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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

작성자
신원철
작성일
2016-10-31 00:25
조회
1367
“쓰레기 만두사건” 있었다

2004년 6월7일
모든 신문의 1면과 사회면은
“쓰레기 만두” 사건으로 뒤덮였다.

검찰은 무말랭이 만두소로 만두를 제조해 유통한
유통업자들을 구속했고,

또한 저녁 TV 뉴스와 모든 석간 뉴스에는
쓰레기 더미에 무말랭이가 너저분히 쌓여 있는 장면을 보도했다.
식약청은
불량 만두소를 이용한 생산업체 25개 업소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 여파로
대부분의 단무지 공장은 문을 닫고 영세업자들은 도산하고 말았다
만두 제조업체 신영문(34) 사장은,
“우리 만두는 절대로 쓰레기가 아닙니다. 제발 믿어주세요.”라고 절규하며 끝내 한강에 투신하여 목숨을 버렸다.

진실은 쓰레기 만두는 아니였다

언론사에서 자체 취재보도 한 것처럼 방송으로 보여진 화면은
5월 어느날 경찰이 버리기 위해 모아놓은 쓰레기를 “수사상 참고자료로 찍는다고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단무지를 촬영해간 화면을
사건과 관련해 현장 공장을 찾아온 방송기자는 단 1명도 없이
방송사들이 경찰이 제공한 화면에서 필요한 부분만 짜깁기로 왜곡해서
마치 버릴 쓰레기를 만두소로 사용 하는 것 처럼 방영했으니
방송을 본 국민들은 분노할 수밖에...

그러나 한 달후
식약청은 기존의 보도와 상반된 의견을 발표했고
1년이 지난 후,
대부분의 만두업체들은 무혐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영세업체 대부분은 도산하고,
자살도 하고
수많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직장을 잃었으며
오늘도 만두를 살 때 찝찝함을 느끼며
더 크게는 만두와 식품 수출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

누구의 책임인가?



전체 5

  • 2016-10-31 07:47

    어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한국의 메스컴이나 언론이 사건을 좀 부풀리거나 퇴기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아주 심각하고 크게 이슈화해서 보도나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상위에 뜬 사람의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그만한것까지 모조리 발굴이되어 연일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잘못한 부분은 질타를 받아야하고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이용하여 정치적인 득을 취하기 위해 근거없는 루머를 생산하고 없는것까지 만들어서 덮어 씌우는 행위는
    삼가해야합니다.
    예전에 각 정권때마다 터진 사건들을 보면 그런 행태가 없잖아 있었기때문입니다.
    야당에서 주장한 거국내각을 여당에서 하겠다고 하자 야당이 다시 말의 바꾸어 지금은 거국내각을 말할단계가 아니라면서
    또 다른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뻔합니다.
    사건을 수습하기보단 여당이 더 나락의 늪으로 빠지길 기대하면서 최대한 정치적인 득을 취하면서 본 사건을 속으로
    즐기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결국 현 정부와 여당 스스로 국민들의 용서와 선택을 받아서 빠져 나오는수밖에 없습니다.
    뼈를깍는 고통을 인내해가면서 헤쳐 나와야합니다....


  • 2016-10-31 13:53

    이길종 장로님께 또 혼나시려나.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 안 되나. 자꾸 덮고 물타기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2016-10-31 20:56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하나님은
    교만과 거만을 엄청 싫어하시지요 여기 빠지면 신약 구약이 필요없지요

    악이 무엇일까?
    죄라면!
    어떤게 죄일까
    십계명에 어긋나는 행동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못하는거
    결국,
    나도 큰 죄인이다
    그러면서 거짓말 선동하는 무리는 정말 싫다


  • 2016-10-31 22:46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들
    어떤 사람은 자기는 죄를 지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지은 죄에 대하여서는 관용하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 눈에 들보가 있는데, 남의 눈에 티끌을 빼려고 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4260글)
    또 좀 뭘 안다고, 똑똑하다고 인정 받는듯 하면 기고만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죄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도
    생각납니다. 나도 이런 우를 범할 때가 많았습니다.....누가 누구를 혼냅니까? 법복을 입고 누구를 혼내던 검사도,판사도
    감옥에 가는 세상입니다. 정치꾼들은 상대를 공격하여 약속도 저버리고 권력 쟁취에 뻔한 것 아닙니까? 문제인의 주장, 아침신문기사 공식적으로 하야나 탄핵을 주장할 경우 정치적인 부담을 안을 수 있다고 보는 민주당으로선 이를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식물 상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실질적으로 정권을 장악 하겠다는 것이다


    • 2016-10-31 23:59

      선동은 한줄의 문장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 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외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 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 당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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