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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목사님, 너무 죄송합니다.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10-07 19:08
조회
2279

제가 당당뉴스를 자세히 읽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 사회법으로 바로 고소하였단 소식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성모 목사님, 너무 죄송합니다.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장정에 의거하여 총특제에 고소한 것인데 제가 너무 오버를 했습니다.
감독선거 이후 장정에 의해 허용된 권리인데 그것을 두고 이단이니, 배교니 함으로 참으로 참람한 오해와 왜곡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했던가요?
바로 제가 그 꼴이 됐습니다.

부디 용서하여 주시길 간절히 청합니다.
너무도 과한 오해할 만한 글을 제가 쓰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읽고 오해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도 용서를 구합니다.
부디 용서하여 주십시요.

제가 오늘 하루종일 출타하였다 이제 돌아와 뒤늦게 관련된 제 글을 조금 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큰 제 오해를 바로 잡아주신 민관기 목사님 감사합니다.



전체 4

  • 2016-10-07 20:05

    노목사님, 잘하시려고 실수 하신 것은 괜찮습니다. 노목사님, 억을한 문제가 잘 해결 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화위복이 되시기를 하나님께 빕니다.


    • 2016-10-08 15:02

      감사합니다. 아무리 잘하려 한 것이라도 사실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것에는 큰 잘못이 잇다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 하시니 감사하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니 또 다시 감사합니다. 강건하십시요.


  • 2016-10-08 12:27

    괜찮습니다. 오해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총특재가 하는 것을 보고 사회법으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장정을 우리가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해석으로 장정이 누더기가 되어 왔습니다.
    장정을 세우고자 하는데 안되면 사회법으로 가야겠지요.
    왜 사회법으로 가느냐고 하지만 누구는 가고 싶어 가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해석을 하니까 할 수 없이 가는 것이지요.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2016-10-08 15:16

      장정에 직시된 권리이니 교회재판 청하는 것을 책망을 수 없을 것입니다.
      괜찮다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실수이지만 그리 글을 쓴 이유는 마치 현 감리교회가 구한말과 비슷하다 여기기 때문입니다.

      당시 개혁파가 있었고 수구파도 있었으며 친러파, 친중파, 친미파, 친일파 등등
      왜 그들이 친일을 했으며 친미를 했고 친러, 친중을 하며 외세를 한반도에 끌어 들이려 했을까요?
      당시 구한말은 우리 민족 스스로 지킬만한 힘과 능력과 의지가 없었다 여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이 민족이 나라를 잃은 것은 외세를 끌어 들이려 하는 이들 가운데 한 부류인 친일파에 의한 것입니다.
      외세의 힘을 빌어 나라와 민족을 보존하려 했으나 결국 나라와 민족은 가장 수치스러운 역사의 순간을 살아가야 했으며 수없이 많은 이들의 한숨과 눈물 그리고 항거에 의한 죽음의 모습이 있었을 뿐입니다.

      만약 친일파가 아니었데도 외세를 끌어 드리려는 특정 세력이 친일파를 대신하여 득세를 하게 되었다면 나라의 이름을 다를 진 모르지만 역시나 그 나라의 속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구한말과 현 감리교회, 모습은 다르지만 패턴을 비슷하다 생각을 합니다.
      친사회법을 추구하면 결국 감리교회는 사회법 때문에 주권을 잃을 것이고,
      결국 친사회법을 추구하는 이들에 의해 감리교회는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상실하여 결국은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채, 장정은 해체되고 사회법에 귀속되듯히 될지도 모를 것입니다.
      사회법의 지배를 받는 감리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 런지요?

      다툼은 줄고 세력간의 경쟁도 줄 것이며 교회재판보다 공정한 재판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복음? 만약 사회법이 복음을 전하지 말라하면 어떻게 하지요?
      예수 그리스도? 만약 예수님만이 그리스도라 주장하지 말라하면 어찌하지요?
      하나님? 만약 모든 종교의 신은 같은 하나님이라 한다면 어찌할까요?
      교회? 교회는 더 이상 천국과 같은 형이상학적인 설교 말고 헌법이 보장하는 아래서의 생활 윤리만을 설교하라 한다면 또 어찌될까요?

      사회법으로 감리교회가 정화될 것 같지만 그것은 욕심일 뿐이고 마치 친일파들의 행위와 같이 그것은 감리교회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감리교회를 외부세력에게 통채로 갖다 바치는 격이 될 것입니다.

      장정이 인정하는 하에서의 교회재판은 그래도 인정이 되겠지만(이 또한 감리교회의 주권이니)
      그러나 장정을 벗어난 사회법 하에서의 재판은 절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매교행위(주권을 빼앗긴)가 될 수 있음을 헤어려 주시길 간절히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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