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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구 감독은 사퇴하라!(장정수호위원회 성명서)

작성자
성모
작성일
2015-11-04 16:52
조회
2255
장정수호위원회 성명서

1. 변칙세습을 막으려고 한 입법의회의 결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2. 아쉬운 점은 동부연회 김한구 감독님께서 감리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발언을 한 것입니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제가 여러해 전에 잔여임기 감리사를 직무 수행할 때였는데
이 법이 통과되자마자 일주일 됐는데 우리 지방에 30여년 된 교회인데 아버지가 목회를 잘 했습니다.
온 교인이 100% 원해서 그 아들이 왔습니다. 그런데 시행된 지 일주일 됐습니다.
부끄럽지만 한 달 전 온 걸로 해서 전 도장을 찍어 줬습니다.
이유는 그게 좋기 때문이었습니다. 별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 마음은 아주 평안합니다. 행복하기 까지 합니다.”


3. 이 것은 본인이 감리교 최고회의에서 한 발언으로 사실로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각한 점은 공적 문서를 위조한 것입니다. 감리사로서 장정을 잘 지켜 수행해야 하는데
오히려 장정을 어기고 공적 문서를 위조하여 날자를 변경하고 세습금지조항을 어긴 것은 경악할 일입니다.
감독이 되어 자신의 불법을 최고 회의인 입법의회에서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보고 있는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 이는 감리교회의 장정을 조롱하고 모든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행위이며 발언입니다.
장정을 지켜야할 감리사로서 장정을 위배하며, 공적 문서를 위조하고,
감독이 되고서도 회개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최고 회의에서 발언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면하는 바입니다.


5. 전용재 감독회장님께서는 감독회장으로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시기를 바랍니다.
장정을 위배하는 감독을 그냥 두고 보시면 안됩니다.
직권으로 동부연회 김한구 감독을 고발하시고직무를 정지시키고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6. 감리회원 모두는 장정을 수호해야 합니다. “주여! 감리교회를 지켜주소서!”


2015년 11월 4일

장정수호위원회
위원장 김교석 목사
대변인 성 모 목사



전체 18

  • 2015-11-04 18:34

    나 스스로는 함량미달인 그에게 과분한. 감독이라는. 호칭을 거두어 들입니다.


  • 2015-11-04 18:35

    \"주여! 감리교회를 지켜 주소서\"
    장정수호위원회 성명서
    \'감리교\' 표기 \'옥의 티\' ( 표기의 일관성 결여)
    3. 감리교 최고회의... 감리교회 목회자...
    4. 감리교회의 장정..


  • 2015-11-04 19:02

    옥의 티를 발견하고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르게 표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2015-11-04 22:15

    동부연회 회원으로 유구무언이오나 우리의 수준이 그뿐임이 송구합니다.


  • 2015-11-04 22:58

    참으로 난해한것이 있는데, 그것은 목사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지금의 목사들이 몽땅 천국을 들어간다면 천국이 난장판 되지 않을까.천국이 난장판이 아닌것은 걸러지는 목사들이 있다는 얘기.그러기에 성경은 그 수가 많다고 증언한다.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이 두려운 경고는 나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철석같이 밑고있다. 내가 목회 하고있는 교회의 숫자가 불어남보다 목사 자신의 변화가 훨씬더 중요하지 않은가.우리는 오늘 곳곳에서 변하지 않는 목사들의 추한 몰골들을 너무나 익숙하게 목격한다.


  • 2015-11-04 23:01

    김영한 박사는 “오늘 한국 교회는 1000년 전 로마가톨릭의 부패와 타락을 야기했던 성당세습을 따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세 로마가톨릭은 주교좌성당의 세습으로 성직매매와 도덕적 타락이 극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교황 그레고리7세가 교회개혁을 위해 성직매매금지, 속인의 주교서임권 금지, 사제결혼금지 등을 담은 27개의 교황령을 선포했다. 이때부터 가톨릭은 성직자 독신주의를 도입해 세습이 사라졌다. 김 박사는 개신교회도 이와같이 세습을 막는 제도적 견제장치가 필요하다며 △교회재산권에 대한 철저한 감사 △교회재산을 총회로 이전 △친족의 담임목사직 세습금지법 제정 △은퇴목사에 대한 보편적 은급제도 마련 등을 제시했다.


  • 2015-11-05 13:30

    문서위조를 방조한 것도 감독으로서는 절대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젊은 목사, 집사, 권사까지 끌여들여 타락하게 하지 맙시다. 타락한 사람만 타락합시다.”라고 한 발언 역시, 공식 회의에서, 그것도 현직 감독이 할 수 있는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감독선거가 \'돈 선거\'로 얼룩진 것을 바로 잡기 위하여 이번 입법의회에 개선책으로 참정권을 확대하는 개정안이 상정되었던 것인데. \'타락한 사람만 타락하고, 더 이상 타락하는 사람이 없게 하자.\' 이게 감리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현직 감독이 할 수 있는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님 앞에 타락한 사람이 있으면 회개하도록 깨우쳐 주어야지, 타락한 사람은 그냥 타락한 채로 놔두고, 아직 타락하지 않은 사람은 타락하지 많게 하자, 이게 말이 됩니까?
    이미 실명이 거명되었으니, 김한구 감독님, 임시 입법의회가 소집되면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고 사퇴하십시오.


  • 2015-11-06 00:23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내가 속히 오리니,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갚아주리라\" (계22:11,12)


  • 2015-11-06 07:12

    장정수호위원회는 교리수호는 하지 않습니까?
    교리가 참되게 수호 되고 있지 않다면, 즉 복음의 순수한 동기가 제대로 부여됨이 없다면,
    장정을 지키나 안 지키나 혹은 교회법을 고치나 안 고치나
    이기적인 고려 이상을 초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현실을 감안한 발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금의 교단정치의 내면을 들여다 본 이가 선거권확대가 갖다줄 끔찍한 결과를 생각하여 한 발언 아닌가 싶습니다. 교리적 뒷바침이 없다면, 선거권 확대로의 법개정이 교단을 전적인 혼란이나 와해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것이 단순히 노파심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먼저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2015-11-06 07:17

    교인이 100%원해서 그 목사님의 자제분께서 후대 담임으로 온것에 대해서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감리교 공동체에 속해 있는 이상 담임직을 자식에세 물려줄수가 없다라는 법과 룰이 있으면 지켜야지요.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내가 그 룰을 어기고 해준게 결코 자랑꺼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김한구 감독님께서 실수(?)를 하신것이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본인의 그런 행위에 대해서 당당하게 하실 말씀은 아닌것습니다..
    우리가 정해놓고 지키지 않으면 그게 법이 되고 룰이 되겠는지요.


    • 2015-11-06 08:58

      \"감리교 공동체\" vs \"감리교회 공동체\"
      \"감리교\" = 통알교-안식교-천도교-천주교-유교-불교- 반렬이 결코 아닙니다
      공식명칭: \'기독교대한감리회\'로 하되 \'감리회만 때로 사용할때는 \'감리교회\' 로 표기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예문1] 9면 예배용어 사용의 통일준칙 7 )
      @ KMC Home 게시판에서 \'감리교\" 표가를 볼때면 알러지 반응을 이르기는 은퇴 10년차,
      80노년의 반복하여 올라는 \'노인의 푸념\' (an old man\'s repeated grumbling) 입니다 Shalom !!!


      • 2015-11-06 09:23

        \'명예\' 라는 글자에서 - 를 지우면 \'멍에\'가 되고
        \'남\' 이리는 글자에서 - 하나를 지우면 \'님\' 이 되고
        \'님\' 이라는 글자에서 - 하나를 더하면 \'남\'이 되는 \'얄긎음\' ... 하물며
        @ \'감리교\' vs \"감리교회\" \'회\'자 하나 있고, 없고는 \"정체성\" 뮨제 !!!


  • 2015-11-06 07:34

    법의 정신이 실종된지가 오랜데,
    구법이건 신법이건 외면적 법조문이니 룰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은
    뭔가 고리타분한 율법주의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 하노니, 만일 의가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가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 2015-11-06 08:15

      십자가의 복음이 믿는 이의 마음 깊은 곳에 율법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낳기에,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라면,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 순위일 것입니다.
      문제는 교회지도자들이 그러한 복음에 투철하지 않고 , 마치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외식한 베드로처럼
      율법주의에 종노릇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제시해야할지를 몰라 당황하고 있으면서도 복음이해에 관해 깊은 성찰이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 2015-11-06 07:57

    참으로 오랫만에 감게를 드려다보다 조신스럽게 한 말씀 올림니다.

    4년 째 예배에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고있는 권사?를 계속해서 당회원 명부에서 정리(제명)하지 못하는 행위(물론 그 동안 수없이 심방하고, 기도하고, 문제가 되었던 것들도 상담, 해소하고...)는 담임목사로서의 직무를 온전히 행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까?

    권사가 된 자가 단 한번도 십일조헌금을 하지 않고 감사헌금, 그외 아무런 목적 헌금생활을 하지않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헌금 이야기는 민감한 것이라서 스스로가 깨닫고 알아서 하라고 권면하려는 목사는, 온전한 믿음과 감리교 교리적 교육을 잘 전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직무유기 입니까?

    그 권사에게 여러가지의 이유와 상황이 있겠지요?

    집사직분을 맡은 자는 또 어떻고...

    장로직을 맡은자는 또 어떻고...
    감리사님들은 또 어떻고...

    목사로 부름받았다고 생각하는 그대는 또 어떻소?...

    남들 이야기 말고... 바로 당신, 그대들의 내면을 이야기해 봅시다.

    말은 하기 쉽게 하는 것보다, 이해하기 쉽게 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보는데...

    의미를 역설적인 표현으로 하려다 보니 듣는 자들로 하여금 전하려는 의도의 맥에 많은 혼선을 유발시키는 \"멋있어 보이는 말\"을 하다가 결국 낭패를 낳았군요...

    아마 김한구 감독님의 삶을 돋보기한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을 듯 합니다. 그 분은 은유와 비유를 포함한 직(독)설적인 언행을 표출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물론 김한구 감독님께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여서 적절하지 않은 언과 행을 했다고 봅니다.

    그것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고 부연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못되더라도... 분명
    그것은 김한구 감독께서 진정성있게 반성하고 공식 사과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가지고서 마치 이때나 저때나 상대의 깊이 없는 실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감리교단 전체의 이름을 들먹이며 우리 모두의 위와 격을 먹칠했다느니... 자격미달이라느니... 직무유기, 사퇴하라는 등... 헐뜯고... 끌어내리려고 하는 행위들은
    2000년 전이나 몇년 전이나, 얼마전이나, 어제나, 지금이나 어째 어디서 많이 본 듯 합니다.
    가르쳐 주지도, 가르친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의로운 체 하는 자들의 석에 서서 정죄하고 단죄하려는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그 무리들이나 이 분들이나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 듯 보입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용서와 사랑\"을 입술로만 전하려고 하시렵니까?

    저만 너무 멀리 떨어져 나간것입니까?

    왜 이렇게 제가 부끄러운지요?

    얼마전 목사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상해를 입히며 자신의 입장을 증명? 세우기 위하여 잡배들처럼 행동하는 추악해진 모습은 이젠 흔하게 볼 수 있는 행태들입니다.

    한 때 이곳에서 열과 불을 쏟으며 정의와 공의를 위해 마치 부름받은 나비(선지자의 입)처럼 불속을 휘집고 다녔던 그 때가 너무도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성모 목사님! 목사님께서 시대에 의로운 소리를 내시는 도구로 부름받으심을 압니다.

    성서의 대부분의 선지자와 예언자의 길이 그러했듯이...
    \"치유와 회생\"의 소리도 선포해주시는 \'사랑의 종\'의 도구로도 함께 사용되어지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2015-11-06 08:05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의 공간에서 어떤 글을 통해 교통과 교감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장이 될수 없다는 것을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는 부분일 것입니다.
    혹여나 본인의 짧은 생각으로 올린 글로 인하여 불편을 드린것이 있을 것입니다.
    용서하시고 양해해 주십시요.
    하늘위에서 내려오는 마음의 평화가 모두위에 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2015-11-06 09:27

    용서란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도 않는 자에게 일방적으로 용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김한구목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인이 아니한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그러나 입법의회라는 공공의 장소에서 감리교회 모든 회중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한 언행은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공인(감독)으로서 장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양심의 가책도 없고,
    게다가 그것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2015-11-06 12:19

    정죄와 불의에 대한 책망은 구별되어야..
    장수위의 김한구 감독님에 대한 사퇴 요구는 정죄 아닌 불의에 대한 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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