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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감사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5-10 06:33
조회
449
세로토닌 감사

함창석

광범위한 감정 가운데서도
행복감을 느끼는 데에
기여한다고 보고 될 만큼
신비하고 복잡한 신경전달 물질로

수면이나 체온조절
학습이나 기억 그리고 고통
사회적 행동이나 성관계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 한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감사하는 말을 할 때
우리 몸에 더 생성이 된다니
범사에 감사하고
언제나 기뻐하라는 말이 아닙니까

의식수준이나 건강상태 등에
컨디션이나 기분에 이르기까지
크게도 영향을 미친다고들 하지요

【Main Talk】

감사는 고마움에 대한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나 행위이다. 구약성경에서는 주로 일상생활 가운데서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시 106:1; 107:1; 118:1, 29; 136:1; 대상 16:4, 34, 41; 대하 7:3; 스 3:11; 렘 33:11). 그래서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감사 찬송을 불렀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 그 대표적 사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감사는 이스라엘의 전 역사의 중심 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실하신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약속을 한 치 오차 없이 이행해주셨다(시 57:9; 100:4; 107:8; 118:19; 138:2). 따라서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지키시며 사랑을 베푸시는 데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응답이 곧 감사였던 것이다. 결국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하나님과 맺은 자신들의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다짐이요, 표현이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감사하는 마음에서만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복종하고자 하는 올바르고 자발적인 자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약에서의 감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행위에 대한 감사라는 점에서 구약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예수께서는 감사 기도를 통해 감사하는 자세와 감사의 모범을 보여 주셨다(마 11:25; 15:36; 26:27; 막 8:6; 14:23; 눅 10:21; 22:17; 요 6:11, 23; 11:41; 고전 11:24). 또한 믿음 생활에서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여러 비유와 사례를 통해 가르쳐 주셨다(눅 17:16, 18). 그래서 심지어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의 죄악을 지적하면서 구원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도 않고 감사치도 않는다고 경고하였다(롬 1:21). 이렇게 본다면 구원받은 성도의 제일 되는 삶은 곧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이다. 바울 역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해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고 권면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 기자들은 그들 동료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권고했다(엡 5:4; 골 3:15). 왜 이토록 감사 생활이 중요한가? 왜냐하면 오직 감사가 나타나는 데에서만 참 신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롬 1:21). 말하자면 감사는 신앙을 향한 부름(call to faith)의 역할을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은혜에 대한 유일한 신앙적 응답이기 때문이다(고전 15:57). 원어이해 (야다) - 하나님께 자복하다, 고백하다(시 32:5). (토다) - 예배 때 부르는 감사 찬양(시 26:7). (유카리스티아) - 감사한 마음(행 24:3).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말(엡 5:4). 대개 사람 사이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카리스) - 하나님의 은총. 또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롬 6:17; 고전 15:57).(가스펠서브, 감사, 라이프성경사전, 2006.)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그분을 본받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자기를 바쳐 하나님께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그분을 본받아 사랑으로 생활하십시오. 음란과 온갖 더러운 것과 욕심은 여러분 가운데서 이름조차 부르지 마십시오. 이것은 성도에게 당연한 것입니다. 추잡한 짓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유치한 농담을 버리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며 생활하십시오. 여러분도 아는 일이지만 음란한 사람과 더러운 사람과 욕심 많은 사람, 곧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어리석은 말에 속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노여우심이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내립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전에는 어두움 속에 살았으나 이제는 주님을 믿고 빛 가운데 살고 있으니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빛의 생활은 선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은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끼어들지 말고 오히려 그런 일을 책망하십시오.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몰래 하는 짓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빛에 의해 밝혀질 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잠자는 자여, 잠에서 깨어나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실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지혜 없는 사람이 아니라 지혜 있는 사람처럼 시간을 아끼십시오. 이 시대는 악합니다. 여러분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십시오. 술 취하지 마십시오. 이것 때문에 방탕하게 됩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이야기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고 찬송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복종하십시오.(엡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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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0 07:52

    번데기

    함창석

    먹이를 취하지 못하고
    거의 운동을 하지 않으며
    당연히 배설도 없다

    용화를 거쳐 우화로 가니
    엑디손 변태호르몬이
    변화를 유도하게 되지

    은로국민학교 시절
    서울은 학교 앞 거리마다

    삶은 누에 번데기야
    영양 고단백으로
    아주 고소한 맛 이었으며

    요즘도 통조림이 있어
    다이어트 효과 있다 하니

    가끔 맛을 보며
    옛 향수를 느끼기도 하지

    【Main Talk】

    동충하초는 나방류 번데기 속에 기생하여 내생균핵을 형성하고, 성장하면 번데기 밖으로 자라서 곤봉형 또는 여러 가지 모양의 자좌를 형성하는 버섯이다. 자좌의 길이는 3~10cm 정도로 원통형 또는 긴 곤봉형이다. 대는 1개 또는 여러 개의 분지가 있으며, 크기는 1~6cm 정도이고, 원통형이며 등황색을 띠고, 기부로 갈수록 옅어진다. 자실층은 자실체 상부에 있으며, 하부의 대와 경계가 불분명하다. 포자모양은 원주상 방추형이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죽은 나방류 등의 번데기 머리 또는 복부에 기생생활을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한다. 재배도 하고 있다. 곤충의 애벌레 상태에서 숙주에 침입한 후 균사가 성장하면서 곤충을 죽이고 버섯(자실체)을 낸다. 따라서 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동충하초란 이름이 붙여졌다.(고철순 외 2, 동충하초,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 2011.)

    우리가 흔히 쓰는 말에는 “번데기 앞에 주름잡지 말고 공자 앞에 문자를 쓰지 말라.”고 하였다. 속설로 늙어 가는 것을 번데기에 비유하기도 하고 발기부전 기능장애를 번데기가 되었다고도 하였다. 누에번데기는 나방이 된다.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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