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릭워렌목사 아들 정신병으로 자살....

작성자
이길종
작성일
2013-04-10 00:00
조회
2317
베스트 셀러 ‘목적으로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렌목사의 아들 매튜 워렌(27세)이 평생 정신병으로 투병하던 중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전 세계기독교인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다.

릭 워렌 목사는 6일 이메일을 통해 새들백 교회 교인들에게 아들의 죽음을 알렸다.

이 소식이 순식간에 미국과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마크 드리스콜, TD Jakes, Mike Huckabee 등 저명 목사와 릭 워렌목사의 1백만 트위터 팔로워 및 수십만 페이스북 팔로워들로부터 워렌 목사와 가족을 위한 기도와 조문이 물밀 듯 쇄도하고 있다.

릭 워렌 목사는 이메일에서 아들 매튜가 금요일 저녁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어떤 말로도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고뇌와 슬픔을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위기를 여러 분들과 함께 했다. 아내 Kay와 나는 여러분들이 위기와 가족의 죽음을 맞을 때 나는 여러분들의 손을 붙들어주고, 여러분들과 함께 무덤 곁에 서고, 여러분들이 아플 때 기도했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필요로 한다” 고 덧붙였다.

새들백교회는 별도로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27세의 매튜는 놀랍도록 친절하고, 다정하며, 동정심이 많은 젊은이였다. 그의 맑은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안정을 주었다”면서 \"불행히도 그는 정신병을 앓았으며 심한 우울증과 자살생각의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계속해서 “가능한 가장 좋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완전히 통제할 수 없었던 질병이었으며, 그의 정서적 고통은 그가 생을 마감하는 결정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릭 워렌 목사는 아들의 생애를 회고하면서 그 자신이 고통가운데 있었지만 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이 매튜가 태어나면서부터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면서 “미국의 가장 훌륭한 의사들, 약품, 상담자, 치유기도에도 불구하고 정신병의 고문은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릭 워렌 목사는 “5일 저녁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만, 다음날 자기 집에서 순간적으로 절망감을 느낀 매튜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
새들백교회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워렌 목사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평강과 평화가 그들과 함께하여 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게 목회자들의 가정생활 엄청 중요합니다. 목사님들께선 앞으로 교회의 성도들에게....남편(아내)을 본교회로 인도하지 못한 사람은 반쪽 성도라느니.... 회개하라는 말이나 자식들 사정상 다른교회 나가는 걸... 임원들이 자식하나 자기교회로 인도하지 못한 잘못 회개하란 말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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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0

  • 1970-01-01 00:00

    제사장은 아니지만 모세와 사도들의 이야기를 생각해 볼 때에 양의 입장에서는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고 지도자의 입당에서는 좋은 조력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학 동기 중에 특이한 경력을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과학고를 졸업하고 저희 학교 공대를 다니다가 다시 저희 학교 경영대에 입학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4학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학대학원에 진학했고 현재 목회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친구의 아버님께서는 사회생활을 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이 친구에게서 아버님께서 목회자가 되신 후 아버지를 빼았겼다고 생각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자기 식구들의, 자기 식구들을 위한 아버지였는데 어느 날부터 다른 집 식구들의 영적 지도자요 상담자가 되었으니 당연히 자기 식구들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줄었을 테니 말닙니다.

    퇴근 후에나 주말에 놀아주던 아버지가 전화가 오면 때를 가리지 않고 다른 집으로 가고, 나도 아픈데 누군가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으면 그 사람에게 가시고, 서재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진 아버지를 보며 빼앗겼다는 착각을 할 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이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의 10분의 1만큼 목사님이 성도에게 갖는 관심과 할애하는 시간의 10분의 1만큼, 성도님들이 목회자와 목회자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목사님들께서는 목양에 좀더 집중하실 수 있고 목회자의 가족 특히 자녀들이 목회자의 가족으로서 가지게 될 수도 있는 여러 부담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3-04-10 08:46:40 에 \\최신석(pldc0216)\" 에 의해 수정됨\"


  • 1970-01-01 00:00

    목사님의 아드님의 자살로 상처 받은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기 식구의 병을 고치지 못해 죽음을 목도하게 된 의사보다 더 큰 충격을 목사님께서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앓던 의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의사인 지인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신유 은사를 받은 사도 바울은 자기 병을 낫게 해주시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의사들의 의학적 지식이나 주님의 종의 신유 은사나 사회적 지위나 영적 지위 모두 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랑의 도구로 쓰라고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목사님의 아드님의 자살이라는 비극적 현실이 우리 모두가 유한자임을 깨닫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에 더욱 힘쓰게 되고, 끊임없이 우리를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빗나가게 하려 노력하는 사탄의 계교와 시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영적으로 무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13-04-10 08:36:08 에 \\최신석(pldc0216)\" 에 의해 수정됨\"


  • 1970-01-01 00:00

    그가 믿고 전한 것이 복음이 아니었기 때문일 수 있을 것입니다.


  • 1970-01-01 00:00

    평소에 존경하는 장병선 목사님, 이길종 장로님
    장목사님 말씀대로 그(릭 워렌목사 이든 그 아들이든)가 믿고 전한 것이 복음이 아닐 수 있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이길종 장로님께서는 평소에 말을 막하는 목사들로 부터 많은 상처를 받으셨을 줄 압니다.
    목사들 정말 말 조심 해야지요, 그리고 복음을 믿고 전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쓰신 글에서 웬지 \"그것봐 그럴 줄 알았어\"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니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불행한 상사(喪事)는 그냥 위로하든지 아무말 안하든지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안인철 올림

    ※ 2013-04-10 09:21:40 에 \"안인철(aicuna)\" 에 의해 수정됨

    ※ 2013-04-10 09:22:31 에 \\안인철(aicuna)\" 에 의해 수정됨\"


  • 2013-08-05 11:54

    부모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찢어질까요? 우리도 자녀를 둔 목회자로서 슬픔을 당한 일 워렌 목사님을 비판하기에 앞서 이해하고 위로하고 격려해 줄수는없을까요? 장00목사님은 남을 비판하는 것이 몸에 배인듯 하네요. 내 자식이 어떤 일을 당할런지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일진대 언행에 있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지만 ...


  • 1970-01-01 00:00

    제사장은 아니지만 모세와 사도들의 이야기를 생각해 볼 때에 양의 입장에서는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고 지도자의 입당에서는 좋은 조력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학 동기 중에 특이한 경력을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과학고를 졸업하고 저희 학교 공대를 다니다가 다시 저희 학교 경영대에 입학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4학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학대학원에 진학했고 현재 목회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친구의 아버님께서는 사회생활을 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이 친구에게서 아버님께서 목회자가 되신 후 아버지를 빼았겼다고 생각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자기 식구들의, 자기 식구들을 위한 아버지였는데 어느 날부터 다른 집 식구들의 영적 지도자요 상담자가 되었으니 당연히 자기 식구들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줄었을 테니 말닙니다.

    퇴근 후에나 주말에 놀아주던 아버지가 전화가 오면 때를 가리지 않고 다른 집으로 가고, 나도 아픈데 누군가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으면 그 사람에게 가시고, 서재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진 아버지를 보며 빼앗겼다는 착각을 할 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이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의 10분의 1만큼 목사님이 성도에게 갖는 관심과 할애하는 시간의 10분의 1만큼, 성도님들이 목회자와 목회자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목사님들께서는 목양에 좀더 집중하실 수 있고 목회자의 가족 특히 자녀들이 목회자의 가족으로서 가지게 될 수도 있는 여러 부담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3-04-10 08:46:40 에 \\최신석(pldc0216)\" 에 의해 수정됨\"


  • 1970-01-01 00:00

    목사님의 아드님의 자살로 상처 받은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기 식구의 병을 고치지 못해 죽음을 목도하게 된 의사보다 더 큰 충격을 목사님께서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앓던 의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의사인 지인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신유 은사를 받은 사도 바울은 자기 병을 낫게 해주시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의사들의 의학적 지식이나 주님의 종의 신유 은사나 사회적 지위나 영적 지위 모두 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랑의 도구로 쓰라고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목사님의 아드님의 자살이라는 비극적 현실이 우리 모두가 유한자임을 깨닫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에 더욱 힘쓰게 되고, 끊임없이 우리를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빗나가게 하려 노력하는 사탄의 계교와 시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영적으로 무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13-04-10 08:36:08 에 \\최신석(pldc0216)\" 에 의해 수정됨\"


  • 1970-01-01 00:00

    그가 믿고 전한 것이 복음이 아니었기 때문일 수 있을 것입니다.


  • 1970-01-01 00:00

    평소에 존경하는 장병선 목사님, 이길종 장로님
    장목사님 말씀대로 그(릭 워렌목사 이든 그 아들이든)가 믿고 전한 것이 복음이 아닐 수 있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이길종 장로님께서는 평소에 말을 막하는 목사들로 부터 많은 상처를 받으셨을 줄 압니다.
    목사들 정말 말 조심 해야지요, 그리고 복음을 믿고 전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쓰신 글에서 웬지 \"그것봐 그럴 줄 알았어\"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니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불행한 상사(喪事)는 그냥 위로하든지 아무말 안하든지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안인철 올림

    ※ 2013-04-10 09:21:40 에 \"안인철(aicuna)\" 에 의해 수정됨

    ※ 2013-04-10 09:22:31 에 \\안인철(aicuna)\" 에 의해 수정됨\"


  • 2013-08-05 11:54

    부모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찢어질까요? 우리도 자녀를 둔 목회자로서 슬픔을 당한 일 워렌 목사님을 비판하기에 앞서 이해하고 위로하고 격려해 줄수는없을까요? 장00목사님은 남을 비판하는 것이 몸에 배인듯 하네요. 내 자식이 어떤 일을 당할런지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일진대 언행에 있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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