법률행위 내용의 중요한 부분에 착오가 없더라도 취소할 수 있다.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필요하다. 사기 자는 고의가 있어야 한다. 이 고의에는 표의자를 기망하여 착오에 빠지게 하려는 고의와 그 착오에 기하여 표의자로 하여금 의사표시를 하게 하려는 고의라는 2단의 고의가 있어야 한다. 표의자는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를 취소할 수 있다.[1]

    각주
    1. 민법 제110조·제141조

    옷을 감춘 나무꾼은 과연 사기꾼일까? 옛날에 노모와 단둘이 살던 나무꾼 총각이, 하루는 나무를 하고 있을 때 포수에게 쫓기는 노루를 덤불 속에 숨겨 구해 주었다. 그 공덕으로 금강산 산상에 있는 연못가에서 천녀와 만나서 살게 되었는데, 세월이 지나자 어린애도 두셋 낳아, 아내인 천녀를 믿은 나머지 만났을 당시 그녀가 입고 있던 날개옷을 감추어 둔 곳을 가르쳐 주었다. 날개옷을 되찾은 천녀는 그것을 입고 어린애들과 같이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나무꾼은 다시 그 노루가 지시한 대로 전날의 연못가로 가서 하늘에서 연못물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을 타고 올라가 처자를 만나 살게 되었다. 그 후 다시 어머니를 뵈려고 천마를 타고 내려와서 어머니를 뵙고 어머니가 끓여준 뜨거운 팥죽을 먹다가 잘못하여 그것을 말의 등에 엎지르자, 말이 놀라 뛰는 바람에 말에서 떨어져 발이 땅에 닿았으므로 다시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매일같이 하늘을 쳐다보며 통곡하다가 수탉이 되었다 한다.

    “타인(他人)의 욕망을 욕망하지 않는” 자기(自己)가 되자. “0.62, 0.39” 이 숫자는 감리교 신학대학교의 2022년, 2023년 정시 입시 경쟁률이다. 왜 이런 지경까지 왔는가?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데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는가? 심지어 갈 때 없으면 ‘감신대’나 가라는 조사가 생겼을까? 원인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감신대의 수준이 나락으로 떨어진 진정한 원인은 무엇인가? 누구나 알지만 말하지 않는 오늘. 21세기의 감신대에 광야의 돌 하나 던진다. 결론부터 말하자. 감신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책임도 없다. 감신대를 지키는 학생들은 누구도 책임이 없다. 오늘의 결과는 너절한 꼰대들에게 있다. 그 책임자들을 고발한다. 귀 있는 자들은 듣고, 눈이 있는 자들은 보라. 그리고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 외치라. 그 첫 번째는 표절을 일삼아 저지르는 교수들에게 있다. 공부도 하지 않는 교수는 더 이상 교수가 아니다. 이럴 때 쓰는 전문용어는 ‘장사치’라고 한다. 그것도 ‘저열한’ 장사치라고 할 수 있다. 학자(學者)라는 사람이 누구의 것을 표절하는 행위는 명백한 도적질이다. 표절을 한 자(者)는 학계에서 퇴출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오늘, 감신대의 표절이 이렇게 만연하게 된 것은 아무도 이 범죄는 치죄하지도 징치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명징하게 처단해야 한다. 죄책감은 물론 부끄러움도 없는 껍데기들은 가라. 그 두 번째는 무능하고, 무지하며 심지어 무책임한 행정 당국에 있다. 표절을 해도 솜방망이로 징계하는 행정당국. 스스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교수라는 자들’을 징계하기는커녕 정교수로 승진시키는 추잡한 행정당국. 학교 발전과 질 높은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한 기획과 계획은 전무하다. 부족한 자기들의 ‘때 거리’를 위해 불법과 탈법으로 학교 법인의 땅을 처분하는 파렴치한 행정당국. 허긴 학교 법인 땅을 처분하는 것은 어쩌면 전통인지도 모르겠다. 실력도 염치도 없는 바리새인들은 학교를 떠나라. 그 세 번째는 단심도 중심도 잃어버린 동문에게 있다. 표절을 비롯한 불법과 탈법을 자행해도 동기이며, 선배이고, 후배라는 명목으로 귀 닫고, 눈 감고, 입에는 자물쇠를 달아 무책임에 동행한다. 내가 알기로 자기들의 딸과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추잡한 짓거리를 ‘용서’라는 가면으로 동행하고 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위대함을 무너뜨리는 악의 세력들과 전격적인 영적 싸움을 결연하게 선언하고 붉은 신심으로 승리해야 한다. 이곳에서 다시 감리회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자. “타인”은 부모로 부터, 표절을 일삼는 교수도, 무책임한 행정당국도, 중심을 잃어버린 동문도 다 타인이다. 이들의 탐욕적인 욕망은 용서되거나 이해될 수 없는 추악한 욕망이다. 감신대와 감리회의 희망은 오직, 자기를 오롯하게 발견하는 ‘주체의 각성’이다. “진리란 의미하기(Meiene)로서가 아니라 경험적인 것의 본질을 형성하는 힘(Gewalt)으로 존속한다.”(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힘을 잃어버린 혹은, 힘을 탈색한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오직 붉디붉은 힘이다. “If you dig it, do it, If you really dig it, do it twice.”(짐 크로치 Jim Croce).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만이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지 않는다. 두 번만하지 말고 그 이상도 하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다음이라는 기회가 온다면 그 깊게 넓게 이야기 하자.(최재석 칼럼)


  • 2023-04-30 08:13

    가장 큰 사기는 정치꾼들이 국민을 상대로 치는 사기가 아닐까요.
    표를 얻기 전 이것저거 다 뻥카를 쳐놓고 당선되면 나몰라라잖아요.
    그러면서 하는 얘기 정략적인 그짓말이었다라며 뻔뻔하게 얘기를 합니다.
    대장동 사기꾼도 어서 자기가 저지른 죄를 낱낱이 밝히고 죄 값을 받고 정계를 떠나는 게 맞습니다.


    • 2023-04-30 08:33

      굥거니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론 주일되시겠습니다


      • 2023-05-01 07:48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굥거니가 누굽니까.
        혹시 곰 그놈을 착각해서 잘 못 쓰신 거 아닌가요.


  • 2023-04-30 09:48

    샬롬!
    함장로님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윤법규성도는 감리교인이 아니엇슴 좋겠다
    기독교는 사랑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도 덮는다
    어른이 얘기하면 받아들여라


  • 2023-04-30 20:19

    처음으로 아멘
    진심으로 아멘


  • 2023-05-04 13:53

    잘 가세요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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