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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9강 J. 육체의 자손과 약속의 자손Ⓐ[4:21-26]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3-05-12 21:17
조회
432

※ 연재되는 필자의 주석책 「갈라디아서․에베소서」


바울은 율법주의자들과 그들의 영향을 받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율법과 약속의 차이를 보여 주기 위해 아브라함의 두 아내인 하갈과 사라, 그리고 두 아들인 이스마엘과 이삭을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한 견해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이야기에 대한 역사적 해석에서 비롯된다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은혜로운 언약에 관련된 바울의 구약 이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S. J. Mikolaski).

한 마디로 말해,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익숙한 이야기의 영적 의미를 제시하는 것이다”(W. Hendriksen).

구약 성경에 대한 비유적 해석은, 당시의 랍비들이 즐겨 썼던 해석법의 하나로서,➊ “일반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M. Luther).

먼저 바울은 율법에 근거하여 율법주의자들을 다음과 같이 논박한다. 【21】[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여기서 [내게 말하라]란 바울이 대답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사랑의 호소(4:12-20)를 듣고도 여전히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 즉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믿고 동시에 율법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율법주의자들(3:2의 주석을 보라.)의 어리석음을 책망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바울은 그들에게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라고 말한다. 전자의 율법은 관사 없이 일반적으로 말한 것이고, 여기의 율법은 관사를 붙여 성서 또는 모세 오경을 뜻한다(E. Huxtable, 黑崎幸吉).

[듣지 못하였느냐]에 대해 루터(M. Luther)는 “듣고 싶지 않느냐?”로 해석하고, 헨리(M. Henry)는 “듣고 있지 않느냐?”로 해석하는데, 후자의 견해가 타당하다. 실제로 유대인 회당이나(고후 3:14-15, 행 15:21), “그리스도인들의 집회에서 모세 오경과 그 밖의 구약 성경을 읽는 관습이 있었다”(E. Huxtable).

결국 바울은 항상 율법을 들으면서도 올바로 깨닫지 못하고, 율법주의를 고수하는 자들을 율법에 근거하여 논박하는 것이다.

바울은 구체적으로, 창세기 15장과 21장 (70인역 성서)의 이야기를 요약하여, 【22】[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라고 말한다.

아브라함은 계집종➋ 하갈에게서 난 이스마엘(창 16:15-16)과 본처인 사라에게서 난 이삭이 있었다(창 21:1-3). “출생으로만 따진다면, 이삭의 후예인 유대인들이 이스마엘의 후예들보다 나을 것이 없다. 그러나 여기에는 결정적이며 중대한 영적인 차이가 있다”(W. Hendriksen). 바울은 아브라함의 두 아내에게서 두 가지 언약을 상징하며, 그리고 두 아들에게서 두 종류의 백성을 표상하고 있다(J. Calvin). 다시 말하면, 율법의 의를 추구하며 사는 자들과 믿음의 의를 따라 사는 자들 사이의 차이를 드러내 주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바울은 【23】[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대조하여 말하는 것이다.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란 이스마엘의 출생이 단순히 아브라함과 하갈의 육체관계에 의한 결과일 뿐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창 15:4)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지 못한 사라의 경솔한 생각에 의한 결과임(창 16:2)을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육체를 따라 났고]란 말을 자연적 출생으로만 보는 칼빈(J. Calvin), 헨리(M. Henry), 데이톤(W. T. Dayton), 버어톤(E. D. Burton), 스탐(R. T. Stamm), 훅스타블(E. Huxtable), 黑崎幸吉 등은 보다 더 중요한 사실, 즉 사라의 죄 된 생각에 의한 출생이란 점을 보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란 이삭의 출생이 단순히 아브라함과 사라의 육체적 관계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없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실제로 그 부부는 신체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창 16:1, 17:17-18, 18:11-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창 15:4)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으므로, 그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에 의해 이삭을 낳은 것이다. 이 점에 대해, 바울은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롬 4:19-22)라고 하였다.

바울은 23절에 대해, 【24】[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비유니’](ἐστιν ἀλληγορούμενα)란 아브라함의 집에 관한 이야기는 비유된 것이라는 뜻이다. 쇼데(G. H. Schodde)에 의하면, 비유는 글자 자체가 의미하는 것과 다른 어떤 것을 말한다는 뜻인 ἄλλο ἀγορεύειν에서 파생된 것➌으로 풍유 또는 우화적 해석을 가리키는 것이다.➍

바울이 아브라함의 두 아내와 두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풍유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스탐(R. T. Stamm)은 “창세기의 이야기가 비역사적 신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서 문자적 역사 이상의 종교적 의미를 보는 것이다.”라고 하였고, 헨리(M. Henry) 역시 “바울은 이 사실의 문자적이고 역사적인 의미 이외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시는 숨은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다. 즉, 아브라함의 두 아내인 사라와 하갈을 신약과 구약 곧 복음과 율법에 비유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라는 복음의 약속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는 반면에, 하갈은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다.

바울은 먼저 율법의 언약에 대해,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고 말한다. 우리를 감옥에 가두고(3:23), 또한 종노릇하게 만드는 율법(4:9)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가(하갈)는 주인에게 예속된 종이었고, 그녀가 낳은 이스마엘 역시 종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율법주의자는 구원을 얻는 대신에 율법의 종노릇하는 자(4:9의 주석을 보라.) 곧 하가(하갈)라 할 수 있다.

하가에 대해 바울은, 【25】[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라고 한다.

이 구절에 하가란 명칭이 있는 사본들➎과 없는 사본들➏이 있다.

따라서 두 가지 설이 대두되어 왔다. 즉, [이 하가(라는 말)는 아라비아(말)에 있는 시내산으로]라고 해석하는 설(H. Alford, E. D. Burton, W. Sanday)과 “이 시내산은 아라비아에 있으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라고 해석하는 설➐이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후자를 취하고 있지만, 오히려 전자를 취하는 것이 앞 구절(24절)과 무리 없이 연결된다. 다시 말하면, [이 하가······시내산으로]란 율법의 종노릇하는 자들을 비유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바울은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라고 말하는 것이다. 즉, 현재의 예루살렘은 유대교의 중심지로서 율법의 종노릇하는 자들을 대표한다는 것이다(참조: 마 23:37-38).

하갈에 대해 설명해 온 바울은, 이제 방향을 바꾸어 사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6】[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하가가 지금 있는 예루살렘인 것과 달리, 사라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다(R. T. Stamm, 이상근).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란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히 11:16, 12:22), 새 예루살렘(계 21:2), 하나님의 성(계 3:12)이라고도 하는데, “영적 예루살렘을 의미하는 것이다”(M. Luther, S. J. Mikolaski).

마이어(H. A. W. Meyer)는 이 예루살렘을 가리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이전에는 그의 교회요, 이후에는 영광의 왕국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하고, 黑崎幸吉도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실현되는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이 영적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으로(히 12:22) 경계가 없으며(W. T. Dayton), 그리스도께서 통치하고 계신다(E. Huxtable). 따라서 이 예루살렘은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자유]하는 여인인 사라는 [곧 우리 어머니]인 것이다. 이 말은 천국 도성의 시민권을 가진 믿는 자들(빌 3:20)의 공동체인 교회의 어머니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자유인인 사라가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자유인인 이삭을 낳았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자손을 믿어 자유인이 된 그리스도인들의 어머니라 일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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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서와 주해서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해당 성구가 있으므로 저자의 이름만 밝혔음.
1) S. J. Mikolaski, W. Barclay, 黑崎幸吉, 이상근.
2) 파이디스케스(παιδίσκης)는 고전 그리스어에서는 종이든 자유인이든 소녀를 뜻했고, 70인 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종을 의미하였다. 그리고 신약 성경에서는 항상 하녀를 의미하였다(E. Huxtable).
3) G. H. Schodde, “Allegory” in ISBE, Vol. I, pp. 97-98.
4) E. D. Burton, W. Hendriksen, M. C. Tenney, R. T. Stamm, W. T. Dayton, J. Dow, 黑崎幸吉, 이상근.
5) “알렉산드리아 사본, 바티칸 사본, 바질 사본, 베자 사본, 모스코 사본, 레기우스 사본, 플피리안 사본”(in 이상근).
6) “시내산 사본, 에브라임 사본, 오전시스 사본, 보엘네리안 사본”(in 이상근).
7) “Howson, Bentley, Lachmann, Tregelles, De Weete, Tischendorf”(in E. Huxtable), “Zahn”(in 黑崎幸吉), J. B. Lightfoot. 黑崎幸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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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세창, 갈라디아서, 에베소서(서울: 글벗사, 2002, 2판 2쇄), pp. 202-207.

필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6권/ 기타 다수
#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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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004-1.jpg
전체 3

  • 2023-05-12 21:18

    필자의 주석책에는 각주로 되었고, 주석되는 성경의 구절과 용어는 고딕으로 구분했는데, 이 인텨넷 화면에는
    그대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각주를 미주로 바꿨고, 고딕을 부호 [ ]로 바꿨습니다.


  • 2023-05-13 23:35

    최 목사님, 안녕하세요?
    위 목사님께서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입장과 해석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21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롬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고전9: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잠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 혼적 생각 [사30:9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렘6: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단9: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느9: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22 <기록된 바> [신29: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 기독교는 기록된 성경에서 출발한다. 기록에는 저주도 있다. 만일, 기록이 없었다면 거짓 목자가 거짓 신학으로, 로마 카톨릭과 같은 교권과 정치권력을 손에 쥔, 종교로 쌓은 바벨탑이 올라가고 있을 터이니, [왕하23:21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마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고전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 인간은 그들의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말씀들을 깨닫지 못한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창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창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대상 1:28 아브라함의 자손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라]

    <하나는 여종에게서> [창16: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창25: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고] ☞ 여종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았다. 애굽은 세상의 예표이고, 누가 세상에 속하면 이는 사탄의 종이라는 예표다.

    <여종> [창16: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 종은 주인의 수중에 있고, 주인의 눈에 좋을 대로 행하는 한 대상이다. 여종과 자유 있는 여자는 상대적이다.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freewoman> [창11: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창17: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 사라가 이삭을 낳았다. 사라는 ‘자유 있는 여자’이고, 세상의 예표인 애굽에 속하지 않은 자유인이다. ‘자유 있는 여자’는 여종과 상대적이다.

    <자유> [레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 자유란, 자기의 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요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진리가 자유를 준다. 이는 마귀의 종 노릇에서 해방된다는 의미다. [롬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 신자는 죽음과 썩어짐에서 자유롭다. [고전7: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사래와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에 대한 불신앙으로 인간적인 방식으로 자녀를 얻고자 한다. 창15:1 이하 하나님의 말씀들을 기억하기보다는,

    <육체> ☞ KJV에서 flesh는 개역 개정에 육, 육신, 육체로 다양하게 번역 중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롬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 육은 영과 대립하고, 사망에 이르고, 하나님과 원수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하지 아니한다. [고후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 하나님의 능력 ⇨ 모든 이론 (xx 신학, oo 주의)를 무너뜨린다.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창17: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 하나님의 언약 ⇨ 약속 [창2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약속> [창22: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 이 약속,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 그리스도 예수 [히6: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 약속이란 신약적인 단어이고, 율법이나 율법에 속한 게 아니고,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을 대상으로 한다.

    §24 <비유 ⇨ 두 언약>;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 [갈4:21~31 ❶ 율법을 들음. ❷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음 ❸ 육체를 따라 났음 ❹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 곧 하갈 Agar ❺ 하갈 Agar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 ⇨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 ⇨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노릇 함 ❻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 ❼ 육체를 따라 난 자 ⇨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 ⇨ 이제도 그러함 ❽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함 ⇨ 여종의 자녀들] ☞ 율법과 자유는 서로 배타적이고 대립한다. 율법을 따르면, 종의 길, 육에 속한 길, 땅에 속한 길, 쫓겨난 자의 신분, 거기에는 하나님의 언약인 아브라함의 유업이 없다. 이는 여종 하갈의 자녀가 되는 길이다. ⇔ vs. <자유 아래 있는 자들> [갈4:21~31 ❶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음 ❷ 약속으로 말미암음 ❸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 ⇨ 곧 우리 어머니 ❹ 기록된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 즐거워하라 ⇨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 자녀가 적음 ❺ 형제들아 ⇨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 ❻ 유업을 얻음 ❼ 성령을 따라 난 자 ⇨ 박해당함 ⇨ 이제도 그러함 ❽ 형제들아 ⇨ 우리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 ☞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결코 율법 아래 속한 게 아니며, 이삭과 같은 약속 자녀의 길이고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소망하여 아브라함의 유업을 상속받고, 성령에 따라 나며, 자유에 속한 자녀가 된다.

    <이것은 비유니> [시78: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 비유는 감 추워진 게 있고 드러난다. [겔17:12 너는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고관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 가고] ☞ 배교하는 자들은 깨닫지 못한다. [마11: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마4: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눅6: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 예수께서 비유로 가르치셨다. [요16: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 때가 이르면 비유는 롬16:25과 같이 감추어졌다가 롬16:26과 같이 직설적 증거가 된다.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창16: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창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 Agar’ ⇨ ❶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❷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❸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노릇하고> 하갈은 사람의 이름이며, 동시에 지명이다. 이 지명은 아브라함의 여종 하갈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창16: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창세기 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시내 산> [출3: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 호렙산은 하나님의 산으로 불린다. [출19: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출19: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출24: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레7: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 시내 산은 하나님의 임재하신 곳이고 율법을 받은 장소이다.

    §25 <하갈 Agar> ❶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 ❷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 ❸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노릇 함 ☞ 시내 산은 아라비아에 있다.

    <이 ‘하갈 Agar’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창25: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고 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14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15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16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열두 지도자들이었더라]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 이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과 대상적 개념이다. §갈2:1 해설 참조요망 [시137: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렘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마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예루살렘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다.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 이는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대상적 개념이다. ❶자유자 ❷ 곧 우리 어머니 [사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슥8: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 과거와 현재의 예루살렘이 아니다. 재림 때 시온에 돌아오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❶거하시고 ❷진리의 성읍 ❸성산이 된다. [히12: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계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계시록에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 묘사되어 있다.

    <우리 어머니> [창24: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 이삭의 어머니 사라와 아내 리브가는 자유인이고, 천만인의 어머니가 된다. 단,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에 해당이 없다, 마리아 하늘여왕, 몽소 승천, 예수 옆에 앉은 중보자 같은 로마 카톨릭의 가설은 황당무계하다. 마리아에다 기도하는 행위는 명백한 우상숭배다. [애5: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 만일 신앙을 놓치면 하나님 아버지가 없고, 어미들은 남편 되시는 그리스도가 없는 신세가 된다.


    • 2023-05-14 18:10

      엄 장로님, 안녕하시지요?
      필자의 갈라디아서 주석책 연재에 계속 관심을 보이시고, "위 목사님께서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입장과 해석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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