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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전도사님

작성자
신원철
작성일
2015-07-14 19:31
조회
2011
이효성 전도사님
노동당 기관지라는 말에 깜짝 놀랬습니다

긴 글은 읽기 싫어하는 나이도 되었고
어느 학교 학생들처럼 7등급 이해도를 가지고 있어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도 떨어져 읽기 힘들었지만

한가지
감리교 신학대학 학생이라면서
감리교회 선배목사들의 치부를 발가벗기는 모습은 옳게 보여 지질 않습니다.
노아의 수치를 떠벌렸던 함은 저주의 유산을 받았지요.

전라도 영광에 기독교인 순교자들이 많습니다
이 땅에 기생 하던 공산당원들이 맥아더의 인천상륙으로 도망칠 때
기독교인들을 어른 애 할 것 없이 죽였습니다.
야월교회는 전교인을 모두 교회안에 모이게 해 놓고 불을 질러 다 죽였습니다

20세기 후반 가난과 무질서에 벗어나려 애쓰던 70년대
김준곤박사가 이끌었던 대학생 선교회는 젊은 지성인들을 복음화시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꿈을 키웠습니다.
그 결과
세계 곳곳에 26000명의 선교사가 세계 오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도 1178명의 선교사가 목숨을 하나님께 맡기고
중동에서 아프리카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침 뱃기란 말이 있습니다

현종서 목사님의 글로도 충분히 내용이 전달 되었습니다
글구,
사역을 하실분이라면 노동당은 좋은 이력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신원철 장로



전체 20

  • 2015-07-16 18:36

    이효성
    글 잘 읽었고 정치도 잘 하고 전도사 역활도 잘 하기를...
    이길종 장로님은 예배 시간 마다 듣는 설교 들어봐야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로 안들리는지 ?
    나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천주교회로 가는 이유일까요? 나와 같은 생각도 있으니 싸움은 무슨 싸움...?
    종북은 있다 없다로 한번 서로 주장을 폈지만 , 종북에 대해 아직도....? 나와 다른 것은 있다고 생각 하는 군요 이젠 다름을 서로 인정 합시다.


  • 2015-07-14 21:16

    로동당과 삼대(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김형직, 강반석, 강량욱
    조선인민공화국은 정말 인민의 낙원인가요? 참말은 아니지요.
    ...................................
    정동교회 손정도 목사
    한반도에서 존경받는 감리회 목회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네요.
    노동당도 있으니........
    목회자가 당원도 되니........


  • 2015-07-15 08:47

    용인에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 가 보면
    6.25 때 북한 공산군에 가장 많은 희생을 당한 교회가 호남 지역의 교회였다
    여수 순천 반란 때 손양원 목사 가정의 순교 이후 전쟁 때 가장 많은 희생을 당했다.


  • 2015-07-16 01:52

    신원철 장로님, 김홍도목사님이 저지른 일은 교회 바깥에서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의 내용 중 김홍도 목사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부분은 일반 뉴스와 기사들에서 본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오히려 교단이나 교계신문에는 나오지 않지요. 이미 만천하가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소속교단인 감리교에서 쉬쉬하면 감리교는 더 욕을 먹을 것입니다. 썪은 부분이 있으면 도려내거나 치료를 해야지 덮어두면 곪아 터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곪고 곪아 병든 모습이 지금의 감리교, 또 한국 개신교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유를 하나 들면 예수님은 장사치들로 더럽혀진 성전을 정화하셨지요.
    목사까운을 입고 교인헌금으로 금권선거하고, 자기 잇속만 차리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되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라면, 신앙인이라면 응당 비판해야지요.
    대학생들은 학자금 빚에 허덕이고, 한국사회 비정규직은 천만을 넘었는데, 전셋값은 내려올 줄 몰라 한국사람들이 잠재적 노숙인으로 내몰려가고 있는데 교회목사님, 장로님들은 호텔에서 회의나 하고, 예수님은 걸어다니다가 예루살렘 입성할 때에야 나귀한번 타셨는데 목사님 장로님들은 기름한방울 안나오는 나라에서(그렇게 나라를 사랑하신다는 분들이) 고급세단 타고 다니고있는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 2015-07-16 02:05

    북한 공산당에 대한 얘기를 제게 하시는걸로 보아, 노동당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으신 것 같습니다.
    노동당은 민주노동당> 분당 후 진보신당> 사회당과 합당 후 노동당 으로 이어 내려오는 한국의 합법진보정당으로서,
    대북관에 있어서 북한정권의 삼대세습을 비판합니다. 북조선로동당과는 아무 관련이 없구요.
    세계의 진보정당들 중에는 노동당이라는 이름을 쓰는 당이 많습니다.
    김준곤 목사가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또 CCC가 그렇게 커지고, 아무리 그 성과를 칭송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입니다. 평가를 하려면 성과는 성과대로, 잘못은 그것대로 그대로 놓고 해야 합니다. 유리한 사실만 부각시켜서 진실을 덮거나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 하려는 것은 좋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장로님께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장로님..사역은, \'이력\'으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 2015-07-16 08:19

    전도사님의 기독인으로서의 사회적 시각 옳습니다.
    더불어 예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 또한
    생생해야겠지요.


  • 2015-07-16 11:06

    이효성전도사님의 견해에 원칙적으로 동감합니다.
    현대적교역자로써 그정도의 패기와 의식은 있어야죠.
    김준곤목사님은 마지막을 잘못마감했어요.
    \"김준곤 목사의 사위 박성민 목사가 새ccc 대표로 결정되었다(2002)\"


  • 2015-07-16 14:29

    젊은이로 교회의 문제와, 사회적 시각이 있다는데는 긍정 하지만
    북한 공산당과 연결지은 노동당에 대한 얘기는 아닙니다 내 애기는
    목히자가 어떻게 노동당 당원으로 그 행세까지 할 수 있느냐 입니다...
    목회자가 정당에 소속하여 정치도 할 수 있습니까?


  • 2015-07-16 14:49

    목회자가 정당에 속해 정치를 할 수 없다는 시각이 이상하죠.
    정당에 가입하지도 않고 정치에 관여하는 목사가 잘못이죠.
    헌법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목사도 정당가입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노동당은 북한의 그것과는 다르지요. 인터넷검색을 하시면 자세히...
    미국의 제시잭슨목사나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목사님은 정당원인걸로....

    아이구 제가 이전도사님의대변인이되었네요.
    전 그분과는 일면식도없습니다. 오해는 마시길...^^


  • 2015-07-16 14:53

    비난과 조롱과 정죄가 아닌 나를 성찰하고 살피며 상대방을 사랑과 이해로 품고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유병기 목사님의 권면의 말씀 중 한 구절 입니다.


    • 2015-07-16 14:58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2015-07-16 15:21

    목사가 정당 가입이 된다 하여도 이제 전도사로 목사의 길을 가야 하는 소명을 갖고 있는
    젊은 전도사가 정당인으로 사회적 관심과 정치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이 많은 성향 같은데 목회에 어떻게 충실히 할 수 있느냐 입니다.
    이 목사, 이장로님 두분 선배로 좋은 목회자가 되도록 권면 하는 것이 더 우선일것 같습니다.목회자가 정당인이 된다면 목회는 끝입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잭슨목사나 마틴루터킹 목사는 순수 목회하는 목사가 아닌 운동가들이지요...대변인 잘하세요...


    • 2015-07-16 15:31

      김장로님!
      목사가 꼭 강대상을 차리고 촛불켜고 성도들모아 설교하고 성경공부시켜야 목회하는건가요?
      정말 그렇게 아시나요? 그건 엣날엔 그랬지요. 우리사회가 아주 협소하고 다양하지못했던
      70년대 이하에서요. visible church만 가능한게아니라 invisible church도 많아요.
      요즘은 학교사회병원군대등등 사회의 모든분야와 상담을 통한 목회등등....
      좋은강의 많이 들으시면서 이런소리하시면 섭섭하지요. 눈을 좀 크게뜨시고....
      요즘은 강단목화말고도 얼마든지 많아요. 함 알아보세요.


  • 2015-07-16 15:54

    날 그렇게 무식한 사람으로 보니 기분이 좀 거시기 합니다 이장로외 비교할 수 없겠지만...
    사회 각 기관에 나가 목사로 봉직 하고 봉사 하는것, 교단 행정등 많은 분야에서 일 하는것 당연히 알지요 이장로님 가족중 한 분 도 ...
    내가 말하는 내 깊은 생각을 읽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교단에서 이전도사를 교회 아닌 기관에 파송했나요? 좋은 목회자 되록 기도해 주는것이 선배들의 후진을 위하는 길입니다


    • 2015-07-16 16:03

      김장로님을 무식하게보다니요.
      어불성설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장로님의 시야 좀 넓히시라는 말이었어요.
      장로님께서 주로 만나고 대화하는 원로장로님들
      모임이 그렇잖아요. 다 비슷한 연령에 비슷한 신앙환경과 신학.
      그런분들말고 젊은사람(10살이상 차이)들이나 독서를 통해 새로운 것...좀.
      장로님께서 알던 것들 신봉하던 것들 최고의 가치가있다 한 것들...좀 바꿔보세요.
      아니...바꾸지는 못해도 그런것들이 있음을 아시기만해도...별것아네요.

      그렇지만 김장로님의 애국애족하시는그 맘은 늘 존경합니다^^


  • 2015-07-16 16:47

    원로장로 14대 조직에 이 장로님도 자문위원(교육)으로 등록 되어 있는데
    이 장로님 보기에 다 그러하니 시야를 좀 넓히라고 나와서 말씀 하면 좋겠네요...
    회장이 새로 선출 되어 어떨지 모르지만...이효성 전도사가 젊은 패기와 의식이 바르다면 정말 좋은것 입니다
    80대 의 원로들 돋보기 들고 눈 비비며 도서관 드나듭니다.도서관에 가 보세요..
    기존 알고 있는 이떤것 , 최고의 가치를 바꾸라는 것 구체적으로 설명 좀 해 봐요?


    • 2015-07-16 17:11

      전국, 지방원로장로회에 임원으로 일방적인 추천되어있지요.
      안나갑니다. 왜? 이미 그들이 선거때마다....더 이야기하기 참 그렇네요.
      그리고 장로회의 각종수련회도 안나갑니다. 들어봐야 그이야기가 그이야깁니다.
      기존알고 있는것, 최고의 가치를 바꾸는것은 지금 이시점에서 말씀드려야 논쟁아닌
      쌈으로되니 그정도로 하시지요. 그동안 장로님과 저가 여러글에서 부딪쳤던 글들을
      상기하시면 아시잖아요.


  • 2015-07-16 17:09

    이근석: 맞는 말씀입니다^^


  • 2015-07-16 17:19

    전도사님 께 보여진 감리교회 이런 모습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전도사님의 주장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또 맞는 것은 아닙니다
    김홍도목사님이 감리교회에 끼친 이로움과 해로움 다 있습니다
    손익계산은 주님께 맡기고 전도님은 수련중이시므로 분노를 다스리는 법도 배우셔야합니다
    그리고 공룡처럼 큰 교회는 공룡교회의 역할이 있으니 주님이 다스리고 계시겠지요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잘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심판장은 주님이신 것을 믿으십시오

    김준곤 목사님의 언급도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나 공과는 있는 법입니다
    나는 10단계 성서공부를 하며 참 귀한 깨달음을 받았고
    여의도 광장에서 100만명이 모였을 때 등 가장 크게 기독교가 성장하는 시절에 있었기에
    김준곤 목사님의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윗은 부하의 마누라를 빼앗은 천하에 몹쓸 죄인입니다
    요즘 세상이였다면 다윗은 왕위를 솔로몬에게 못 물려주고 쫒겨 났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자라고 하셨습니다

    노동당이란 이름은 북쪽 때문에 듣기 거북합니다
    진보당 이정희씨 돈 많더군요 노동귀족이란 말 들어보셨지요.
    김정은 북한 정권이 무엇보다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3대세습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성과 법이 없는 사회가 문제입니다 북한이 그렇습니다
    이번에 현영철인가 또 하나 죽였더군요
    진보라는 그 좋은 이름을 망쳐버린 나라가 한국입니다
    참 진보라도 나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진보를 주장하는 사람들
    진보라는 이름을 도용한 거짓 진보사람들입니다
    은혜로교회라고 하며 폭력을 행사한 신옥주목사 교회와 다를게 무엇입니까

    동성애에 관련된 생각
    동성애자는 사라질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동성애를 제도적으로 보호한다는 것은 육성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동성에는 죄요 죄는 모양이라도 버려야지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사회는 끝장난 사회입니다


  • 2015-07-16 17:24

    김정효: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감신 학부시절부터 입니다. 노숙인인권자원활동을 했는데, 그 장소가 시청과 서울시의회 사이에 있는 지하도였지요. 한 주에 한번씩 그곳을 찾아갔는데, 그 지하도에는 시청과 시의회에 있는 의원들이 많이 다녔었지요. 그러나 누구 한사람 지하도에 있는분들께 관심갖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울시는 노숙인 의료구호비를 반액으로 삭감하고, 그 돈으로 일회성 행사를 치렀지요(오세훈 시장 시절 디자인 서울관련 행사 였습니다). 노숙인 의료구호비는 노숙인에게 목숨줄입니다. 저는 수백명의 목숨줄이 걸린 세금을 일회성 행사로 날려버리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문제 애 대해, 특히 정치에 대해 관심갖기 시작했지요. 그러다가 당 가입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정치는 그자체로 잘만 하면 전혀 나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갈등은 쉬쉬한다고해서 해결되는것이 아니고 정치무대로 계속 공론화시켜 다양한 여론을 활성화 시키면서 해결해야 한다고 보며, 저는 그러한 활동에 시민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대로된 한국정치라면 힘있는 정치세력이 있ㄷ고 하여도 소수의 목소리가 묻히진 않을텐데 현재 우리사회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입니다.
    개인적 바람이 있다면 저는 시민들이 인당 하나씩 선호하는 정당에 가입해서 정치를 직업정치인에게만 맡기지 말고 보다 능동적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투표 그 자체도 좋은 정치활동이지만요. 강단에서는 저의 정치적견해를 일방강조하거나, 전도사직위를 이용해서 우리당 찍으라고 분위기 형성시키거나 하지 않으니(저는 그런 활동에서는 좋은 정치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특히 한국사회에서 소수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사회의 건강한 정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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