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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무리들 가운데는 함정이 있는 줄 아시고는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11-12 12:17
조회
610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십니다. 한 발짝 물러서서 큰 그림으로 보여지는 무리들의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서기관이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겠습니다. 무조건 갈만한 가치로 보았으니 남다른 희소가치를 높여 평가하였습니다. 지금 선택으로 결과를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감인지요. 이 결정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도이겠으나 보상은 넉넉하리라는 확신입니다. 의미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기꺼이 따르나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육당하지 않는 여우에게도 쉴 굴이 있으나 인자는 세상이 쉴 집을 찾고 하늘을 가르는 새도 거처가 있으니 하늘이 땅으로 거처 삼으며 인자는 땅에서 하늘을 거처로 삼는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승산을 점치면서 내게로 오겠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의를 거기에 담겠느냐고 인자는 머리 둘 곳이 거기엔 없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있으니 부친의 장사가 대사이니 허락을 구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음의 끝자락에 끌려가면서 죽은 사람이겠는지 죽음을 질망정 생명의 언덕 넘어로 번져 솟아오르겠는지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예수께서 오르신 배에 제자들도 함께 항해합니다. 놀이 이니 큰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습니다. 사나움으로 쉼을 깨뜨리고 일어서서 무섭게 일렁입니다. 예수께서는 놀을 요로 깔고 누워 주무십니다. 뒤집혀 덮쳐오는 파도는 담요이니 몸을 덥히나요. 주무시는데에 방해라니요. 예수 따르는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제자들이 죽을 정도입니다. 죽음의 항해라고 쉴 수가 없나요. 구원하는 항해에 거기에는 짝에 맞도록 일어서는 놀인데도요. 거부하면서 외면하면 피하게 된다고 여긴다면 이는 놀이 아니지요. 무섭고 두려움으로 떨뿐 먹혀 삼켜져버립니다. 우리는 죽겠고 주는 구원하시길.. 무서워하는 이유가 자기의 두려움이 무섭나요. 예수께서 무섭습니까. 바람과 바다를 나무랄 수 있는 평정심은 없는지요. 믿음이 있는지의 여부를 묻습니다. 죽음이 무섭다면 우리가 죽겠다며 객관적으로 따를 수는 없느냐고 하십니다. 거친 세상 평온함으로 극복하고 온 몸으로 수용하면서 건너지는 못할까요.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니 큰 놀과 물결이 순종하는데 사람들을 놀랍게 하는 이이가 어떤 사람인가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8:18-27)



전체 3

  • 2015-11-12 20:06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2015-11-12 23:14

    인자가 주시는 생명 충만하옵시길 비옵니다. 샬롬


  • 2015-11-13 15:22

    속을 보시는 주님이시니 당연하겟네요.
    미래에 나타날 함정 인물도 구분하시니 무엇을 못하리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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